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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5/04/20 17:37:27
Name 삭제됨
Subject [유머] 여초사이트에서 궁금해할 남탕이용기.txt
작성자가 본문을 삭제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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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ghtkwang
15/04/20 17:41
수정 아이콘
크크크 정말 목욕하면서 거울 보는 남자의 대부분이 이정도면 괜찮지 생각할겁니다!!
tannenbaum
15/04/20 17:42
수정 아이콘
일겅
Shandris
15/04/20 17:42
수정 아이콘
나지완에서 리얼리즘을 느꼈습니다...(기아팬 아님)
iAndroid
15/04/20 17:42
수정 아이콘
왜 머리 말리는 걸로 곧휴털 말리는겨! <-> 곧휴넣은 물에 몸 담궜으면서 직접 접촉하지도 않는 걸로 말리는게 뭐 어떰?
드라이기로 곧휴털 말리는 거는 인터넷 커뮤니티 만년 떡밥 중의 하나죠.
The Special One
15/04/20 17:44
수정 아이콘
제 얘기인줄..
Love&Hate
15/04/20 17:44
수정 아이콘
이태리 타올 한장으로 자리 맡아두는 과정이 빠졌네요!
써니는순규순규해
15/04/20 17:49
수정 아이콘
자리는 왜 맡나요?
그냥 빈자리 나면 거기 앉는거죠.
Love&Hate
15/04/20 17:53
수정 아이콘
이태리 타올 자리를 맡는거죠. 혹시 들고다니시나요?
써니는순규순규해
15/04/20 18:03
수정 아이콘
그냥 작은 대야에 넣고 들고 다닙니다.
Love&Hate
15/04/20 18:10
수정 아이콘
오 저는 오히려 들고다니는 분들을 보지 못했는데
써니는순규순규해
15/04/20 18:13
수정 아이콘
정확히는 들고 다닌다기 보다 대충 아무대나 놓는거죠.
그 안에 열쇠라던가 면도기등의 챙길게 있으면 가지고 다니는거고,
이태리 타올 정도면 적당히 아무대나 놓고 나중에 거기가서 챙기는거고요.
적당히 아무대나가 말씀하신대로 샤위기 밑인 경우가 많겠지만(보통 대야가 거기에 있으니)
그게 자리를 맡아두는 의미는 아닌거라서요.
Love&Hate
15/04/20 18:18
수정 아이콘
그래서 제가 2플에 이태리타올 자리를 맡는거라고..
헝그르르
15/04/20 17:51
수정 아이콘
여자분??
Love&Hate
15/04/20 17:56
수정 아이콘
남자고요....
남탕은 자리에 대한 소유권을 주장 하지 않는다뿐이지
면도기 이태리타올 혹 몇몇분은 열쇠까지 샤워기 아래에 올려두죠.
내가 갔을때 누가 앉으있면 가서 물품만빼서 딴자리가고.
Sheldon Cooper
15/04/20 18:03
수정 아이콘
꽤 인구 많은 도시에서 수십년간 목욕탕 다녀봤는데 자리를 맡는다는 생각을 해본 적이 없어요
애시당초 남탕은 자리가 워낙에 널널하니깐요..

본문에 나온대로 샤워기-온탕입수(사우나)->냉탕입수->착석후 때밀기->샤워기->귀가 크리 아닌가요?
일단 엉덩이 한번 떨어지고 다시 그 자리에 앉는 일이 드문데..
Love&Hate
15/04/20 18:09
수정 아이콘
1. 샤워
2. 샤워기 앞에 물품두고 탕입수
2-A. 자리가 비어있으면 컴백후 때밀기
2-B. 누가 그자리 앉아있으면 물품들고 딴자리에서 때밀기
2-C. 청소하시는분이 이태리타올등 내물품을 버렸으면... 주변에서 깨끗한거 주워서 세척후 때밀기...

