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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28 21:24
그냥어떤종목이던 선출은 몸쓰는 감각이 다릅니다 아마추어가 범접이 불가능합니다 유치원 초등학생부터 밥먹고 운동만하던 사람들이라
사실 피지컬이 하승진이아니라 김승현이었어도 결과는 비슷할거에요
20/08/28 21:29
진짜 다르죠. 선수출신은 아닌데 무슨 말인 줄은 압니다. 강호동 테니스 같은 것도 그렇고 요령이 다르죠. 물리적인 것도 차이 나는데 저런 게 정말 크지요.
20/08/29 12:34
호날두 테니스도 그렇고 어려우니까 그렇고, 비슷하게 어려운데 놓고 친다는 점에서 수월한 골프는 노력 조금하고 엄청 잘 쳤죠. (테베즈)
선수출신 과대평가 하려는 건 아니고 그냥 저런 게 있습니다 감각 다르고 운동만 해서 그쪽 뇌 엄청 계발돼서 요령이 좋고 하는.. 동시에 다른 종목 진짜 초특급들만 모아 놓고 축구 하는 JTBC '뭉쳐야 찬다'도 생각보다 별로 잘 못하죠. 원 댓글의 초등학생 때부터 밥 먹고 운동만 했고 직접 봐도 운동신경, 운동능력 특급인 거 알 만한 테니스 프로, 국가대표 상비군 지낸 제 주위 훌륭한 선수출신도 축구 했는데 잘 못해서 창피했다고 한 증언이 있네요. KBS '우리동네 예체능' 축구편에서도 위에 나온 강호동 출연해서 오랜 시간 축구 훈련했는데 잘 못했죠.
20/08/29 12:44
사실 저도 아랫 줄은 같은 생각이었는데 첫째 줄이 너무 공감되고 굳이 지적해서 반론하고 싶지 않아서.
그리고 유도에도 굳히기가 있고 레슬링(자유형)은 달라서 겹치는 게 전혀 없는 다른 투기 종목과 주짓떼로의 대결과는 다릅니다. 지금 손 가는 대로 글을 써서 문장 전달력이 안 좋은데 유도나 레슬링 같은 선수들은 주짓수 몰라도 막 안 되고 그러지 않을 겁니다. 레슬링은 안 해 봤는데 국내·외 사례들로 유추할 만하다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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