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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0/08/24 15:48:07
Name 길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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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구글 이미지
Subject [기타] 의외로 한국의 수치가 높지 않은 것




계속 줄어서 평범(?)한 수준으로 내려왔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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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배상품권
20/08/24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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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미가 저렇게 낮을리가 없는데?
20/08/24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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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문화는 크게 달라지지 않은거 같은데 식재료들에서 많이 빠졌을려나요
냥냥이
20/08/24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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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턴트 식품류의 나트륨 저감 정책도 있고... (몇몇라면들이 너프된게... 저거)
학교 급식에 당류및 나트륨 저감정책도... 있고.
raindraw
20/08/24 15:53
수정 아이콘
우리가 국을 마시는 문화가 있어서 높게 나왔을 겁니다.
그게 문제가 있을 수 있다는 홍보가 잘되어서 떨어진 걸테구요.
아름다운이땅에
20/08/24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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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이 20년째 식당하시는데 확실히 예전보다 사람들 입맛이 싱겁게 바꼈대요 옛날처럼 간하면 짜다는 사람들이 많아서 점점 간을 약하게 하신다더군요
This-Plus
20/08/24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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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인들은 정도껏이라는 걸 모르나!
그림자명사수
20/08/24 15:51
수정 아이콘
저 자료 볼때마다 아무리 생각해도 이상했거든요
아마도 식사 한끼를 남김없이 먹었을때 섭취하는 나트륨의 양이지 않은까 추측했습니다
그렇지 않으면 영미의 소금 덩어리 음식과 우리나라 음식을 비교하는게 말이 안되거든요
비오는풍경
20/08/24 15:53
수정 아이콘
동의합니다. 조사 방식에 문제가 있는거 같아요
그림자명사수
20/08/24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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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엔 다 돈 때문이죠
티비에서 나트륨이 어쩌고 저쩌고 짜게 먹으면 얼마 안가서 죽을것 처럼 난리치고 기업에서는 나트륨 함량 줄이고 가격은 왕창 올리고...
매일매일
20/08/24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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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트륨 섭취가 보통 국물류때문에 많아집니다
음식 자체가 짜진 않아도 국물류는 섭취량이 많아져서 짠 외국음식보다도 절대적인 섭취량은 많습니다
국물 안 마시면 보통 저렇게까지 안 갑니다
20/08/24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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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소금덩어리 음식을 물에 푼 다음 그 물을 먹어보면 엄청 밍밍할 겁니다. 맹물에 맛을 낸다는 자체가 엄청난 염분을 필요로하죠. 괜히 국간장이 쓸정도로 짠 게 아니고요.
20/08/24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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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음식 무시하나요
국과 함께라면 영미 소금덩어리 음식 잡을수 있습니다
거기다가 김치라던지...
몽쉘통통
20/08/24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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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실히 였날에는 무조건 찌게, 국 이 있었는대

요새는 좀 안먹고 그러죠.

별미 먹을때 빼고는, 짠거 조절도 하는편이구요.
프테라양날박치기
20/08/24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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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나트륨 관련 조사 자체가 의미없다는 이야기가 많더군요. 조사를 실제 그 사람이 얼마나 먹는지 제대로 측정하는게 아니라 얼마나 먹었는지 각자 기억대로 적는 식이라던데 요즘도 그런지는 모르겠네요.
하르피온
20/08/24 15:52
수정 아이콘
커클랜드 보유국인 미국이 저렇게 낮아요?
바밥밥바
20/08/24 15:53
수정 아이콘
나트륨 함량과 짠거는 별개죠
국물이 문제라 우리가 덜짜도 더 많이 먹긴 합니다
20/08/24 15:55
수정 아이콘
저같은 국밥츄~들에겐 해당 안되는 얘기입니다. 츄릅~
인간흑인대머리남캐
20/08/24 15:56
수정 아이콘
된장찌개나 라면국물 식은거 입 대보면 짠 맛이 확 느껴지져
그린벨
20/08/24 15:56
수정 아이콘
해외에서 음식 먹을 때마다 정말 너무 짜서 대체 왜 한국인들이 짜게 먹는다고 하는 거지? 라는 의문이 들었읍니다...
Lord Be Goja
20/08/24 15:57
수정 아이콘
클래식한 상차림 (국과 밥과 김치를 먹어야 식사로 치는)을 차려먹는 인구가 줄어든것도 있을거 같습니다.

