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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5 08:36
뭔가 이미지로 얘기하면 지역차별이 될지도 모르겠지만
2018년에 알려진 사건도 있고... 진짜 싹 뿌리뽑고 가지 않는한 개인적인 이미지를 바꾸긴 쉽지 않을거같네요.
20/06/15 09:15
인싸 친구는 여행인데 뭐 어떠냐며 잘 가더라구요
예전에 신안군에서 기획한 한달살기(?) 그런것만 아니면 1박 2일정도는 여행으로 갈만하지 않냐면서 그 얘기 들으니 제가 인터넷에 과몰입하는 찐따라서 신안으로는 여행조차 안가야한다고 생각한건가 깨달았습니다
20/06/15 09:44
20/06/15 12:38
저도 사실은 2018 신안 사건이 뭔지 모르는데 인터넷을 검색 해봤더니 여교사에게 몹쓸짓을 한 건과 염전 노예(?) 이런 것이 나오는데 저 사건들로만으로도 충분히 생각하기도 싫을만큼 끔찍하지만 여행객을 대상으로 무슨일이 일어났나요?
20/06/15 09:42
부정적으로 말해도, 그런 사건이 있는지도 모르거나 신경안쓰고 갈 사람들이 더 많을겁니다...
인터넷 여론은 실제여론과 다르다는걸 꽤 많이 느꼈네요.
20/06/15 12:07
쯔양 정도면 갈만하죠 그정도 유명인이 없어졌다 하면 전국적인 사건이 될테니 못 건들 거고요. 근데 전 듣보잡이라 걍 안갑니다
20/06/15 13:22
근데 이건 지역차별 이런거 아닌가요?
(순수한 질문) 안 산드레아스 고담대구 부산 쓰까밈 마계 인천(부천?) 같은식으로 실제 있었던 사건 중심으로 밈같은거 있는걸로아는데 그래도 신안처럼 살인은 아니니까 군경,기관까지 합세해서 하는거니까 이런 사유로 신안은 욕해도 되는건가요? (하지 말라는게 아니라 순수한 질문입니다 저도 신안 이미지 안좋고 갈 생각 없습니다)
20/06/15 13:39
치안 나쁜 곳을 치안 나쁘다 하는 것도 엄밀히 말하면 차별은 차별이겠죠. 다만 저정도로 지역 단위로 범죄 감싸주는 곳에 대해서 국가적인 제재가 없는 것 역시 지역차별 이슈때문에 역으로 배려받는(?) 것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20/06/15 14:25
(수정됨) 범죄율/강력범죄율 같은 통계자료로는 뭐 유의미한 차이 없는걸로 알고요 (신안보다 높은 도시도 많았던걸로)
특정 범죄의 임팩트만으로 이렇게 까는건 사실 지역차별적 발언이 맞긴 하지만, 신안은 단지 거기서 끔찍한 범죄가 일어났다는 이유만으로 그러는게 아니라 지역 경찰들까지 범죄자들과 한패가 된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공권력마저 신뢰할 수 없는 곳'이라는 이미지가 더해져서 이런 비판이 가능한거 아닌가 싶네요. '나를 지켜줘야할 공권력이 주권자인 나의 통제를 벗어나 나의 적이 될수도 있다는 공포' 라는게 일반적으로 굉장히 크게 다가올 수 밖에 없는 것이고요 (이번 미국에서의 흑인인권 시위가 커진것도 그 부분이 있죠) 그렇다고 해도 군 전체를 싸잡아하는 심한 비판 속에 어느정도는 지역차별적 요소가 있다고 볼수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예를들어서 강남경찰서 경찰들이 향응을 받고 룸싸롱이나 클럽 조폭들이랑 한패거리처럼 행세한다고 해서 강남을 신안취급하진 않겠죠.. 특히나 만약 신안 사건 이후 관련자들이 제대로 처벌받았다면요.
20/06/15 14:17
섬이 1004개인데 이런섬도 있고 저런섬도 있는거죠 실제로 사진상의 섬은 육지로 이어지는 다리+섬 세개가 연결되어 있음+규모도 상대적으로 커서 그러기는 쉽지 않을 거라고 믿고 있기도 하고 사실 세 섬 중에 하나가 친가 고향이고 할머님께서 지금도 살고 계셔서 인터넷 반응들이 조금 부담스러워요 이해는 하지만요
20/06/16 04:47
신안군은 수많은 섬으로 이루어졌고 이 게시물의 안좌도는 염전도 없고 여교사집단성폭행도 없었으며 80세 할머니 살인사건도 없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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