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0/09/01 01:02
특히 LCK는 너무 나이에 대한게 좀 민감한 것 같아요. 바텀선수들이나, 미드선수들은 특히 더..
다른지역에서는 그나이대선수들이 평균인데.. LCK가 특히 더 어린선수들이 많다보니.. 데프트선수나, 페이커선수가 노장이라고 불리는거보면.. 더 보고싶은데 안타깝네요 뭔가..
20/09/01 01:17
데프트가 어떻게보면 LCK에선 진짜 압도적인 원탑은 못먹었지만 꾸준히 13~20 동안 최상위권에서 있었죠.
LPL에서 정점찍고 LCK에서도 찍으러 왔는데 뭔가 되게 안풀렸었는데 올해는 과연.. 뎊 피지컬은 13~17이 정점이었다고 보고, 최근엔 피지컬도 좋지만 유연성과 챔프폭이 더 빛나고 있죠.
20/09/01 01:27
우와...... 진짜 이게 인터뷰지.
근데 웃긴건 제가 한국어가 모국어다보니까 데프트 인터뷰는 되게 귀여운데 영어 자막은 진짜 뭔가 웅장합니다. 깊이 있는 거 같고. 사실 말투가 귀여워서 그렇지 내용도 곰곰히 따져보면 진짜 깊이가 있긴 하지만.
20/09/01 02:12
이게 시간에 쫓기는 생방송과는 달리 대답 느긋하게 기다려주는 게 데프트 맞춤 인터뷰네요.
올해 데프트는 단순히 폼이 떨어졌다기 보다는 작년하고는 다른 방식으로 게임을 하려고 한다는 느낌을 받아요. 지난 시즌과 비교하면 머릿속에 참을인을 새기고 게임하는 거 같습니다.
20/09/01 07:03
전 티원 팬입니다. 근데 바텀듀오로써의 끈끈함? 하나라는 느낌? 서로가 서로를 의지하고 보듬어준다는 느낌을 받은건 데프트 케리아 듀오가 유일해요.
두선수 모두 부드럽고 유약한(?)이미지라서 그런 느낌이 더 들수도 있는데, 확실히 케리아가 데프트를 많이 의지하고, 데프트도 케리아를 많이 믿는다는 느낌이 있긴한것 같아요. 참 보기좋은 듀오에요.
20/09/01 08:41
친구들이랑 겜하는데 당시 솔랭 5위던 데프트를 만나고.. 와 그브 진짜 신박하게 한다 미췬놈인가 했던 기억이 나네요.
그리고 바로 다음주였나 다음달이었나 충격적인 데뷔전 있었는데 이즈였나.. 그때 봤던 모습 그대로여서 너무 재밌었습니다. 한 12~15년도까지 일반게임 솔랭 팀랭 안가리고 한번이라도 같이해본 선수들 중에 남은 게 이제 페이커, 데프트 말고 안떠올라요. 시간이 많이 지났는데도 데프트는 롤드컵 확정, 페이커는 스프링우승하고 선발전.. 클라스는 영원하다는 걸 보여주는 선수들이죠
20/09/01 09:32
베테랑 + 2인자 응원하는 성향이라, 딱 데프트 응원하는데 올해 꼭 롤드컵 먹었으면 좋겠습니다.
본문에 3~4번 정도 기회라고 하는데 냉정하게 봤을때 내년까지가 커트라인 같아요 ㅠㅠ
20/09/01 10:07
데프트 선수는 진짜 매력있는 선수에요. 게임말고는 아무것도 관심없을 것 같은 진성 게임너드같은 이미지라서 더 큰 매력이 있는 듯 합니다. 몇 번 남지 않은 기회이니 만큼 진짜 이번 롤드컵에서 잘해줬으면 좋겠네요.
20/09/01 10:31
SKT 불안불안 하던 시절 한 번만 더 우승자하는 마음이 올해는 DRX에 좀 더 무게감을 갖게 되네요. 올 초부터 있었던 팀적인 스토리와 선수 개개인의 스토리가 롤드컵 우승한다면 정말 완벽한 마침표가 될 것 같아서 기대됩니다.
20/09/01 11:40
T1팬이자 페이커 팬이지만 테프트가 롤드컵 우승할수 있다면 그것또한 괜찮겠네요. 이선수가 롤드컵 우승 커리어가 없는건 좀 뭔가 많이 아쉬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