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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0 16:53
말도 안되는 소리는 아닌거 같은데요.
https://youtu.be/p2FLuU5obhM 여길 보면 대체로 1. 종이에 베일 일이 있는건 손가락이다. 신경이 가장 많이 밀집된 부위이고 통각신경 또한 마찬가지다. 2. 본문의 내용 3. 종이에 베인 상처는 대체적으로 깊지 않다(이유는 본문에서도 나온 날카롭지 않으니까겠죠). 따라서 피가 나거나 딱지가 잘 생기지 않아서 신경이 외부에 노출되는 시간이 길다. 4. 심리적인 원인, 손에 생긴 상체인 만큼 자주 보이게 되게 신경 쓰이게 되기때문이다.
20/07/10 17:07
대부분 말을 비슷하게 하는 것 같아서 찾아봤는데 원 소스 이건 것 같습니다.
https://www.bbc.com/future/article/20160902-why-paper-cuts-hurt-so-much 여기서도 저 종이의 단면에 대해서는 아주 짧게 얘기하고 해부학적인 신경의 위치와 밀도에 대해서 자세히 얘기합니다. 사실 이것도 결국 한명의 의사의 가설일 뿐이구요... 저 이미지만 보면 종이의 단면이 무슨 단단한 표면처럼보이지만 실제로는 그래봐야 실타래 뭉쳐놓은 것 정도입니다. (코팅지는 다릅니다. 플라스틱 코팅이 되어있어서...) 말씀하신 1~4중 단면의 모양때문이라기보단 1,4번이 더 주된 이유라고 생각합니다
20/07/10 17:12
실타래처럼 보이는건 현미경에서나 그렇게 보이지 실제로는 충분히 살을 벨만큼 단단하죠 그러니까 베이는거고.
저도 뭐 톱처럼 생겨서 상처가 엉망진창이 되기때문데 아프다라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만, 칼처럼 날카롭지 않기 떄문에 깊은 상처가 안생기고 그래서 더 신경이 노출되는 시간이 길다라는건 그럴듯해보이네요.
20/07/10 17:23
글쎄요.. nerve end만 있는 epidermis-dermis가 노출된다고 아픈것보다 피가 나는 hypodermis까지 가야 신경 밀도가 더 높아서 아플텐데요...
일반적으로 피가 날정도로 베어야 아프지 않나요?! 피 안나면 안아프던데... 피가 나면 blood clot 이 생겨서 신경 노출이 덜할거구요...(물론 그래도 아프더라구요)
20/07/10 17:39
제가 알기론 nerve ending인 더 가는 줄기만 dermis 쪽으로 퍼져 있어서 hypodermis 보다 신경 밀도가 더 낮은 걸로 알고 있습니다.
20/07/10 16:55
나성범님 말대로 헛소리.
종이에 베이면 아픈 주된 이유는 1. 보통 신경이 밀집한 손가락 끝에 상처를 입는다. 2. 상처가 얕기 때문에 피가 응고해서 딱지가 생길 정도로 나지 않고 덕분에 신경이 노출된 상태로 방치되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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