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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9 01:27
구해줘 홈즈 이런 방송은 재미있게 보는데 연예인이나 재벌들 집 구하고 그러는건 '대체 이런 방송은 왜 존재하는거지?' 라는 생각이 들어서 채널 돌리게 되더라구요
저런 방송이 인기있다는게 그저 신기할 따름입니다
20/10/19 01:40
개인적으로 이거 때문인 거 같아요. 예전 한끼줍쇼인가 하는 프로도 부잣집에서 밥을 먹어야 호응이 좋았다고 하더군요. 확실히 자본주의 시대가 확실히 정착됐다 느낀 게 감동과 인간미 보다는 돈이 사람들에게 더 큰 인상을 주는 것 같습니다.
20/10/19 02:16
다 광고때문 아닌가요?
연예인 집 보여주는 방송에는 가구나 전자기기.. 심지어 집 자체가 광고죠. 그런데 광고주 입장에서 가난한 서민 집에 있는 자기 제품보단 연예인 집에 넣고 싶어할거고 그래서 육아든 부부생활이든 혼자살이든 아무튼 연예인집을 세트장으로 쓰고 광고를 집어 넣는 상황이라고 보입니다.
20/10/19 08:31
시청률 광고 때문이고
더 원인을 보자면 보통 사람들의 주변은 이미 현실에서 겪고있고 그 현실이 고통 혹은 싫고 극복해야 될 대상이기 때문에 그런 것 아닐까요.
20/10/19 10:03
그냥 그게 더 인기 있는거죠 뭐.
예전 드라마 여자 주인공 -> 집안 사정도 안좋고 제대로 공부도 못했지만 어린나이에 착실하고 착하다 . 노려과 기지로 여러 난관을 이겨낸다. 왕자님 같은 남자의 사랑을 부담스러워 하지만 남자의 끝없는 구애에 받아준다. 지금 드라마 여자 주인공 -> 어느정도 나이가 들어버린 사회생활에 성공한 여성, 연하의 남자들이 좋다고 쫒아다니고 여자라고 무시하는 주위를 혼내준다.
20/10/19 11:07
다른건 몰라도 육아예능은 그만 나와야 함
내 자식한테는 저렇게 못해준다는 서러움 박탈감 젊은 사람들한테 결혼 출산을 포기하라고 부추기는 것박에 안되는거 같음 출산율 낮다고 난리치는 이시국에 득이 없어보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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