넷을 지배하는 국밥매니아들의 실제 비중이 생각보다 적다는것이죠!
20/08/24 15:57
수정 아이콘
신성모독이다!
20/08/24 16:02
수정 아이콘
이 자를 잡아라!
잠만보
20/08/24 16:05
수정 아이콘
국밥 먹을줄 모르는 이단이 요기있네요

맛있는 국밥일수록 첨가물을 최소화해서 본연의 맛을 즐겨야죠!
키비쳐
20/08/24 18:34
수정 아이콘
반동이다!
20/08/24 15:57
수정 아이콘
요즘은 라면국물도 안먹고 버리는 경우도 많죠..
물론 국물 이외에도 김치소비량도 많이 줄었고
인간흑인대머리남캐
20/08/24 15:58
수정 아이콘
그리고 짠 거 잘 못느끼는 건 밥의 역할도 한 몫 한다고 봅니다 스팸도 그냥 먹는거보다 밥이랑 먹으면 아주 술술 잘 들어가져 거기다 김치까지 얹으니..
고란고란
20/08/24 16:48
수정 아이콘
맞아요... 반찬 짜다고 하면 어머니 하는 말씀이 밥이랑 먹으면 안 짜... 라서.
Rorschach
20/08/24 16:03
수정 아이콘
국, 찌개, 라면 등의 국물 + 김치, 장아찌, 젓갈 류의 많이 짠 음식들의 힘이었을텐데 확실히 점점 덜 짜게 바뀌고 있긴 하죠.
20/08/24 16:03
수정 아이콘
이태리 파스타랑 피자 얼마나 짰던지..
잠만보
20/08/24 16:04
수정 아이콘
정확한 시기는 기억 안나는데 한 때 나트륨 관련으로 뉴스 등 계속 얘기가 나와서

그 때부터 짜게 먹는 문화가 서서히 개선된거 같습니다
강미나
20/08/24 16:05
수정 아이콘
근데 실제 짜고 안짜고의 문제가 아닌 게 물냉이 비냉보다 나트륨 함량 높잖아요
20/08/24 16:08
수정 아이콘
오 그런가요? 물이 들어가기 때문에 똑같은 맛을 내려면 나트륨을 더 때려박아야 하기 때문인가요?
Lord Be Goja
20/08/24 16:47
수정 아이콘
시판 물냉면 육수를(5백원쯤 하는 봉투버전) 한번 드셔보시면 물에 타져있어도 굉장히 짜다는걸 알수있습니다.면과 면에 묻은 물과 합쳐도 맛을 내야하니까 짤수밖에..
20/08/24 16:59
수정 아이콘
답변 감사합니다. 말씀 듣고보니 별로 사먹고 싶은 생각은 안드네요 크크
고란고란
20/08/24 16:49
수정 아이콘
라면도 국물라면보다 비빔라면에 나트륨이 덜 들어가는 거 같더군요.
20/08/24 16:59
수정 아이콘
답변 감사합니다. 미각으로 짜지만 않으면 좋아하는 편이라 나트륨 함유량 자체는 신경 안썼는데 그럴 거 같긴 하네요.
정지연
20/08/24 16:07
수정 아이콘
음식을 먹을때 짜게 느껴진다고 해서 나트륨 섭취량이 무조건 많은건 아닙니다..
같은 소금양을 써도 재료의 겉에 주로 묻어있는게 물에 섞여서 골고루 퍼져 있는거보다 더 짜게 느껴집니다..
스테이크 같은거 먹을때 입안에서 짜게 느껴진다고 해서 그 염도로 고기 전체가 절여져 있는게 아니기 때문에 실제 섭취량은 생각보다 많지 않을 수 있습니다..
HA클러스터
20/08/24 16:08
수정 아이콘
국물을 많이 먹을수록 나트륨 섭취량이 많아지죠.
우리나라 나트륨 섭취량이 꾸준히 줄었다는건 그만큼 옛날보다 국을 적게 먹는 식생활로 변화하고 있다는 뜻도 되네요.
20/08/24 16:09
수정 아이콘
수치가 정확한 나트륨 섭취량을 반영하진 않겠지만 우리나라처럼 국물 문화가 발달한 곳이 드물긴 하죠. 라면 하나만으로 하루 권장 나트륨 섭취량을 상회하는 데 거기에 김치는 거의 필수로 있으니..
강문계
20/08/24 16:10
수정 아이콘
우리나라 음식은 매운맛에 나트륨이 많이 가려져 있다고 하더군요.
특히 국물요리중에 매운음식들은
입맛에는 짜지않지만 나트륨 함량은 맵지않은 음식보다 높은 경우가 많죠.
20/08/24 17:30
수정 아이콘
받고 펄펄 끓는 뜨거운 음식도 짠 맛을 많이 가리죠.
윌모어
20/08/24 16:11
수정 아이콘
짠 거 안먹다가 라면 한 번 먹으면 그렇게 황홀할 수가 없어요...
LOL STAR
20/08/24 16:11
수정 아이콘
최신기사 보니까 2018년 기준으로 3274mg 이라네요. 소금으로 따지면 8.185g으로 이제 왠만한 다른 나라 수준으로 내려왔다고 합니다.
그 공로로 올해 6월 세계고혈압연맹(WHL)으로부터 인구 수준에서의 나트륨 섭취 줄이기 우수상까지 받았다고...
여덟글자뭘로하지
20/08/24 16:12
수정 아이콘
어디서 보기로는 염분섭취량 조사가 젓갈같은거 한 종지를 식탁에 놓으면 그거 전부다 먹는걸로 가정하고 계산하는 식이래서 한국인의 염분섭취량이 과장되었다고 했었는데 이건 다른방식인가요?
다른나라 음식들 보면 딱히 한국만 짜게 먹는건 또 아닌것 같기도 하고..
20/08/24 16:15
수정 아이콘
밑에 질병관리본부에서 한국 13년도가 4583 인데
위에 보건복지부가 4878 이면 도대체 언제적 자료인가요?????? ....
20/08/24 16:16
수정 아이콘
2010년쯤?
매일매일
20/08/24 17:01
수정 아이콘
찾아보니까 4878은 2011년도네요
20/08/24 16:19
수정 아이콘
몇몇 댓글에서 지적하다시피 "음식이 짜다 = 나트륨 섭취량이 많다"가 아닙니다. 물론 상관관계야 있겠지만 그 외의 고려해야 할 변수가 너무 많아요. 따라서 "외국음식이 더 짠데?"라는 말은 나트륨 섭취량을 비교하는데 있어서 적절한 반론이 되지 않죠.
빙짬뽕
20/08/24 16:33
수정 아이콘
msg 퇴출운동만 안했어도 나트륨을 훨씬 더 줄일 수 있지 않았을까...
20/08/24 16:34
수정 아이콘
계속 떨어지네요. 뭐, 요새 점점 그런 분위기이기는 하지만.
제리드
20/08/24 16:36
수정 아이콘
라면도 국물 원샷하지 않으면 괜찮지 않나요?
라방백
20/08/24 16:42
수정 아이콘
댓글처럼 국물요리가 크죠. 라면이나 아무 찌개에나 밥 한공기 뚝딱하면 국물까지 다 먹는걸요... 그리고 서양음식이라고 다 짜지도 않습니다. 오히려 저염식이나 건강식만 파는 식당같은건 한국에서 보기 더 힘들구요.
20/08/24 16:51
수정 아이콘
이건

