PGR21.com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Date 2015/04/16 17:25:06
Name 짱구
File #1 ee.jpg (419.9 KB), Download : 36
Subject [유머] [프로야구] 우천취소 레전드




사진은 2천년대 초반이라고 하네요.



대전, 수원 다 지금 야구하기 좋은 날씨라는데

이미 2시간 전에 취소 때려버림...ㅠㅠ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탑망하면정글책임
15/04/16 17:26
수정 아이콘
KBO가 좀 규정을 바꿀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비 많이와서 그라운드 상황 어쩌고 저쩌고 핑계댈꺼지만 우리나라는

우천취소가 너무 많아요..
MoveCrowd
15/04/16 17:28
수정 아이콘
우천을 왜그렇게 빨리 때려버리는걸까요
15/04/16 17:29
수정 아이콘
올해 안그래도 144경기인데 한국시리즈 12월에 해야 직성이 풀리려나요. 진짜 맘에 안 듭니다.
최강한화
15/04/16 17:30
수정 아이콘
올해 144경기인데 이렇게 우취하다가 크리스마스에 한국시리즈 할 수 있습니다.
닉네임을바꾸다
15/04/16 17:31
수정 아이콘
15:30분 일기예보 기준으로는 계속 내린다고 해서 때린거 같은데....
강동원
15/04/16 17:32
수정 아이콘
올해는 겨울야구 좀 하자!!!
15/04/16 17:33
수정 아이콘
아예 확 계속 밀려서 단체훈련금지 기간까지 갔으면 싶네요.
서로가 서로에게 빅엿을.
비익조
15/04/16 17:33
수정 아이콘
뭐 이렇게 하면 10개팀 모두 가을 야구 하게 되니.. 개이득
Shandris
15/04/16 17:38
수정 아이콘
진짜 매년 이걸로 골치 썩이면서...
최종병기캐리어
15/04/16 17:38
수정 아이콘
10개팀 모두 꿈에 그리던 가을야구를하고, 몇개팀은 겨울야구를 할듯...
겨울삼각형
15/04/16 17:42
수정 아이콘
아 이러면 안돼는데.. 화나의 가을야구 무패 기록이 깨진단 말이에요!!
15/04/16 17:44
수정 아이콘
솔직히 의지가 없는거죠. 대전은 특히 3밀리도 안왔다는데 스폰지써서 내야에 걷어내고 하면 충분히 되죠.
15/04/16 17:44
수정 아이콘
아 방수포좀 덮으라고 진짜... 일부러 비 고이게 뒀다가 사진찍는건지 정말 어처구니가 없네요.
wish buRn
15/04/16 17:46
수정 아이콘
일부러 할 수도 있겠네요. 그동안 과부화걸린 계투진을 생각하면 이런 휴식을 원할지도요.
멀면 벙커링
15/04/16 17:54
수정 아이콘
대전은 이미 해 뜬 거 같던데...인원 투입해서 정비하면 경기 할만해 보입니다만....왜 우천취소 한건지 이해가 안가네요.
은솔율
15/04/16 17:44
수정 아이콘
우천 취소 결정 시간이 이르다는 불만이 있을 순 있지만..단순히 6시 30분 경기시작 시간을 기준으로 생각하긴 좀 그런 면이 있습니다.

일단 경기시작 최소 3~40분 전에는 홈팀과 원정팀의 훈련(몸풀기)가 끝나야 합니다. 그리고 각 팀에는 못해도 한시간 이상의 시간이 주어져야 하겠죠. 오후 5시쯤부터 비가 갠다고 예보되어 있다 하더라도, 경기장에서 몸을 풀려면 방수포를 걷어야 합니다. 방수포 걷은 후 두시간 정도 통상적인 비가 온다면 배수가 아무리 좋아도 그라운드 컨디션이 좋은 편은 아닐겁니다. 천연잔디구장이라면 불규칙바운드가 발생하여 선수가 다칠 가능성이 높아지죠..

시즌 초중반 일정에 여유가 있다면 여유있는 우취도 괜찮다 생각합니다.
15/04/16 17:49
수정 아이콘
수원은 오후 3시 부터 비가 거의 안왔고 3시 반에 해가 떴습니다~
15/04/16 17:51
수정 아이콘
백번 양보해서 그렇다고 해도 오늘 대전 강수량 2.4mm예요... 그치기 직전에는 더 가늘게 왔구요.
지금 대전 날씨가 이런데
http://mlbpark.donga.com/mbs/articleV.php?mbsC=kbotown2&mbsIdx=945099&cpage=1&mbsW=&select=&opt=&keyword=
일정에 여유가 있나 없나가 중요한게 아니죠, 이건. 그냥 하기 싫은거예요.
15/04/16 17:46
수정 아이콘
방수포 같은거 깔아두고 있어야하는거 아닌가요? 걍 내비뒀네요.. 다른나라에 비해서 너무 일찍 우취때려버리는거 같아요

