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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31 10:53
1. 인류는 어디로 가는가..
2. 천재 한 명에 의해 인류 전체가 이렇게 많은 영향을 받을수 있구나.. 3. 나는 저 행렬에 동참 할 것인가.. 갑자기 숙연해지네요.
20/08/31 11:34
자기장 충전 방식이면 베개에 충전기를 넣고 잘 때 충전이 되도록 할 수도 있지 않을까요?
근데 배터리도 수명이 있을텐데 수명이 다되면 다시 수술?
20/08/31 10:57
참 어떻게 저런 생각을 할까 대단하긴 합니다.
발사된 로켓을 다시 세우는 동영상을 봤을때 저는 서면 결재받을 공문을 작성중이었는데... 여기가 이세계인가 저기가 이세계인가? 이런 생각을 했더랬죠.
20/08/31 13:38
sf소설에는 많이 나오니까요. 소설 기준으로는 초보적인 기기고, 소설 노인의 전쟁 에서는 뇌도우미라는 게 나오는데, 다른 디바이스 없이 영화 같은 거 저장해뒀다가 편할 때 재생해서 볼 수도 있고, 무선으로 다른 전자기기를 조종할 수도 있습니다. 뇌도우미를 장착한 다른 사람과 통신도 가능하고요. 충전도 필요 없이 생체에너지로 작동하던가 그럴거에요. 주인공은 외계종족과 인간의 유전자를 조합해서 만든 합성인간?에 이식돼서 전투를 하는데, 이 뇌도우미가 매우 유용하게 쓰입니다. 팔이 절단되면 뇌도우미가 빠르게 명령해서 순간적으로 근육을 수축시켜서 지혈하고 통증도 제어하죠. 이 편리함을 인간과 전쟁하는 타 종족들이 역이용하는 속편 소설도 있고요.
20/08/31 11:04
머리에 로그 박아서 뭐가 문제인지 진단하는 수준인가요?
활용도를 보면 그것을 넘어서 신경우회로를 구축한다고 하는데 같은 뉴럴링크 범주 안으로 보는 것인지요?
20/08/31 11:11
으으음..... 기술적으로 보기에는 multi electrode를 여러개 넣었다 정도밖에 없는거 같은데 이건 한~~~~참 전에 완성된 기술 아닌가요? 시연 영상만 봐서는 대체 뭐가 새로운건지 잘 모르겠네요. 보여주는것도 전부 신호를 읽어내는 것뿐이고, 기억 백업 및 저장은 먼 얘기같고....
20/08/31 11:16
저걸로 돼지에게 특정 행동을 지시했다 내지 돼지에게 의족을 붙여서 돼지가 그걸로 걸었다면 큰 뉴스감일것같긴 한데요....저도...
20/08/31 11:21
저도 그렇게 보이네요. 알파고 이후 곧 다가올 것 같던 강인공지능도 아직 요원한 것 같고, 자율주행도 초기 기술발전 속도에 비해 조금 정체된 느낌이고, "특이점"이 오는 것은 확실하지만 그게 언제 올지는 잘 모르겠네요.
20/08/31 11:58
새로운 것보단 기존 걸 더 작고 효율적으로 개량한 거에 가깝네요.
뇌파를 읽고 그걸로 명령을 내리는 건 전부터 있었고 비교적 쉬운 작업이라 알고 있는데 반대로 기계를 통해 뇌에 명령을 내리는 건 진전이 있나요?
20/08/31 13:20
optogenetics라고 해서 특정 파장의 빛에 반응하는 수용체를 뉴런에다 심은 뒤에 원하는 부위, 원하는 타이밍에 해당 파장의 레이저를 쏴서 뉴런들을 활성화시키는 방법이 존재합니다. 이것도 개발된 지는 꽤 된 일입니다. 다만 레이저를 쏘려면 CPU 뚜껑을 따거나 구멍을 뚫어야 해서 딱히 사람에 쓸만한 기술은 아닙니다.
deep brain stimulation이라고, 전극을 심어서 특정 부위의 뉴런을 활성화하는 치료법도 존재합니다. 파킨슨병에 쓰려고 개발했는데 요즘에는 중증 우울증에서도 효과를 봤다고 들었습니다. 다만 특정한 명령을 내리는 것이 아니라 그냥 전기충격기에 가깝습니다.
20/08/31 12:28
아이폰도 쓰인 기술 하나하나는 다 있던건데 뭔 혁신이냐 라고 할수 있던것처럼
그걸 어떻게 써서 서비스로 완성시키냐가 중요할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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