우리 소금 마니 먹음 ,소금 나쁘다 고

엄청나게 부각한 효과네요
Meridian
20/08/24 16:51
수정 아이콘
소금량 줄이려 미원 적극적으로 쓰게되고, 김치도 이제 무조건 먹어야한다는 교육하지도 않죠.
20/08/24 17:12
수정 아이콘
저중에 연두가 큰 공헌을 했습니다 여러분.
Jeanette Voerman
20/08/24 17:45
수정 아이콘
매지컬 요리소스
20/08/24 18:00
수정 아이콘
베이컨 먹었을때 진짜 주방장이 소금을 빠뜨렸나 생각할정도로 짜던데 다들 원래 이 맛이라고 이래서 이건 소금맛이야라고 하니 아무도 공감못하는..
소금사탕
20/08/24 18:21
수정 아이콘
맵고, 달고, 짜고가 한식 기본? 3종세트인데
그러다보니 양념이 전체적으로 쎄지는것 같아요

거기다가 맨밥이랑 같이 먹으니 그 양념이 더 쎄도 먹을만함...하하
20/08/24 18:44
수정 아이콘
나트륨 양이 중요하지

내입에 짠게 중요한게 아니죠

국물 다 마신다고 가정하고

물500에 라면 끓인거

물1000에 라면 끓인거

후자는 밍밍하겠지만 다 먹으면 나트륨 섭취량은 같죠
카야토스트
20/08/24 19:26
수정 아이콘
나트륨 섭취를 줄이면서 맛도 좋게 하는 최적의 조미료 MSG가 있습니다.

소금, 설탕 왕창 넣을 바엔 미원 넣는 게 훨씬 낫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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