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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0/09/14 16:56:37
Name Fin.
출처 https://britg.kr/award/2020fanfic/
Subject [텍스트] 본격 작가에게 뼈를 맞다못해 가루가 되는 팬픽 쓴 사람들

https://britg.kr/award/2020fanfic/

네 저번에 올라왔던 눈마새 팬픽 백일장... 이영도 작가의 평가가 올라왔습니다.

다들 뼈를 맞다못해 가루가 되어 날리는군요. 자세한 내용은 직접 들어가서 한번 읽어보시는것도 좋을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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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alewalker
20/09/14 17:01
수정 아이콘
영도타자님 팬픽 보느라 답답하셨죠? 답답하면 본인이 좀 써주셔요..
20/09/14 17:01
수정 아이콘
지(?)가 잘하면 더 쓰던가....
좀 써!!!!
부기영화
20/09/14 17:01
수정 아이콘
이영도 작가님 아직 무뎌지지 않으신 거 같군요! 크크...
첫 작품부터 아주 뼈가 가루가 되는 듯;;
야스쿠니차일드
20/09/14 17:02
수정 아이콘
영도좌가 한숨 내쉬면서 평가했을 모습이 보이네요.
그럼에도 꼼꼼하게 평가해주고 글쓴 사람한테 도움될 한마디도 꼭 빼놓지 않는 영도좌...
재입대
20/09/14 17:05
수정 아이콘
안열려서 못보긴 했는데 작가한테 저런소리 듣는건 업계포상 아닌가요?
This-Plus
20/09/14 17:06
수정 아이콘
저렇게 성의있게 피드백을 해준다고...?
시린비
20/09/14 17:06
수정 아이콘
뭐 오버더초이스랑 시하칸타가 그렇게 엄청 만족스럽지는 않았습니다마는
그래도 아무거나 꾸준히 글 내주시라구요..
빙짬뽕
20/09/14 17:07
수정 아이콘
아 꼬우면 독마새 쓰시던가~~
20/09/14 17:08
수정 아이콘
꼬우면 본인이 써야지~
꿀꿀꾸잉
20/09/14 17:08
수정 아이콘
포상
거짓말쟁이
20/09/14 17:09
수정 아이콘
가루가 되도록 깐다길래 이영도가?? 했는데 역시 위트가 넘치는군요. 현직 대선배에게 이 정도로친절하게 피드백으로 받는 건 어마어마한 포상아닌가..
큿죽여라
20/09/14 17:15
수정 아이콘
어차피 저거 쓴 사람들은 "오오오오! 네크로맨서 님이 내 팬픽을 보셨어! 날 과수원으로 데려가실 거야!" 이러면서 좋아할 텐데요 뭐….
아웅이
20/09/14 17:17
수정 아이콘
꽤 좋은평가 들은분들도 있네요
20/09/14 17:18
수정 아이콘
D사 여러분? 무슨 볼일이라도? 크크크
은때까치
20/09/14 17:19
수정 아이콘
아니 왜 리뷰만 봐도 재밌죠????
20/09/14 17:26
수정 아이콘
꼬우면 본인이 쓰던가 쯔쯔

...

...선생님 젭알
20/09/14 17:30
수정 아이콘
코멘트만 봐도 재밌네..
cienbuss
20/09/14 17:31
수정 아이콘
재밌네요, 채널 파서 1달에 1번 문피아 골베만 평가해도 조회수 꽤 나올듯.
20/09/14 17:41
수정 아이콘
'자신이 써놓은 글이 읽기 편하고 이해가 잘 된다면 그건 자신이 잘 써서가 아니라 자신의 머릿속에 전용 참고서나 상세 주석서가 있기 때문은 아닐까 가끔 의심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글을 끼적거려봤던 사람으로서 많이 찔리네요
조말론
20/09/14 18:29
수정 아이콘
리얼.. 솔직하게 의식못했는데 정곡인듯합니다
11년째도피중
20/09/14 22:46
수정 아이콘
아쒸. 심장을 두들겨맞은 느낌.
20/09/14 17:50
수정 아이콘
용근 구이의 조리법도 잊혀지고
왕자들의 주방용품도 사토 속에 묻혀버린
그리고 그런 것들에 누구도 관심이 없는
미식이 황당한 사치가 된 시대에
한 남자가 꿈속을 걷고 있었다.
.
- 제17회 대호왕배 천하진미나가요리대회 도입부
.
'중단편' 카테고리에서 이 작품만 읽어봤습니다. 나름 재미있던데요?
.
https://britg.kr/novel-group/novel-post/?np_id=285478&novel_post_id=120408
이선화
20/09/14 17:52
수정 아이콘
대놓고 개그 팬픽 선언이라 심사평도 개그 투성이.. 아마 작가 본인도 큭큭거리면서 읽지 않았을까 합니다.
큿죽여라
20/09/14 17:56
수정 아이콘
그야 프로 작가이기 때문에….
시린비
20/09/14 18:12
수정 아이콘
– 클래시컬한 쉬르레알리즘에 대해 짬짜면적 변증법의 적용을 천착하는 유니크한 사례임을 놓고 볼 때 각자 에고-슈퍼에고-이드의 은유로써 기능하는 듯한 세 요리와 요스비 활나가회로 유비되는 외디푸스 컴플렉스 등을 통해 지그문트 프로이트의 키치를 창조하려는 듯한 적층적 전개를 펼친 직후 ‘어찌 됐든 심사위원과의 인맥이 최고’라고 선언함으로써 피카레스크적 카타르시스를 추동하는 플롯과 대호왕의 발언에서 목격되는 블라디미르 나보코프에 대한 콘퓨셔니스틱 아포리즘이 이루는 패러독스를 통해 유추할 수 있는 작가의 정체는 헨타이.
– 하라쇼, 따바리쉬.

영도님 평이...
아르비테즈
20/09/14 18:04
수정 아이콘
이영도 작가..

독마세... 시리즈 나온지 10년도 넘었는데, 아직 쓴다는 말도 없고... 아직 안쓰는 이유가 뭘까요? 아이디어가 아직 없는 건지 아님 쓸 맘이 없는 건지..
차인남자
20/09/14 18:21
수정 아이콘
20° 작가님의 인터뷰에서 봤는데 본인은 한번도 <새>시리즈를 쓴다는 말을 한적이없다고 하시네요...
아르비테즈
20/09/14 18:23
수정 아이콘
ㅜㅜ
20/09/14 18:29
수정 아이콘
몇 개는 제가 다 화끈거리네요 어우...
20/09/14 18:39
수정 아이콘
평가가 굉장히 후하다고 생각되네요. 이영도 작가님이 평이 후하신 편인 건 아닌 것 같은데... 좋은 작품들이 꽤나 있었었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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