이 코스 아니었던가요?
에베레스트
15/04/20 18:16
수정 아이콘
샤워기 앞이 아니라 바구니에 담아서 위에다 올려놓습니다
그리고 때밀 때는 바구니 들고 아무 빈자리나 가서 앉구요.
설이나 추석전날을 제외하면 빈자리가 없었던 적이 있었나싶네요.
새벽하늘
15/04/20 18:16
수정 아이콘
저도 들고 다니기 귀찮고해서 자리 맡아놓을겸 자리에 놔둬요.
랜드로드
15/04/20 19:06
수정 아이콘
분명히 이태리 타올 사기 아까워서 누가 버리고 간거 주으러 다니는 아저씨 분들이 있을텐데 좋은 먹이감이...
기억속에만 남아
15/04/20 17:46
수정 아이콘
나지완에서 리얼리즘을, 기아팬으로 동질감을 느끼네요 하아 -_-
15/04/20 17:47
수정 아이콘
그래서 나지완은 왜 4번에 짱박아 둔답니까?
wish buRn
15/04/20 17:54
수정 아이콘
글이 찰지네요 크크
15/04/20 17:56
수정 아이콘
재미있게 읽었어요 크크크
15/04/20 18:08
수정 아이콘
드라이기로 존슨, 발 말리는거는 저도 진자 극혐하지만

생각해보면 거기 말린 바람이 드라이어 안으로 다시 들어가는 것도 아니고 별 문제될 것 없지 않을까 싶긴합니다 크크크.

아, 그래도 싫다. 상상만해도 극혐.
류세라
15/04/20 18:11
수정 아이콘
동의 할 수밖에 없네요.
저와 다른점은 시설좋은 목욕탕에 간다는점, 찜질방가서 2시간동안 곯아 떨어지는거 빼고 다 똑같습니다.
15/04/20 18:17
수정 아이콘
크크크 남자들 목욕탕 갈때 빈손 핵공감이네요

그리고 어머님은 항상 말씀하시죠
목욕 했긴 했냐?
15/04/20 18:20
수정 아이콘
재밌네요
15/04/20 18:20
수정 아이콘
재밌네요 잘 보고 갑니다
완성형폭풍저그가되자
15/04/20 18:26
수정 아이콘
목욕탕 가면,
1. 샤워
2. 탕
3. 때밀어주세요.
4. 탕
5. 사우나
6. 탕
7. 다른 사우나
8. 샤워
9. 옷 입고 나오면서 단지 바나나우유.

이게 정석 아닌가요??
15/04/20 19:59
수정 아이콘
휴게실에서 꿀잠이 빠졌슴다.
새벽하늘
15/04/20 18:26
수정 아이콘
저는 아침에 주로 가서 그런지 채널은 종편고정이더라구요.
강동원
15/04/20 18:30
수정 아이콘
왜 샤워하면서 안 오줌요?
이어폰세상
15/04/20 18:32
수정 아이콘
등짝은 때미는 기계로 해결합니다
비익조
15/04/20 18:32
수정 아이콘
나지완... 요즘 혈압 높이는 원인.. 고로케랑 나지완입니다.
15/04/20 18:42
수정 아이콘
팁을 하나 드리자면 목욕탕 내부 쓰레기통 같은데 이테리 타월 널렸습니다. 주워서 깨끗하게 씻고 사용하면 됩니다. 고딩때 이걸 깨닫고 10년동안 사용하는 방법입니다.
15/04/20 19:41
수정 아이콘
여자들은 한 번 들어가면 두시간은 기본이죠.
예전에 저희 언니 중학생 때 목욕탕 간다고 하고 네 시간동안 안 와서 사람 없어진줄 알고 목욕탕에 전화해서 찾고 그랬습니다. 당시엔 핸드폰도 없어서 개인적으로 연락할 방법도 없었거든요.
집에 와서 한다는 소리가 '시간이 그렇게까지 간 줄 몰랐지...'라고. 근데 저도 한 번 들어가면 세 시간이었던지라, 그냥 그러려니 했던 걸로 기억합니다. 어찌해야 목욕탕에서 30분만에 나올 수 있는지 알려주세요.
15/04/20 20:01
수정 아이콘
벗고 체중 재는데 2분. 들어가서 샤워하면서 머리 감는데 3분. 탕에서 5분. 사우나에서 5분. 때미는데 10분. 마지막 샤워 5분하고
나와서 닦고 말리고 바르고 한잔 마시고 옷입고 나오면 35분에 끝납니다 크크크크

저 시간은 얼마든지 줄어들수 있습니다.
너에게로떠나는여행
15/04/20 20:18
수정 아이콘
남탕은 이거죠!(링크에 bgm이 있습니다.)
http://mister1315.tistory.com/83
Darwin4078
15/04/20 20:34
수정 아이콘
먼저 나온게 있군요. 하긴...ㅠㅠ
낙타의 되새김질
15/04/21 04:20
수정 아이콘
크크크 재밌네요. 그나저나 62호 동지시군요! 군생활 하며 62호는 저밖에 못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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