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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1 08:26
지금 말씀하신 데에는 세 가지 능력이 요구되는데요,
1) 공부를 잘하는 능력의 바탕이 될 수도 있는, 선천적으로 물려받은 공부유전자(숫자 혹은 문장구조에 대한 이해력이 월등하다던가 등의 패시브 스킬) 2) 집중력 3) 인내력 이 중 다양한 분야에서 사람을 성공으로 이끄는 것은 2번 집중력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2번과 3번은 훈련으로 증대시킬 수 있는 스킬이라고 합니다.
20/09/01 10:16
일단 모집단이 충분한 숫자와 일정한 수준의 수험생이 모인 시험이라면 상위권들은 2,3 번 스킬은 이미 극한까지 증대시킨 경우가 많아서 1에서 결국 차이가 나는 경우가 많죠.
대충 중상위권까지야 2,3번을 갈고 닦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진입이 가능하지만요.
20/09/01 08:07
운동 재능보다 공부 재능이 더 따라잡기 힘들다고 하는게
운동은 재능러들 보면 아무리 발버둥 쳐도 발끝도 못따라 갈아서 포기가 쉬운데 공부는 왠지 재능은 없어도 노력하면 따라 갈 것 같은 희망고문 같습니다
20/09/01 08:27
공부는 엉덩이 싸움이라고 많이하면 된다고 사회적으로 주입하는것도 있고...
실제로 효율을 떠나서 시간투자를 많이하면 그래도 어느정도는 올라갈 수 있어서 그런것 같아요 물론 공부도 최상위권은 재능러들 싸움이겠지만요
20/09/01 09:08
운동은 정말 천상계 수준이 아니면 그걸로 먹고 살기 힘든데 비해,
공부는 천상계 아니어도 먹고 사는데 지장이 없으니까요(...)
20/09/01 09:20
회계사시험특성상 수석들은 기간이 짧은경우가 많습니다.. 내용을 완벽하게 이해하고 들어가기에는 양이 많고, 서술보다 문제풀이다보니 1년농사 잘짓는게 중요한 시험이라. 근데 얼굴이 사기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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