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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2 11:03
질좋은 어그류 부츠는 발냄새 오히려 안나고 뽀송뽀송 시원하면서도(?) 포근하게 발을 감싸줍니다. 서퍼들이 서핑 후 바닷가에서 발 보호하려고 신었던 신발이라고 하지 않나요. 원래 발냄새가 많은 사람은 모르겠습니다만...
20/06/02 10:47
결국 발냄새라는게 발바닥에서 나는 땀 + 발바닥, 신발의 이물질 = 썩음 으로 인해서 생기는 악취인데
발 땀이 안나는 사람이 여자가 많은 것 같습니다. 남자들도 발바닥에 땀 안나는 타입이면 발냄새 안나요. 저는 물론 발바닥 땀이 많아서, 정말 면 100% 양말을 반드시 신고 자주 말려주어야 하지용.
20/06/02 12:40
여자동기들을 집에 초대해서 같이놀았었는데, 분명 우리집엔 된장찌개나 청국장찌개를 끓이고 있지 않았는데도 그 특유의 한국적인 구수한 냄새가 올라오더라구요...
20/06/02 13:16
발에 땀이 안나서 냄새 안나는건 좋은데 쫌만 걷다보면 양말이 벗겨집니다. 첨엔 양말이 작아서 그런갑다했는데 발바닥 땀이 안나면 면양말이 잘 벗겨진다더군요. 신발을 벗고 다시 올려야 하는데 벗을수없는 자리면 신경이 쓰이더라구요. 냄새나는것보간 낫지만 암튼 땀이 안나면 불편한점도 있더란 얘기였슴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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