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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20 13:38
한쿡 사람들 카페나 길거리에서 가방/노트북/핸드폰/지갑 놔눠도 잘 안 훔쳐가는데 자전거는 어떻게 보안장치를 해놔도 다 훔쳐간다고 하네요.
20/10/20 13:44
한국이 세계적으로 치안이 좋은 나라인건 익히 알려진 사실인데,
통계 신뢰도는 확실치 않아도 이런 자료까지 있을 정도입니다. http://catalk.kr/information/cities-with-highest-stolen-bicycle-rate.html 한국의 자전거 관련 범죄율은 기이할 정도입니다...
20/10/20 13:51
https://www.coya.com/bike/index-2019
원 출처가 여기인데, 절도율 통계로 볼때 서울이 진짜 2위 맞네요;; 다만 집계된 도시들은 전부 세계 주요 국가 주요도시들인것 같긴 합니다.
20/10/20 13:48
절도율이 높을 것 같진 않은데, 자전거 타 본 사람들 대부분이 경험한... 뭐 그런 영역인 것 같아요.
저도 20년 동안 두 대를 분실했는데, 두 대 모두 얻어 타던 거라 품질이 형편 없음에도, 특히 두번째 것은 타이어 양쪽이 다 삭아서 너덜너덜해진 펑크난 상태의 것이었는데도 잃어버렸죠.
20/10/20 13:49
(수정됨) 제가 위에 달아놓은 링크 가보면... 서울이 자전거 절도율로 무려 세계 2위 도시입니다....;
(통계에 포함된 세계 주요 도시 기준) 이렇게 치안 좋은 나라, 치안 좋은 도시에서.... 불가사의한 일이죠.
20/10/20 13:57
않이 대체 왜 허허;;; 제가 자건거와 전혀 인연이 없는(못타요......) 터라 인터넷에서만 들었는데 진짜 신비로운 일이군요. 노천 카페 테이블에 가방 두고 주문하고 와도 별일 없는 나라에서 이게 왜 크크 게다가 자전거는 크기도 크고 체인 끊고 하려면 손도 많이 갈텐데;;;
20/10/20 14:50
정보) 노트북을 훔쳐가지 못하게 하는 장치로, "켄싱턴 락"이라는 물건이 있다. 그러나 한국에선 그 누구도 그 물건을 안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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