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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5 18:56
운이 기회 비용 더 좋지 않습니다. 혹시 모르는 재물 관련 운도 발생할수 있고요. 이사를 가야 되는데 나한테 딱 맞는 집 매물이 있다거나등등
20/08/05 19:12
아니 취업만 잘되고 저런 행운이면 취업해서 일하기도 좋고 같은 팀원운도 좋다는건데
당연 후자죠 삶의 질이 어마어마하게 상승하고 100억도 아닌 1억이면 소소한 불로소득이 얼만데 그냥 내가 좀 열심히 벌면되죠
20/08/05 19:20
하긴 운 활용해서 적극적으로 전략을 안짜도 내 능력 상으로 갈 수 있는 최대티어 직장에 취업했는데 상사운 동료운 직무운 따라주면 이걸로 1억 값은 충분히 하겠네요 거기다 운을 선택했다는 걸 내가 알기때문에 갑작스러운 불운이 안 닥칠거라는 심리적인 안정감
20/08/05 19:14
후자 선택 1년 뒤 예상
각종 운 좋았던 것들 모두 당연한 것들로 여겨지게 됨. 신호등 항상 파란불 걸려도 뭐 원래 그런거 아니냐 뭐 이런 느낌 받게 됨. 반년쯤 뒤엔 아 그때 그냥 1억 받을걸 그랬나... 하고 생각해서 불행해짐. 어떤 경우에도 지금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해서...
20/08/05 19:28
어휴 이미 면접우위도 있는데 뭐..
업무성취도도 높고 그런저런 사소한 운이 겹쳐서 계약 따내기도 좋고 남들 이런저런 진상걸리거나 법적 사고 날때 운좋게 회피되고 등등등만 되두 자존감 회복 엄청되고 자아실현욕구도 채워질텐데여 머.. 그쯤되면 1억분기점 따위 가뿐히 채우고도 남을텐데 과거의 1억을 그리워 하겠나요 되려 1억받고 1년뒤쯤 그게 정말 별거 아니고 개고생 하면서 아 그때 운을 택했어야 했어 이러는게 훨 가능성 있죠 흐흐
20/08/05 19:16
와 저런 수준이면 후자요
청약이나 취직같이 소득과 관련있는 운은 제외한다고 해도 1억이면 후자 고릅니다 신호등 다 잘 받고 어디 가는데 날씨 내가 원하는대로 되고.. 1억쯤이라면 충분히 포기할만한데요?
20/08/05 19:19
어찌어찌 돈 불려서 주택 or 상가 반값으로 구매 되팔기는 못하니까 이걸 담보로 더 비싼 물건 반값에 구매. 반복해서 각종 회사 반값에 구매, 결국 다른 나라까지 반값에 구매 => 세계정복
20/08/05 21:50
되팔기나 대신티케팅 불가가 붙어있습니다. 행운은 본인만 해당이라고 되어있는 걸 봐선 그 능력으로 인한 금전이득을 최소한으로 만들기 위해서 인것 같습니다.
20/08/05 23:22
계속 1번이다가... 뭐 살라고할때 50% 이거보고 완전 후자네요.
내 생활비의 반을 줄일 수 있다는건데.. 이거 어마어마한거 아닌가요? 자동차만해도 몇개급은 올릴 수 있는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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