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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1 21:30
사실 저 1:3에서 너구리가 안들어가서 안죽었으면
1000골드 + 바론 둘다 안내줬을 상황이였는데.. 저기서 1000골 넘게 퍼주고 + 거기에 바론까지 넘어가면서 엄청나게 굴러가긴 했죠.. 표식이 슈퍼플레이를 하기도 했지만.. 개인적으론 그냥 너구리가 참았어야 했다고 생각해서..
20/07/11 21:34
저기에 더샤이 카밀 이었으면 안 들어갔을 까?
네버, 100경기면 99경기는 들어갔을 꺼라 실제로 들어가지 않는 게 맞는 판단이더라도 너구리도 들어갔을 거라 봅니다.
20/07/11 21:40
근데 냉정히 보면 잘 큰 탑솔러가 저런 유혹을 버틸 수가 있을지 모르겠어요. 그전에 적 블루쪽 한타에서 비슷하게 딸피를 정리하면서 전령을 먹었던 기억도 있으니까요.
20/07/11 21:33
저도 이 장면에 진짜 감탄했습니다. 이건 너구리 잘못보다는 표식이 그냥 잘 한거에요.
제가 스프링 그렇게 극딜하던 표식이 아니에요. 많이 성장했어요.
20/07/11 21:34
표식이 잘한것도 있는데 이건 너구리가 좀 고쳐야 하긴 하는데...
다른 선수면 이걸 들어가? 라고 해서 슈퍼플레이가 될수도 있는 장면이지만 [[너구리니까]] 이건 당연히 들어가겠군 하고 보니 표식이 정확히 잘 받아쳤죠 다만 2년간 봐온걸론 너구리가 바뀌긴 불가능할거 같고, 담원은 롤드컵을 들려면 어떻게든 18 IG처럼 체급차로 찍어내는 팀을 만들 수 밖에 없어보입니다
20/07/11 21:36
어떤 때는 들어가고 어떤 때는 안들어가야 되는건데..
패널티킥 찰 때 자기가 제일 자신있는 코스로만 계속 차는 선수는 없는거 처럼요.
20/07/11 21:43
솔직히 까놓고 말해서
저거 참으면 너구리가 아니죠 크크크크 그게 너굴맨의 매력 아니겠습니까 아니 너구리는 다음번에도 꼬시면 못참을겁니다
20/07/11 23:37
캐리롤을 맡아본 탑솔러라면 무조건 들어가는 각이었죠.
잘 큰 카밀이 e만 맞추면 하나 순삭시키면서 돌아가거나 3명 다 잡아낼 수 있다고도 보고요. 표식이 굉장히 잘했다고 봅니다.
20/07/12 00:52
저거 잡았으면 트리플킬이었으니 충분히 들어갈만했는데 표식이가 심리전 잘걸었네요 그리고 저거랑 잘 안보였는데 오공이 분신으로 카밀 갈고리 끊는장면도 인상적이었어요. 오랜만에 세세한 무빙 스킬샷 심리전 까지 돌려보게되는 경기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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