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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0/06/01 21:28:14
Name 치열하게
출처 에펨
Link #2 https://www.fmkorea.com/best/2928454937
Subject [기타] 2차 세계대전 영국의 활약
1. 1940년 영국본토 항공전에서 “루프트바페”(독일 공군) 전력의 2/3를 궤멸시킴.. (* 1940년 당시 독일공군의 총 전력은4,077대 였고 영국에 투입한 2,550대 중 1,977대가 손실)

2. 압도적인 해군전력 우위로 독일해군의 해양진출 의지 상실.. (* 몰타의 영국공군 & 지중해 함대를 통해 북아프리카로 보내는 독일 수송선의 60%를 격파..)

3. 북아프리카 전선 승리 (엘 엘라마인 전투에서 롬멜부대 80%를 괘멸)

4. 우월한 4발식 랭커스커 폭격기의 대규모 독일 본토 폭격으로 독일 철강 생산량 20만톤 급감, 공군 생산라인 무력화, 대표
적인 공업도시인 함부르크 폭격으로 시내 183개, 시외 524개, 기타 작은 4천여개 공장 파괴.. 공업도시로서 기능상실..

5. 에그니마 암호해독 & 음향소나, 대잠초계기 발명으로 독일 유보트 무력화.. 이를 통해 노르망디 상륙작전의 단초 제공

6. MI5의 방첩활동으로 영국에 활동하던 독일 스파이에게 노르망디 상륙작전의 잘못된 위치 정보 전송

7. 레이더 발명으로 연합국의 공군전 우위에 기여..

8. 생산력만 높았던 미국에게 핵무기 기술, 진공관, 전함 설계도, 레이더 등 최신 기술이전 & 숙련도가 낮았던 미공군, 해군을 훈련 시킴..

9. 소련에 막대한 랜드리스로 독소전 승리에 기여 (* 미국 랜드리스 대다수는 43년 이후에나 이루어졌고, 그 전 “모스크바 전투, 스탈린 그라드 전투”에서는 북극항로를 통한 영국의 물자지원이 결정적..)

10. 1940년 11월 영국해군의 이탈리아 티란토 항구 공격으로, 정박되어 있던 이탈리아 해군함정 초토화..

11. 유럽 모든 나라가 독일에 항복할 때, 홀로 항전.. (* 영국이 안 버텼으면 유럽에 거점이 없는 미국의 참전도 없었음)




https://www.fmkorea.com/best/2928454937 (2차대전 나치즘 몰아내는 데 기여한 나라 설문조사글) 에 있던 댓글(유저'콘스탄티노플2')입니다.

미소에 밀려 그렇지 은근히 한 게 많은 영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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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취침
20/06/01 21:31
수정 아이콘
8이 핵심인가요?
20/06/01 21:31
수정 아이콘
세계적으로 뜯어먹은게 있는데 저 정도는 해줘야....
20/06/01 21:38
수정 아이콘
불가침조약으로 소련이 나치 방치하는 동안 혼자서 막아낸 영국도 대단했죠.
프랑스가 덩치값 못한 건 다시 생각해봐도 어이 없습니다.어떻게 6주만에 밀리지?
서쪽으로가자
20/06/01 22:32
수정 아이콘
최근에 본 넷플릭스 2차대전 다큐멘터리 1편에서 관련 얘기를 다루더군요~
자하르
20/06/01 21:39
수정 아이콘
현대 전세계에 끼친 해악을 생각하면 밸붕임.
동굴곰
20/06/01 21:58
수정 아이콘
엘랑스는 왜 승전국인가
Lord Be Goja
20/06/01 21:58
수정 아이콘
(수정됨) 좀 과장이 많은거 같네요
진공관과 레이더만 해도 그런데,

진공관은 미국이 1907년부터 특허를 가지고 있었고,실용목적으로 생산을 실제로 많이 한건도 미국으로
진공관을 채용한 vt신관대공포탄도,영국인들이 개념을 생각했는데도 당시 영국의 기술로는 대공폭탄안에 넣지 못했지만
미국과의 협력으로 대공포탄에 채용이 가능해진거고,대량으로 찍을만한 공업시설도 대부분 미국에 있었습니다.
이 개념자체는 독일이랑 일본군도 한참전에 생각을 해낸건데,생산기술과 기반이 없어서 (지금으로 치면 만달라나 하는 엄청난 가격의 진공관을 소모품인 대공포탄에 넣는다??) 못만든거죠.


