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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21 14:24
이런 글 볼 때마다 드는 생각인데 저는 우병우 아들이 코너링이 안정적이라는게 어느정도 사실일거라 봅니다. 남들은 면허만 간신히 따는 나이에 911을 몰고다녔으니...
20/10/21 14:37
저도 그때 그 코멘트가 웃겨서 그렇지
사실일거라 생각했습니다 있는 집 애가 고등학교 졸업하자마자 면허 따서 끌고 다녔을텐데 동년배 운전병들보다 월등하게 운전 잘할거라는게 팩트라
20/10/21 16:52
크크 그건 그렇네요...
최순실 딸도 어쨌뜬 엉덩이 까져라 말타가지고 어쨌든 국제대회에서 메달 딴것도 사실이고요.. 크크.. 우병우나 최순실은 다른건몰라도 자식문제는 추미애 조국 보면 좀 억울하겠어요 크크
20/10/21 14:34
하긴 생각해보면 갓 면허 따고 들어와서 운전하는 사람들이 대부분일테니... 그것도 운전하기 어려운 대형 차량들만 잔뜩이니 위험하긴 하겠네요
20/10/21 14:38
자주포나 장갑차도 다 고만고만한 애들이 몹니다만 그런건 장거리이동은 수송용 트럭(뭐라그랬더라 이름이 있었는데) 태워서 옮기니
큰 의미없긴 하겠죠 허허. 작전구역에선 도랑에 빠지거나 하는일들이 심심찮게 일어났던듯
20/10/21 14:45
야수교때보면 진짜 덜덜 떨면서 운전하는애들도 많고 무서워서 포기하는애들도 있었어요. 야수교에서는 그래도 트럭행렬만 따라가면 되지만 자대에서 차몰고 실제 신호등있는 도로나가보는거는 처음인 애들도 많고 그래서 우리부대는 병력수송은 아예 병장들만 시켰음.
20/10/21 15:52
아 예전에 운전병이 후진하는데 다리옆에서 직전에서 멈추는거 보고 식겁햇던 기억나네요. 그때 선탑자랑 둘다 목숨부지하기 힘들었을겁니다. 누가 말리지 않았으면.
20/10/21 15:55
차가 문제가 아니라 운전사의 숙련도가 문제다!
사실 자기 차를 몰아도 1만키로는 몰아봐야 운전좀 알겠다 싶은데, 부대와서 처음 운전 배워서 두돈반이나 전차를 몬다고 생각하면 어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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