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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0/10/22 12:39:29
Name 삭제됨
출처 루리웹
Subject [유머] 로마에서 노예를 효율적으로 부리는 노하우.jpg (수정됨)
작성자가 본문을 삭제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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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미스트
20/10/22 12:41
수정 아이콘
저런 노하우가 있다는 건... 로마 시대에도 저걸 지키는 사람은 얼마 없었을지도.
ioi(아이오아이)
20/10/22 12:42
수정 아이콘
저 시대에도 책에는 저렇게 적혀있고 실제로는 채찍을 주로 이용했다는 걸지돋
정지연
20/10/22 12:45
수정 아이콘
1. 칭찬
2. 월급
3. 순환보직
4. 진급
5. 해외 출장
20/10/22 12:46
수정 아이콘
어떤 가치나 덕목이 강조되는 것은 해당 사회에 그것이 부족하기 때문이죠.
대표적인 게 기사도
고기반찬
20/10/22 12:46
수정 아이콘
팩트)로마 노예는 출산률이 급감해서 소작농으로 대체되었다
20/10/22 12:56
수정 아이콘
그것조차 익숙한데...?
-안군-
20/10/22 13:09
수정 아이콘
이것이 과연 우연일까?
리자몽
20/10/22 13:12
수정 아이콘
소름 돋네요...
스테비아
20/10/22 13:17
수정 아이콘
커피마시다 뿜었습니닼
스덕선생
20/10/22 12:47
수정 아이콘
실무에선 채찍과 채찍 이론이 널리 통용되고 있죠.
노예! 휴식은 없는테치!
SCV아인트호벤
20/10/22 12:48
수정 아이콘
출처가...
새벽목장
20/10/22 12:48
수정 아이콘
근거없는 트위터는 뭐다?
20/10/22 13:09
수정 아이콘
과연 우연일까요?
20/10/22 13:18
수정 아이콘
이게 우연 과연일까?
스윗N사워
20/10/22 13:20
수정 아이콘
우연 과연 사랑일까?
20/10/22 13:23
수정 아이콘
선생님 한국은 로마 그 자체란 말입니다
양파폭탄
20/10/22 13:29
수정 아이콘
이게 과연 우연일까?
드러나다
20/10/22 13:31
수정 아이콘
이렇게 로마와의 연관성이 하나더..
Yi_JiHwan
20/10/22 13:33
수정 아이콘
환파가 이 댓글을 좋아합니다.
12년째도피중
20/10/22 13:34
수정 아이콘
대 카토가 농장을 경영하는 법을 저술하면서 노예를 부리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했다는데 대략 비슷했던 걸로 기억해요. (여행이야기는 본 기억이 없지만) 그리고 채찍은 정말 어지간하면 안씁니다. 아니 왜 노동력을 손실시켜요.
다만 노예들에게 주기적으로 매춘부를 제공한다는 이야기가 없네. 크크.
리자몽
20/10/22 13:37
수정 아이콘
어릴땐 채찍질이 별 거 아닌줄 알았는데 채찍질 한번만 제대로 당해도 피부 뜯기는거 보고 생각이 바뀌었죠

채찍질은 진짜 무서운 벌이죠
12년째도피중
20/10/22 13:47
수정 아이콘
남부 흑인 노예도 채찍은 맞는 놈만 맞았습니다. 태업을 주도하는 자. 도망쳤다가 잡힌 자들, 소위 "시범케이스" 들이죠.
당사자에게 효과가 있는게 아니고 그걸 지켜보는 다른 노예들에게 겁을 주기 위한...
