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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9 21:36
저기서 빠진게 마음먹은 일을 꾸준히, 오랫동안 할 수 있는 동기부여 및 끈기죠
이건 아무나 가진게 아닙니다 저도 이런저런거 보면서 해봤는데 끝까지 유지하고 있는건 몇 없네요 ㅠ 마음먹는 것도 쉽지 않지만 그걸 계속 유지하는 건 정말 어렵습니다 특히 성인 현대인은 대부분 우울증 등 정신병을 작고 크게 앓는 사람들이 많아서 더 어렵죠 우울증은 끈기, 노오력 등으로 안되는 병이거든요 그래서 본인의 멘탈 상태를 점검해보는 행동이 매우 중요하다고 봅니다
20/10/19 21:37
초기 능력치도 유전이고, 노력하는 능력치도 유전이고, 노력으로 인한 성장치도 유전이지만... 그렇다고 나는 똥캐니까 레벨업 안 할 거야라고 생각하는 건 미련한 일입니다.
현실은 능력치 리셋도 안되고, 리게임도 안돼요. 스스로 성장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노력하는 거죠. 그래서 전 향상심을 가지고 있는 사람을 좋아합니다. 20, 30살은 당연히 젊은 나이고, 40살 넘어서도 안주하는 사람과 아닌 사람은 계속해서 차이가 난다고 생각합니다.
20/10/19 22:00
노력도 재능입니다. 명백히 재능이에요. 주변사람들 보면 느낍니다. 동기부여가 어떻게 되어도 노력의 재능 타고난 사람을 따라가기 힘들어요.
그런데, 노력하는 재능이 없어도 어떻게든 스스로를 보정하고 교정하면서 바꿔나가는 사람들은 그 타고나지 못한 재능을 극복하더라고요. 비록 타고난 사람과 동일하게 될수는 없어도, 자신만의 장점에 자신의 자기반성과 교정을 더해서 남다른 위치에 서는 사람들이 있더라고요. 이건 분명 후천적인 거라...
20/10/19 22:30
결국 노력의 결과다 하다보면 잘해진다
맞는 말이죠... 근데 결국 본인이 하고싶은걸 하는겁니다. 하기싫은걸 누가 시키지도 않았는데 본인 스스로 억지로 하고있다? 저는 그런 사람이 있다는걸 믿지 못하겠네요
20/10/19 22:31
노력이 효과가 있는 이유가 여기 댓글이죠.
정말 많은 사람이 유전자때문이라고 믿고 노력을 잘 안하려고 합니다. 다같이 노력을 열심히하면 최후에는 유전자로 갈리겠죠. 보통은 노력을 많이들 안하니까 유전자로 안갈립니다.
20/10/20 00:02
노력이 만약 재능 중 하나라면, 다른 재능과 마찬가지로 노력이라는게 선천+후천적 요인이 있을텐데... 선천적인게 고정적이라고 해서 후천적으로 뭔가를 하지않는다면 절대로 나보다 선천적으로 우수하게 타고난 사람을 이길수 없을뿐만 아니라, 내가 가진 노력이라는 재능의 잠재력을 100%도 발현 못하기때문에, 노력도 재능이다라는 말은 쉽게 내뱉어선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비유하자면 살찐분들이 운동도 안하고 먹고 누워만 있으면서 체중 관리도 재능이야와 어떤 차이가 있는지 모르겠네요.
20/10/20 13:55
이제 노력도 재능이란 말 들으면 짜증이.. 유전자 결정론을 그렇게 믿을거면 어린이집 교사인 저는 애들 재능별로 나눠서 노오력 못할 애들은 버려두게요? 신 우생학인지 뭔.. 교육학에서 타고난 기질+환경이 뒷받침 되어야한다고 둘다 말하는 이유가 있는건데.. 모든 사람이 어떤 직업이나 취미에서 고차원적인 단계로 나아가기 위한 재능의 벽은 결코 무시할 수 없죠. 예체능만 해도 격이 다름에 좌절하는 사람이 수도 없잖아요. 근데 요즘 인터넷은 일주일에 3일씩 30분, 꾸준히 운동한다. 고등학교 수준에서 하루에 얼마씩 정해놓고 공부한다... 이것까지 노력하는 재능이 없어서 안된다는 식이예요. 솔직히 추하게 느껴지고 주변 사람들도 비슷하게 느끼더라고요. 근데 인터넷에서는 솔직한 감상을 쓰기 어려운게 키배 벌어지고 결국 시간 많은 사람이 승리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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