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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5 16:57
본문은 후행지표고, 저희가 할 일은 본문대로 사는 게 아니라 주변에 있는 사람들이 본문대로 살 수 있도록 안심시켜 주는 겁니다.
당장 2번째 짤에서 "각자 다른 환경에 처한 것 인정하기" 가 됐다면 다른 누군가는 진짜로 주변 사람들이 구밀복검하는 상황에 처해 있다는 것 역시 인정해야죠.
20/06/05 17:07
한동안 저렇게 살아봤는데 이제는 저렇게 안 삽니다.. 저렇게 대해서 의미있는 사람이 있고 나만 피폐해지게 만드는 사람이 있어서 전자에게만 저렇게 대하려고 노력해요.
20/06/05 18:23
올바르게 사는게 그렇게 쉬울리 없죠. 생각 많이 해야합니다. 타인의 의도 뿐만 아니라 자신의 의도도 읽어야 합니다. 정말 많은 사람들이 자기자신을 속이고 살거든요.
20/06/05 18:41
옛날에 어렸을땐
세상의 진리를 탐구하고자 했고 누가봐도 옳은 것을 지키며 살기위해 노력했는데 결국 깨달은건 어차피 이 세상에 사람은 언젠가 죽는다 외엔 절대적인 올바름 따위는 없더군요. 그리그 설사 다 안다고 해도 사람이 다 지키며 살기 힘들다는거... 그래서 적당히 적당히 큰 선만 안넘으며 내가 하고 싶은대로, 즐겁게 사는게 최고다라는걸 깨달았어요 그래서 요즘은 불알친구라도 걔가 내 인생에 있으면 별로인거 같다 싶으면 그냥 손절합니다 나중에 후회할수도 있죠. 근데 그게 남의 말들어서 한거면 진짜 후회하겠지만 내 직관대로, 내가 선택한거라 어쩔수 없지. 하고 넘어가는 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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