레이더도 2차대전이 일어나기전에 일본도 실용화된 기술을 가지고 있었을정도로,
레이다가 무슨 영국군만 가지고 있던 기밀기술같은것도 아니였고..
( 야기-우다 안테나가 당시 쓰인 레이다의 기초나 마찬가진데,20년대에 영국에 유학가있던 일본인들이 개발했고,관심있는 나라들은 가져다가 레이다를 만들었습니다.이들은 일본군에게도 채용을 권했지만 당시일본군부는 채용하지 않았고 뒷날에야 다른 허접한 레이다를 전함에 장착)
초기 레이더의 빈약함을 일본은 믿음직한 레이다로 개량하는 대신에 사람의 힘으로 (견시를 빡세게 돌려서)극복하려고 했고,
미국은 일본에게 두들겨 맞아가면서 헛점을 개량해서 결국 미국이 개량된 레이다의 힘으로 일본에게 정보에서 우위에 서게됩니다.

물론 독일도 이원리를 이용한 레이다를 사용했죠. 20년대에 유학온 일본인이 영국에서 특허를 내서 정식으로 국제특허가 나온 기술이니까.30년대 후반이면 누구나 접근을 할수 잇던 기술..
딱히 영국이 연합국에만 도움이 되는 그런 행동을 한게 아니에요.
오우거
20/06/01 22:09
수정 아이콘
만약에 독소전이 없었고

히틀러가 영국 박살내기 전에는 다른 전선확대를 하지 않는다고 가정하면

독일이 결국 영국을 이길 수 있었나요??

아니면 1:1 상황에서도 영국이 버티는건 가능했을지.....
Lord Be Goja
20/06/01 22:13
수정 아이콘
그럴경우에는 독일이 차지하고 있던 지역들을 사실상의 식민지로 쓰는 상황이 되어버리니 영국이 2년정도는 선전하며 막을수 있겠지만,
더 길게가면 맨파워나 자원의 문제로 영국이 고갈되었을거같습니다.
영국항공전에서의 괴링의 삽질같은것도 2년후에까지 그러고 싸울리는 없지 않을까 싶네요.
여기서 변수는 어느정권이 더 튼튼하냐가 될거같습니다.
블랙번 록
20/06/01 22:29
수정 아이콘
식량과 석유 때문에 저는 독일이 순무의 겨울 시즌2나 가혹한 폭정으로 인해 독일판 이베리아 전쟁꼴 날거 같은데요
Chasingthegoals
20/06/01 23:07
수정 아이콘
독일은 근데 민족주의 때문에 민간인 뿐만 아니라 쓸만한 포로들조차도 다 죽이고 봤던지라 졌을 것 같습니다.
복타르
20/06/01 22:09
수정 아이콘
애초에 1차대전에서 영국이 적당히 협상했으면 2차대전이 안일어났을듯...
스위치 메이커
20/06/01 22:35
수정 아이콘
영국본토 항공전에서 영국도 항공기 2/3은 날렸을걸요.
20/06/01 22:48
수정 아이콘
영국이 연합국 기여도 3위인건 누구도 부인 못하는 사실이지만 1,2위에 비교하자면 좀 많이 처지죠 크크
퀀텀리프
20/06/02 08:01
수정 아이콘
전쟁으로 인력 자본 기술이 미국으로 탈출. 슈퍼 파워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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