짐 수원인데 해가쨍쨍하니 더 그런맘이 드네요
15/04/16 17:57
수정 아이콘
참 시즌마다 항상 있는 별거 아닌 일에 새삼 엄청 열받네요. 그냥 단순히 오늘 우취가 열받는게 아니라 한국 프로야구 관계자들의 마인드가 형편없다는걸 다시 한번 깨닫게 되어서 열받습니다. 무조건 팬을 위해 목숨 바치라는건 아니예요. 그들도 사람이니까. 근데 노력하는 모습이라도 보여야 하지 않습니까. 이딴 날씨에 우취때려버리면 앞으로 팬들은 비 눈꼽만큼만 와도 야구장 안 갈 겁니다. 그럼 더 우취때리고 계속 악순환 되는 거예요. 더블헤더도 못해 월요일 경기도 힘들어 가랑비에 옷 젖을까봐 우취해 아주 잘 하는 짓입니다. 내일부터 프로 글자 떼고 야구하죠.
챠밍포인트
15/04/16 18:13
수정 아이콘
솔직히 우리나라 야구선수들 mlb에 비해 꿀많이 빨긴하죠. 실력대비 FA금액도 그렇지만.
Rorschach
15/04/16 18:04
수정 아이콘
잘했다는건 아니고,,,
꼭 오늘 아니라도 가끔씩 "상대팀이 부담스럽거나", "팀 상황 안좋을 때" 소극적으로 대처해서 우천취소시키는게 종종 있었지 않나요?
자판기냉커피
15/04/16 19:10
수정 아이콘
다른곳에선 어떤사람들은 김성근 감독이 하지말자한거 아니냐고....
감독관이 잘못한것도 감독탓하는 사람도 있고
지치네요
15/04/16 19:42
수정 아이콘
크보에서 우취는 홈 감독의 영향이 크다고알고있습니다
타츠야
15/04/16 21:17
수정 아이콘
홈팀 외에도 원정팀 감독과도 상의하고 그걸 참고해서 감독관이 최종 결정합니다. 감독관 파견 목적이 애초에 홈팀의 자의적인 경기 취소나 시작을 막기 위함입니다.
OnlyJustForYou
15/04/16 20:15
수정 아이콘
우천취소에 감독 입김이 작용하나요? 전적으로 감독관 몫일텐데.. 감독이 감독관에게 입김을 넣었을 수야 있지만 그거야 그런식이면 모든 게 감독탓으로 할 수 있는 일이고
김오월
15/04/16 20:32
수정 아이콘
만물김성근설
15/04/16 20:39
수정 아이콘
슈퍼 한국시리즈를 볼 수 있는 또 한 번의 찬스네요. 올해 장마철에 일정 박살나서 이따위로 취소 못 하게 교훈을 얻었으면 좋겠네요. 하지만 크보는 경기수를 줄이는 방향을 더 선호할 것 같아서 짜증...
타츠야
15/04/16 21:18
수정 아이콘
우천 취소나 경기 시작은 홈팀 외에도 원정팀 감독과도 상의하고 그걸 참고해서 감독관이 최종 결정합니다.
감독관 파견 목적이 애초에 홈팀의 자의적인 경기 취소나 시작을 막기 위함입니다.
이것마저 악의적으로 몰고 가는 분은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238053 [유머] [nba] 여기가 바로 지옥(2) [3] I 초아 U4532 15/04/16 4532
238051 [유머] 에푸 예정 [6] 장야면4857 15/04/16 4857
238050 [유머] 도요토미 히데요시의 흑역사 [9] 발롱도르5359 15/04/16 5359
238049 [유머] 물 들어 올 때 노를 젓자! [38] swordfish-72만세10931 15/04/16 10931
238048 [유머] 비공찌르기. 축생 밀수업자3200 15/04/16 3200
238047 [유머] 움직이는 매직아이 [29] 스타로드9602 15/04/16 9602
238046 [유머] 노력형 캐릭터 [2] 좋아요4339 15/04/16 4339
238045 [유머] [프로야구] 우천취소 레전드 [30] 짱구8602 15/04/16 8602
238044 [유머]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인트로 갑 노래 [31] 레이드6847 15/04/16 6847
238043 [유머] 허영만 화백 인생에서 최대 흑역사 [9] swordfish-72만세8607 15/04/16 8607
238042 [유머] 사람들은 끼리끼리 만나 [2] Tigris4863 15/04/16 4863
238041 [유머] 처음 인트로부분이 쩌는 노래 [16] 발롱도르6763 15/04/16 6763
238040 [유머] 흔한 원피스 게임의 DLC [18] Leeka6982 15/04/16 6982
238039 [유머] 친 PGR적 비잔티움 황제 [3] swordfish-72만세4969 15/04/16 4969
238038 [유머] 요즘 개옷 [7] 리뉴후레시6160 15/04/16 6160
238037 [유머] 소원을 들어주신 하느님. [8] 축생 밀수업자7598 15/04/16 7598
238036 [유머] 세상은 넓고 [15] 짱구7377 15/04/16 7377
238035 [유머] succeeding you father SG3711 15/04/16 3711
238034 [유머] 레드불은 이 싸움에 낄 수 없다 [2] swordfish-72만세5225 15/04/16 5225
238033 [유머] 앱스토어에 나타난 신성 [12] 작은 아무무8488 15/04/16 8488
238032 [유머] 허니버터 열풍에 잊혀진 위대한 항해자 [3] pprjk6831 15/04/16 6831
238031 [유머] 포켓몬 키우는 만화 [10] 미캉5906 15/04/16 5906
238029 [유머] 오스트리아의 대표동물 티셔츠 [10] swordfish-72만세5863 15/04/16 5863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