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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26 10:11
원래는 일본에서 장애의 '막을 애'(礙, 속자 碍)가 어렵다고 일본어에서 발음이 같은 '해할 해'(害)로 바꾼 겁니다. 그런데 요즘은 일본에서도 '해할 해'라니 장'해'는 '해로운 것'이냐는 반론이 들어와서 한자 대신 히라가나로 표기하는 일이 많다고 하더군요.
20/06/25 23:48
장애등급과 관련해서 등급별로 실제 일상생활을 영위하는데 어느 정도 애로사항이 있는지는 잘 모르지만 별 문제 없다고 이야기되는 수준의 장애인데도, 이걸로 유무형의 이득을 볼 수 있는 상황임에도 혹시나 장애인이라고 멸시당하거나 차별받지 않을까 하는 마음에 말도 못하고 숨겼을까 해서 마음이 아프네요.
20/06/26 04:35
뭐.. 저분은 장해 등급 까진 받으셨으니까요..
이거랑 별개로 제가 슴살때 그랬죠.. 장해등급 받으라고 해서 싫다고 악악 싸웠죠. 난 정상인으로 살만한 운동능력을 아직 갖추고 있고 세상 내힘으로 살고 인정 받고 싶은데... 어케든 제 장해 등급 받기 위해 아프다고 거짓말이라도 하라고 사람들 몰아서 까지 다그치는데... 진짜 크크... 결국 안받고 도망가서 집이랑 연을 끊었쥬.. 나는 평생 장애가 생겼는데 그걸로 한몫 잡을 생각인건지... 장해등급에 아주아주 동네사람들 불러가며 열내던데... ... 그땐 제 주변에 그런걸 이해해주는 사람이 하나도 없었는데 말입니다.. 뭐 그 주변사람들이 다 어른들이긴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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