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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0/06/19 15:25:11
Name 겨울삼각형
File #1 Screenshot_20200619_152141__mPOP.jpg (509.1 KB), Download : 65
출처 삼성증권 mPOP
Subject [기타] 오늘의 그 주식


오늘 시초가는 더 높은 96만원을 한번 찍었지만,

암튼 점심이후 한번반등해서 88.2만원하던 주식이
장마감을 앞둔현재.. 59.6만원입니다.


참고로 이주식은 총 발행주식이 11만주인데,
오늘거래양만 54만주

총주식은 5배가 거래되었습니다.

즉 존버하던 형들은 많이 탈출했고,
오늘 신규 유입한 사자의 심장을 가진형들이 꽤 있다는거죠.



무운을 빌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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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9 15:26
수정 아이콘
기존 3만원 대 보유 개미들은 진짜 로또 맞았네요
20/06/19 15:28
수정 아이콘
그런 개미들은 이미 예전에 상한가 몇번 터질때 뛰어내렸을겁니다
(3번만 먹어도 최소 두배니 크게 벌고 내리긴 했겠네요)

이제 남은건 진정한 사자의 심장으로 이득보고 털어낸 야수와, 이 와중에 단타를 노리다 야수대신 올라타서 망한 개미들밖에 없을듯...
루트에리노
20/06/19 15:31
수정 아이콘
뭐 비트코인도 100원에 샀던 사람들은 2천원에 다 팔았을 거에요
Janzisuka
20/06/19 15:40
수정 아이콘
네...저같은 사람이요 ㅠㅠ 책이랑 와인 샀네요
20/06/19 15:29
수정 아이콘
와 30배때까지 가질수 있는것도 사자의 심장이죠.. 10배.. 넘어갈떄부터 팔까 말까 고민 어마어마하게 할텐데
지금만나러갑니다
20/06/19 15:29
수정 아이콘
매매 후 주식차트 잘 안보는 몇몇을 제외한 90% 이상은 초기 상한가 한두번에 다 팔았을 겁니다.
작전주는 다 그렇습니다.
겨울삼각형
20/06/19 15:29
수정 아이콘
가정입니다만.. 6월1일 3만원에 매수한 형이 아직 들고있다면 대박이지요.

킹치만,
본문에 써놓았듯
오늘거래양만 총주식수의 5배입니다...
러블세가족
20/06/19 15:30
수정 아이콘
저거 3만원부터 갖고 있기 힘들긴 한데.. 로또 확률이랑 비교하면 계속 갖고 있는 쪽이 확률이 더 높을 듯..
방과후티타임
20/06/19 15:34
수정 아이콘
그만큼 야수의 심장인 사람이 먹었으면 인정합니다.
20/06/19 16:08
수정 아이콘
주식 보유 사실을 까먹지 않은 이상... 2-3배만 올라도 대부분 팔죠.. 그 이상 버티는건 진짜 야수의 심장...
20/06/19 18:13
수정 아이콘
상한가 한두방에 다 파셨을듯 크읔
러블세가족
20/06/19 15:28
수정 아이콘
이거 완전 잡코 그래픈데.. 크크
감전주의
20/06/19 15:29
수정 아이콘
담주 월요일부터 본격적으로 게임을 시작 하겠네요.
튀김빌런
20/06/19 15:33
수정 아이콘
그렇죠... 저게 아직 바닥이 아니라는거...

거기다 오늘 거래정지됬던 몇몇 우선주들도 폭락할거 생각하면...월요일도 불지옥일듯...
20/06/19 15:32
수정 아이콘
사놓고 까먹고 있던 주식 아닌 이상 이미 몇 차례 손바꿈 했지요.
겨울삼각형
20/06/19 15:32
수정 아이콘
우숩게 보이는 아래 거래양 그래프가 1틱에 만주입니다.

즉 5분에 총주식의 1/10이 사고팔고..

단타로 치고빠지기 하루에 수십번하는 형들의 놀이터입니다.
뚜루루루루루쨘~
20/06/19 15:32
수정 아이콘
주알못인데 누가 구매하는 사람이 있어도 하루에 30% 이하는 못 내려오는건가요?
매일매일
20/06/19 15:34
수정 아이콘
한국주식은 가격제한폭이 30%입니다
겨울삼각형
20/06/19 15:34
수정 아이콘
일단 주식은 시초가대비 상한 하한 30퍼까지만 당일에 거래됩니다.

