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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1 02:35
듣기로(저분 Q&A) 돼지가 꽤나 머리좋고(주인이 소흘하면 삐지고 농성 같은것도 하고)
깔끔떤다고(화장실로 정한곳 아니면 아무데서도 실수 안한다고) 합니다 크크크
20/10/11 02:40
이분영상중에 출장갔다왔더니 집안이 완전 돼지똥범벅이 되어있는영상이있습니다 크크
이런적이없어서 당황했는데 알고보니 밥주러온분인가가 화장실문들닫고가서 ㅠㅠ
20/10/11 02:48
사실 사기라고 하기도 애매한게, 원래 애완용 돼지 자체가 역사가 짧아서 품종 개량이 아직 덜 되다보니 그냥 복불복이라고 하더군요... 즉, 한마디로 그냥 집돼지 새끼를 애완용으로 파는 거와 크게 다를 바가 없다는 말이죠.
20/10/11 03:28
미니돼지가 아니라 그냥 돼지인데요 크크크
돼지가 나름 똑똑합니다. 웬만한 개보다 머리가 좋고, 고양이 못지않게 화장실도 잘 가리며, 목욕도 셀프로 잘 합니다 (진흙목욕을 해서 문제지만).
20/10/11 03:56
제가 중학교 1학년쯤 키웠던 미니토끼가 제 손바닥만 했었는데
키우다 보니 시바견 사이즈 수준으로 크더군요. 이건 사기당한건가 싶었는데.. 원래 [그런거 없음] 이더라구요. 비슷하게, 돼지도 작은 품종은 있지만 그게 일반 돼지보다 작을 뿐, 주인 생각만큼 작지는 않다는 것도 알게 됐습니다. 크크
20/10/11 07:42
핑돼 살구 두마리 인데 둘 중 핑돼가 진짜 똑똑 합니다 돼지인데 기다려가 되는거 보고 할말을 잃었...;; 영상들 보면 어떤 상황을 던져 주고 그걸 이해하고 판단하는게 어지간히 영리하다는 개들 보다 더 좋은거 같더군요 주인의 대한 충성심 같은게 좀 없다 뿐이지 덩치 감당만 된다면 반려 동물로 키울만 하겠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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