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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20 10:09
아패프 120hz는 굉장히 좋긴 합니다. 필수냐 하면 모르겠고, 디자인은 역대급이라 봅니다. 근데 가벼움.
다만 밀고 있는 색상 중에서 저 노답파랑은 왜 미는 건지 모르겠습니다. 지난번 미드나잇 어쩌구도 그렇고 영 칙칙하기만 함.
20/10/20 10:10
5G와 120HZ랑 비교해서 5G를 선택했다고 하더라구요. 뭐 5G 끼면 가격 확 뛰는걸 감안하면 충전기 빼서라도 가격 동결한건 잘한거긴 한데
20/10/20 10:19
11 앞이 X였나요? X 때는 얼마나 됐었나 궁금하네요.
전 아이폰을 쓴 적은 없긴 한데, 저도 아이폰4 이후로 이번 디자인이 제일 좋더라고요.
20/10/20 10:31
11앞이 XS고 현재의 디자인 최초는 X가맞는데 가격이랑 애초에 출시를 8부터내고 한달이상 지나서 나온기기라서 그다지 높지않았어요.
20/10/20 10:27
가벼워진게 크고 디자인도 바뀌었고, 아마 주기적으로 폰 바꾸던 유저들, 아이폰 7에서 오랫동안 버티던 유저들이 이제 바꿔야할 시점이 딱 12가 아닌가 싶습니다.
20/10/20 10:31
맥스는 무거워서 제일번저 탈락했고
12와 12프로 중에 어떤걸로 가야할지 도저히 못 정하겠습니다 ㅠㅠ 가벼운 폰이 끌리긴 한데 프로의 카메라는 또 탐이 나고 ㅠㅠ
20/10/20 10:43
저는 기본형에 비해 용량 두배 + 카메라가 하나 더 있고 라이다 센서가 있음 → "사진도 많이 찍고 용량도 64GB는 모자랐는데 프로모델 가야겠네!"
이런 흐름으로 크크크크 뭐든 풀옵션이 좋은거 아니겠습니까!
20/10/20 10:59
아이폰은 더 이상 폰으로 매력어필할 필요가 없죠.. 애플이 제공하는 애플 생태계에 들어가는 티켓정도의 위상.. 굳이 티켓에 엄청나게 새로운 걸 넣을 필요 없으니.. 핵심은 애플 기기로 할 수 있는 앱과 소프트웨어들이니..
아이폰 쓰는 사람들은 아이폰 10, 11, 12 중 어떤걸로 언제 바꿀거냐만 생각하지, 아이폰이냐 갤럭시냐로 고민하는 비율은 거의 없음.. 다른 회사는 소프트웨어를 파는 회사가 아니니, 폰 자체로 어필해야 해서 접는 것도 나오고, 윙도 나오고 새로운 것들을 시도할수밖에 없는데, 애플이야 '너네 그래서 안드로 넘어갈거야'라는 근거있는 자신감이 있으니.. 테크충인 나에게 이번 발표는 정~~~~말 재미가 없었음..(11은 인덕션이라도 화제가 됐지, 이번은 진짜 화제가 될게 없음.. 충전기 뺀거만 이슈;; 그래도 인덕션은 디자인은 좀 그래도 카메라 성능을 얻었는데, 충전기 빼면서 소비자들이 얻는 것도 없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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