이 제한풀리는주식은 상폐되기직전같은 특수한경우
튀김빌런
20/06/19 15:35
수정 아이콘
네 최대 30%까지 오르고 최대 30%까지 떨어집니다

그리고 그때의 가격을 상한가, 하한가라고 합니다
루트에리노
20/06/19 15:36
수정 아이콘
30% 이하로 사겠다고 제시할 수가 없는 시스템입니다.
콩사탕
20/06/19 15:36
수정 아이콘
구매하면 올라가죠.
퀀텀리프
20/06/19 15:33
수정 아이콘
Pgr코인주 만들어볼까요?
20/06/19 15:34
수정 아이콘
결국 양봉인데요라고 칠려다가 보니 5분봉이었네요
겨울삼각형
20/06/19 15:35
수정 아이콘
마지막 양봉은 3시 15분꺼.. 결국 더 아래로 마감되었습니다
20/06/19 15:37
수정 아이콘
네네 전 저게 일봉이었다면 칠 드립이었다는 뜻으로... 5분봉이면야 음양 하나하나가 머 중요하겠습니까 크
20/06/19 15:36
수정 아이콘
96만원 -> 55만원 -> 88만원 -> 59만원.
겨울삼각형
20/06/19 15:38
수정 아이콘
원먼스?

노노 원데이
20/06/19 15:39
수정 아이콘
봉의 상태가?
Lord Be Goja
20/06/19 15:39
수정 아이콘
줏어먹기에 단추형 건전지보다 위험해보이네요
요기요
20/06/19 15:39
수정 아이콘
도대체 어느 큰 손 혹은 세력이 저러는 건지
겨울삼각형
20/06/19 15:45
수정 아이콘
세력이 있다면 그동안 쩜상을 만들고
드디어 오늘 탈출했다고 봐야죠.
20/06/19 17:12
수정 아이콘
장담컨데 저런건 큰손이나 세력이 아니라 개미들끼리 혈안이 된거라 봐야 합니다
큰 손이라고 자기돈이 소중하지 않은게 아닌데 아무 근거도 없이 소스도 없이 마구잡이로 주식을 사다가 올리는 바보짓은 안 하죠
큰 돈일수록 안전하고 조심스레 접근하는 경우가 태반이고
되려 작은 돈들이 모여 미친 심장겨루기 하는경우가 태반입니다
20/06/19 15:41
수정 아이콘
그래도 하한가는 안맞았네 크크
20/06/19 15:44
수정 아이콘
코인보다 더한 변동성!
강원랜드가 내 손안에!
스푸키바나나
20/06/19 15:59
수정 아이콘
아마도 대부분은 탈출못하고
단타 한다고 또 들어갔을 겁니다 크크
20/06/19 16:02
수정 아이콘
슈카형 또 썰 풀거 생겼네
반성맨
20/06/19 16:07
수정 아이콘
90층에 물리신분들은 주말동안 어떤 꿈을 꾸실지..
20/06/19 16:08
수정 아이콘
5분봉. 크크
레게노
20/06/19 16:11
수정 아이콘
100만원이 심리적 장벽이라고 봤는데 비슷하게 맞아떨어졌네요. 이런식으로 추락한 주식은 두번 줍는거 아닙니다...너무 리스크가 커요. 물론 전 한푼도 못벌었음 삼전우 너도 우 붙었잖아...
최강한화
20/06/19 16:39
수정 아이콘
삼전우를 30배 띄우는 세력은 인정합니다. 약 40조짜리를 1200조까지 띄우는거니...
월급네티
20/06/19 16:12
수정 아이콘
뜬금 궁금한게
전사, 야수, 사자 중 오리지널은 어떤 심장이죠?
겨울삼각형
20/06/19 16:22
수정 아이콘
The Lionheart 리처드

