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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24 14:32
[지금 이렇게 자신의 몸을 태워서 빛을 내주는 촛불처럼 우리들의 부모님들은 지금도 우리의 걱정을 하시며....어흑허흑,흐규규,크허어허어헝]
20/06/24 12:48
(수정됨) 사실 기사보면 디자인보다 근본적인 문제 2가지가 있죠.
높은 가격 그리고 건설사에대한 신뢰도 부족 뭐 새아파트니까 사람들이 관심 갖겠지 하기에는 여러 문제들이 있는것 같습니다. 수원 권선동에 아이파크가 촌스럽다. 뭐 우중충한 디자인이다 이런 혹평이 많았지만 잘 팔린걸 보면 디자인은 부차적인거로...
20/06/24 12:59
지금보면 디자인 조경 괜찮은데 초창기에 사람들이 감옥같다고 그랬죠...
어떻게보면 시대를 앞서가는 디자인이어서 그당시에... 별로 평가가... (제가 거기를 자주 봤는데 사람들이 안좋게 생각했을때가 막 지어지고 나서였죠...) 지금 생각해보면 잘된 케이스죠.
20/06/24 13:04
강남은 아니지만 위례 초기에 부영 사랑으로는 대거 미분양도 났고,
입주 이후에도 한동안 주변 시세보다 꽤나 가격이 낮았고 (맞은편 위센푸나, 근교 자래이랑 비교했을 때..) 결국 입주민들이 브랜드 바꾸자고 나서서 외장 다시하고 위례더힐로 개명..
20/06/24 12:58
저희 동네에 새로지은 부영은 그래도 어느 각도에서 보면 괜찮던데 크 포인트는 저 비둘기인지 뭔지 하는 로고가 작고 숨겨져 있어야 함
20/06/24 12:59
(수정됨) 작년 여름 분양하려고 했는데 폭우로 지하주차장이 침수되면서 말이 많았던걸로 기억합니다
안그래도 이 동네는 매미를 겪은 후로 침수라고 하면 자다가도 놀래는데 덕분에 분양일도 늦춰지면서 인식이 더 않좋아졌죠 그리고 댓거리로 나오는 길도 많이 막혀서 아침마다 교통대란으로 알고 있습니다 가포터널이 생겨서 창원가기는 수월해졌는데 마창대교는 아직 2500원을 받고 있어서 부담이 심하죠 그리고 무엇보다 이 동네에서 부영이 이미지가 너무 않좋습니다 뭐 단순히 디자인이 미분양을 만들었다기보단 여러요소가 그다지 안끌립니다
20/06/24 13:01
뭐 정신병원같다고 욕먹던 파크하비오도 멀쩡히 잘 분양되는걸 보면.... 그냥 입지가 팔할이라고 봐도.... 물론 2할도 중요하긴 합니다
20/06/24 13:16
지금 부영이 나인원한남 앞 부지랑
갤러리아포레, 아크로서울포레스트 앞 부지에다가 뭐 할려고 하지 않나요?? 잘못하면 부자동네 발칵 뒤집힐것 같은데 흐흐
20/06/24 14:17
모교가 가포고고 차타고 안으로 쭉 들어가면 식당, 카페가 많아서 고향가면 자주 가는데...
위치도, 디자인도, 브랜드도 좀 ??? 하긴 합니다. 경남대가 가깝다기도 애매하고.
20/06/24 14:28
애초에 인구가 엄청 많은 서울 이외의 도시에 초고층 아파트 짓는 것 자체가 문제죠.
혹시나 창원이 한 2백만 넘으면 모를까... 인구감소 본격적으로 진행되면 저런 단지의 재건축 시기 도래할 때 엄청난 후폭풍이 올 겁니다. 지방 도시 아파트는 층수제한 걸어야 돼요. 당장 건설사만 돈 벌고 빠지는 구조인데, 다행히 저긴 예외라 건설사 적자 크게 봐봐야 알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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