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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21 01:24
(수정됨) 이클 아재는 플레이하다 그 장면에서 완전히 멘탈 나갔더군요. 방금 엔딩 보기는 봤네요. 지금은 메모장 켜 놓고 화내는 중...
20/06/21 01:34
스트리머들은 보통 유명 제작사의 작품은 어지간해선 안까는데, 라오어2 는 스트리머들이 하나같이 하고나면 극딜을 하네요.
정말 대단한 작품이 나왔어요-_-;
20/06/21 01:37
그래도 관심이 필요한 스트리머가 아니라면 미리 어느정도 준비를 해둬서 대중의 시류에서 너무 어긋나는 평은 안하는 편이죠. 이렇게 이슈의 중심에 있는 게임에서 진짜 엇나가면 그 이유만으로 안티가 왕창 늘어서...
20/06/21 09:32
음모론을 펼치기엔 너무 못나온 작품입니다 크크
충분한 개연성 없이 시즌 1의 주인공에 대한 예우가 하나도 없는데 누가 좋아할까요 스트리머들 중 라오2 본다고 라오1 리마스터 달린 사람들이 많아서 현타 오는게 더 심했을겁니다
20/06/21 01:40
풍월량은 진짜 왠만한 똥겜도 재밌었습니다라고 넘어가는데,
며칠전 라오어1 리마스터를 하면서 2를 기다렸던 풍월량이여서 극딜 장난 없네요. 계속 까는 중...
20/06/21 01:44
게임은 사놓고 안하면서 스트리밍만 좀 봤는데, pc 타령을 하기엔 오히려 염세적인 게임이더군요. 새로운 웨이브인 2편의 캐릭터들이 그런 계열의 입체성을 띄지만 딱히 정의롭다고 보기도 힘들고, 1편을 상징하는 아버지와 딸, 부성애가 엘리의 동기가 되는데 이게 반대측에게 어떤 의미로 작용하는지 생각하면...
20/06/21 01:56
사람들이 라오어2를 제대로 즐기려고 라오어1을 다시 플레이한것도 크죠.
라오어1을 복습한 여운이 채 가시기도 전에 골프를 쳤으니...
20/06/21 03:59
솔까말 전기톱으로 악마 두개골따는것보다 일반인 여캐 둘이 처절하게 캣파이팅하는게 더 역겨울줄은 몰랐어요. 그냥 불쾌하고 보기 싫음...
20/06/21 05:33
저는 정말 1편의 스토리텔링이 너무 멋있었어서, 솔직히 2편 나온다고 할 때 불안했습니다. 그래도 뻘짓하지말고 그냥 둘이 적당히 잘살면서 세계구하는 이야기로 나오길 바랐어요. 그게 아니면 차라리 다른 캐릭터로 나오던지요. 하지만 둘 다 아니었고 2편은 안본걸로 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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