영미권에서 용감한사람에게 붙는 닉네임이 제일 오리지널 아닐까요?
20/06/19 16:42
수정 아이콘
야수일걸요
20/06/19 16:15
수정 아이콘
전사의 심장을 가진 사람이 부럽네요
이런 거 한 번 성공해야 인생 펴는 건데..
병장오지환
20/06/19 16:27
수정 아이콘
짜잔~ 지난 십 년의 노고가 이번 한 주에 터졌습니다~
20/06/19 17:02
수정 아이콘
저기서 잃으신 건가요? 덜덜 얼마나 잃으셨길래
병장오지환
20/06/19 18:28
수정 아이콘
설마 제가 정신빠진놈처럼 저기 들어갔겠습니까 크크
"이런 거 한 번 성공해야" 의 반대급부를 얘기드린거죠
20/06/22 15:48
수정 아이콘
하이리스크인 게 확실하죠 대신 빨리 들어가면 하이리턴인 것도 맞으니... 어제 오늘은 하이리스크가 뭔지 보여주고 있네요
20/06/19 17:24
수정 아이콘
주식투자 하다보면 저런 뜬금포 가끔 터집니다...그런데 그게 독이에요
내가 비자금 있는거 한 3천을 넣어서 주식했는데 따블났네...이 정도만 되도 실제 월급쟁이가 이런 상황 겪으면 눈 돌아가기 시작합니다
3천 넣어서 따블이 되어 6천이 되어도 3억이 되어도...멈추질 못 해요
현업일때 실제 고객중에 첫 투자가 대박났다가 인생 제대로 박살난 분도 봤어요
평생 공무원으로 정년도 멀지 않은 무난한 인생을 마무리하실분이...정말 안타깝죠...
20/06/19 17:43
수정 아이콘
3천이 3억되면 대박 아닌가요 이 뒤로 박살이 나려면 어떻게 해야 박살이 나는 거지...
20/06/19 17:51
수정 아이콘
첫 투자에 그리 버시니 눈이 돌아가셧죠
3억이었으면 30억인데...사람이 이런 생각 안 들겠어요
대박을 맞아보니 일이 손에 안 잡히시겠죠.....시청에는 출근도장만 찍고 객장으로 출근하고
원래 투자금 + 잉여금까지 탈탈 털어 넣은것도 모자라서 직장 동료들까지 설득해서 끌어들였는데
1년도 채 안되었을거에요 IMF 터진게....
20/06/22 15:47
수정 아이콘
아 imf...
20/06/19 16:15
수정 아이콘
아모른직다!!
Elden Ring
20/06/19 16:20
수정 아이콘
노빠꾸네
덴드로븀
20/06/19 16:30
수정 아이콘
누군가 100만원 만들고 빠지려고 작전친것 같은데 아쉽게 실패한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
겨울삼각형
20/06/19 16:35
수정 아이콘
제 개인적인 생각은

시작은 누군가의 장난이었을수 있지만,
몇번의 연상 이후의 일은
그냥 불나방처럼 뛰어든 사람들의 욕망이 만들었다고 봅니다.


이 주식은 평소에는 하루 천주정도 거래되던 주식입니다.
그게 오늘은 5분에 만주씩 거래되었죠.
20/06/19 17:02
수정 아이콘
저도 동의.. 세력은 이미 20-30만원대 정도에서 빠졌죠
유료도로당
20/06/19 17:05
수정 아이콘
저도 동의합니다. 시작에 세력이 있었더라도 이미 진즉 털었다고 봅니다.
20/06/19 17:27
수정 아이콘
작전하는 사람도 바보는 아니라서 저런거에 손 안 대요
저런건 보통 개인투자자의 쌈짓돈이 모여 투기판이 벌어진거라 보는게 맞을 거에요
투자금 중 일부만 나도 함 참전해 볼까....하는 쌈짓돈들일 가능성이 큽니다
아스날
20/06/19 16:31
수정 아이콘
시간외도 거의 하한가..
최강한화
20/06/19 16:40
수정 아이콘
한화솔루션우도 30배 안되겠니...
물론 90%팔고 10%남겨뒀습니다....
꿀꿀꾸잉
20/06/19 16:44
수정 아이콘
가슴이 웅장해진다
20/06/19 17:30
수정 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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