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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9 00:52
닌스 사려고 하는데 한 6개월 정도는 기다릴 수 있을것 같거든요.. 지금 당장 급한건아닌데 그렇다고 웃돈주고 사기에는 아깝고
정가로 사기에 시간이 없고.. 좀더 존버 해봐야할랑가요
20/09/19 01:55
콘솔시장에서 독점이 구시대 전략은 아니죠 스위치도 플스도 독점으로 먹고 사는데...
오히려 마소가 콘솔보다 서비스 시장을 우선하는 거라고 봐야하지 않을까 싶네요
20/09/19 04:05
'구'시대라는 말이 회사에 낮은 이익을 가져다 준다는 말은 아닙니다. 구시대 전략이지만 계속 통할 수도 있는거니까요.
그러나 스위치도 ps 도 독점으로 먹고 산다고 그게 새롭거나 새세대 전략은 아니잖습니까. 단지 게임 환경이 변화하고 있는데(혹은 변화시키려고 시도하는 세력들이 있는데) 예전부터 해오던 전략을 그대로 쓴다는 뜻으로 한 말입니다. "오히려 마소가 콘솔보다 서비스 시장을 우선하는" -> 적절한 말씀을 하셨는데 퍼스트 파티 작품이나 자사의 독점 AAA 게임을 (예를 들어, 기어스5) 출시 하자마자 바로 게임패스에 편입시키는 이런 시스템은 기존과는 다른 전략이고 점점 변화하는 게이밍 환경에 맞춰가거나 선도하는 새로운 정책이죠. 소니와는 명백히 다릅니다. 그러니 엑박은 신전략 , 소니/닌텐도는 구시대 전략이죠. 게임패스나 PC, 콘솔, 모바일등의 플랫폼을 넘나드는 게이밍 환경을 제공하는 클라우드 서비스 같은 엑박의 이런 전략이 꼭 PS 나 닌텐도보다 더 많은 이익을 가져다 줄런지는 모릅니다. 하지만 게이밍 환경을 지난 수십년과는 다른 방향으로 변화시키고 있는건 맞고요. 그러니까 "마소는 무슨 퍼스트파티 게임을 타 콘솔로도 내주나요" 이런 말씀은 엑박의 현재 게임 사업 방향과는 맞지 않는 말씀을 하신거라 댓글 달았습니다. 그렇지만 아마도...차세대 엑박 관련해서 많은 사람들에게서 독점작때문에 콘솔산다, 엑박은 독점작이 없다는 말이 끊임없이 나오는거 보면 여전히 당분간은 구시대 전략이 통할 것 같긴 합니다. 변화에는 시간이 좀 필요하죠.
20/09/19 08:24
보통 구시대 전략이라 함은 현 시대엔 맞지 않아 약발이 다 떨어진 거라는 뉘앙스를 줘서요.
아직 효력을 발휘하고 있으니 구시대보다는 전통적인 정도가 맞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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