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0/06/26 19:53
원래 힌두교 이슬람교 믿는 분들도 자기들끼리 있을때는 서로 눈치보여서 소고기 돼지고기 못먹지만 외국에서는 눈치주는 사람 없으니 잘먹는 경우 꽤 된다 하더군요. 물론 독실한 사람들은 어딜가서도 안먹겠지만.
20/06/26 19:57
(수정됨) 일전에도 한 번 이야기 한 적 있지만 일련의 우리나라 사람이 미국가서 마리화나 피우는 거랑 비슷하다고 보시면 됩니다. 보통은 돼지 누린내때문에 못먹지만요. 우리가 양고기 못먹는 사람이 있는 것 처럼요.
정리하자면 무슬림분들 특히 파키스탄부터 동쪽에서 오신 분들은 꼭 독실한 것보다 누린내나는 돼지고기를 먹기 싫어서 종교를 핑게대시는 분들 반 정도는 있으시다고 보면 되겠습니다. 사실 따지고보면 우리나라로 오시는 외노자분들 대부분이 자국에서는 엘리트 들이라 진짜 독실할 가능성도 높지만요. 괜히 냄새나는 고기 츄라이 츄라이 해보라고 하시는 것도 별로 좋지 않으니 결국은 돼지고기 먹어보라고 하시지 않는 게 베스트 아닌가 생각합니다.
20/06/29 18:02
그런가요?
제가 있는 회사에 외국인(스리랑카, 인도네시아)는 절대 안먹더군요. 출장이 잦아 외국인 친구와 단 둘이 식당에 갈 일이 많았는데, (관리자+외국인작업자 조합 출장) 단 한번도 소고기 먹는 스리랑카 인, 돼지고기 먹는 인도네시아인 본 적 없습니다. 한번은 인도네시아 친구가 중국집 볶음밥 시켰을 때, 짜장을 보통 볶음밥 사이드에 주는데 어떤 중국집에선 짜장을 볶음밥 위에 뿌려서 나와서, 춘장을 걷어내고 밥만 먹으라고 했지만... 먹기를 거부하고 흰밥 + 단무지로 한끼 식사를 해결한 적도 있습니다..
20/06/29 18:11
저도 먹는 사람은 본적 없습니다. 다만 많은 무슬림들을 만나면서 물어보니 저런 뉘앙스더라고요. 먹으면 안되는 건데 냄새도 나는 걸 굳이 먹어야 할 이유가 없다.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