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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2 16:48
동숲도 여친이 질렸다고 안하던데.. 진지하게 팔아버릴까 고민중입니다 크크
거기다 제껀 무려 루팅가능한 버전이라서..............
20/06/12 16:51
조이콘 접촉부의 취약점이었는지 어딘지를 후비고 들어가면 루팅이 되는 시절의 기기가 있습니다.
작정하고 복돌 하기로 마음 먹으면 향후 소프트웨어 구입 비용이 0원이에요.
20/06/12 16:50
전 진즉에 대원 포기하고 집 근처에서 동숲 에디션 받아왔는데 당첨 킹능성은 이쪽이 훨씬 높아요.
10대 추첨하는데 1200명 몰렸으니 본문보단 훨씬 높은 확률이죠.
20/06/12 16:51
스위치가 진짜 그냥 겉으로 보기에 갖고싶은 기계긴 하죠....정발되기전에 두대나 샀었는데 결국 두대 다 팔았습니다. 진짜 막상 있으면 할일이 전혀없어요.
20/06/12 16:59
아... 작년에 제꺼랑 여친(현 와이프)꺼 2개사서 하다가 1개 팔았는데.. 팔지말고 가지고 있을걸..하아
거기에 링피트 처음 나올때 살가말가 하다가 "일주일만 지나면 중고나라에 엄청 풀리겠지" 하면서 안샀는데.. 하아..
20/06/12 17:08
사실 결혼하고 게임 자체를 할시간이 없긴해서 ..크크
아 링피트 이제는 좀 살수 있나보군요.. 얼마전에 찾아보긴 했는데 가격이 어마무시해서 이걸 이렇게 더주고 살 이유가 있난 싶어서 포기 하긴 했는데..흐흐 한번 알아봐야겠네요
20/06/12 17:04
링피트 어떤가요? 저는 가볍게 5~6km 런닝에 스쿼트 평균 150개 or 맨몸 운동 20분 가량 하고 있는데 맨몸 운동 대체용으로 생각중입니다.
20/06/12 17:13
오옹 저는 남편이랑 같이 하고 있는데 팔운동 쪽에 무게 안 들어가는 거 말고는 제법 운동이 됩니다(여자인 제가 하기엔 팔도 엄청 힘들던데 남편은 좀 아쉽다고 하더라구요). 특히 맨몸 운동 대체용이시라면 살포시 강력추천해드리고 싶어요 +_+ 하루에 3스테이지 정도에 게임 하나 두개 깨면 보통 30-40분 정도 걸리고 칼로리는 150kcal 내외로 사용합니다.
다만 런닝을 열심히 하려면 매트를 까는 게 마음이 편하실 거예요. 사일런트 모드? 라는 게 있긴 한데 안해봐서 모르겠네요.
20/06/12 17:21
디테일한 답변 감사합니다! 말씀하신 것처럼 남성에게 근력 운동은 좀 아쉬울 것 같긴한데 대체할 수 있는 방법이야 있으니까요.
고려해봐야겠네요.
20/06/12 17:32
그래서 남편은 링피트 하고 덤벨 들기나 철봉에 매달리기를 더 하더라구요.
뒤로 갈수록 꼼수스킬이 늘긴 하는데(엉덩이 흔들기 라든지...) 본인이 의지를 발휘하면 계속 빡세게 운동할 수 있습니다. 제가 졸라서 산 거라 재미없을까봐 걱정했는데 요즘엔 남편이 맨날 하자고 해서 고통받네요(?)
20/06/12 17:29
네 신세계요 크크 저도 엄청 실패하다가 예판넷 문자 온 거 보고 성공했는데 다행히 스위치 카페에 제대로 안 퍼지고 이래서 성공한 거 같았습니다.
20/06/12 17:24
코로나 시작하면서부터 중국 생산길이 막히고 집에만 있다보니 수요가 늘어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저는 주변에 아예 스위치를 가진 사람이 없어서... 그래도 혼자 꾸준히 해보려구요.
20/06/12 17:38
오늘 당근마켓에 "남편이 산 미개봉 동물의숲 에디션 팝니다. 산 가격 그대로 팔아요"가 있더라구요. ....
For sale, Switch Never used. ㅜㅜ
20/06/12 20:26
미국 유학생인데 빡공하려는 각오로 스위치를 싼 값에 인근 게임 매장에 팔았습니다.
그리고 이틀 뒤에 코로나 터지더군요... 모든 공공시설이 문 닫고 스위치(+ 링피트) 값은 하늘나라로. 일찍 귀국해서 보름간 자가격리할 때도 스위치가 그렇게 그리울 수가 없었습니다T.T
20/06/13 11:13
저게 노리스크 응모에 추첨 되팔이까지 들러붙어서 경쟁률이 높은데
실제 중고사이트 거래가는 45월보다 많이 내려가서 구하기 점점 쉬워지는게 체감이 됩니다
20/06/13 18:28
저도 이제 한 달 조금됐는데 말씀하신 부분이 체감은 됩니다.
그렇지만 적어도 동디션 한정 되팔이, 플미가 올해 안에 아예 없어지진 않을 것 같단 생각도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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