리자몽
20/10/22 13:50
수정 아이콘
네 사람 등에 채찍 10대만 제대로 맞으면 사람이 불구되는건 일도 아니겠더라구요
날아라 코딱지
20/10/22 13:46
수정 아이콘
저는 그냥 역사가가 토크프로그램에 나와서 한말을 기억하는건데
로마의 노예제는 그냥 완전노예제와는 좀 달랐다고 합니다
반역이나 살인같은 극형범죄가 아닌 노예 즉 자발적으로
혹은 매매로 팔려온 노예일경우 일정기간 (십년이낙 이십년인가라고)
노동에 종사하고 일하면 자유민으로 노예신분에서 벗어난다고 했습니다
이경우 로마시민권은 부여받지 못하지만
그들의 자식부터는 당당한 로마시민권자로서 살수있었다고 합니다
물론 이렇게 신분이 면천되기까지 쉬운건 아니라고 했습니다
말그대로 도중에 죄지으면 안되고 주인에게 복종하며
무엇보다 노예에게 주어지는 로마정부의 명에 따라 노동력을 제공해야 하는데
이게 상당한 중노동이 많았다고 하더군요
그래도 의식주는 로마정부 혹은 주인이 제공해준다는 원칙이 있어서
그럭저럭 버티고 버텨 자유민이 되고 자손들은 로마시민권자가 되는 케이스가
꽤있었고 사실 이게 후일 로마시민이 조절불가능으로 늘어나는 원인이 되기도 했다고
판을흔들어라
20/10/22 13:58
수정 아이콘
조선의 노비도 재산이 있었다하니 사람들의 보통 인식과 다른거 같습니다.
12년째도피중
20/10/22 14:03
수정 아이콘
노비의 재산권을 인정해준다는 것은 노비들의 상업활동을 인정해준다는 개념에서 출발했다고 봅니다.
소유주인 양반이 직접 상업활동에 종사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이를 대리하여 노예들이 자신의 명의로 자산을 운용하는 경우가 왕왕있었거든요. 물론 이에 따라 노비들이 자신의 돈을 모아 결혼하거나 해방노예가 되는 등의 활동이 가능하게 된 것은 사실이지만 원인은 그 쪽이 우선이 아닐까 합니다.
12년째도피중
20/10/22 14:01
수정 아이콘
맞네요. 다만 노예라고 해도 다 같은 노예가 아니라는게 포인트같습니다.
즉 주인을 대리하여 상업 및 재무 관련 직을 맡은 노예들, 주인 곁을 오래 지킨 가내노예들이 주로 해방노예의 대상이 되었습니다. 집단으로 일하던 농업, 광업관련 노예들이 해방되기는 쉽지 않았을 것입니다.
그래도 스파르타쿠스의 반란 시기를 전후로 하여 노예제에 대한 인식이 어느 정도 변화해서 어느 정도 힘을 가진 '중간관리직'노예, 그러니까 노예를 부리는 노예에 대한 처우는 바꿔야 한다는 여론이 꽤 있던 모양입니다. 이 시기를 기점으로 노예수급율이 급감하기도 해서 통제력에 대한 위기의식도 덩달아 높아지기도 하고요. 노예에게 계속 힘을 주느니 그를 자유민으로 만들어주면서 계속 통제하는 쪽이 낫다고 생각하지 않았을까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 로마시민이 조절불가능이 된 건 아우구스투스의 만민법 탓이 제일 크다고 생각합니다만...
여하튼 노예해방의 가능성은 많이 열려있었는데 막상 확률은 그다지 높지 않았을겁니다. 나이들어서 풀어주는 건 사실 해방이 아니었죠. 흐흐흐.
깃털달린뱀
20/10/22 14:20
수정 아이콘
사실 노예 하면 역사시간에 배운 노예 무역, 설탕 플랜테이션 노예, 미국의 목화 노예 같은게 떠올라서 모든 노예가 다 그럴거라고 생각하기 쉽죠.
실제론 진짜 가축취급 받던 경우부터 그냥 땅에 묶여서 세금 낼 의무 있는 사람까지 전부 노예로 쳐버리니.
이슬람 같은 경우는 아예 노예인데 멀쩡히 사회생활 하고 군인으로 복무해서 심심하면 왕조 뒤엎고 노예 왕조 세우는게 일상이었죠.
슬리미
20/10/22 13:57
수정 아이콘
자유민이 되려면 결국 치킨을 튀겨야 하는군요..
자유민 반납하고 자발적으로 노예가 된 조상님들의 심정이 이해가 되네요
한국안망했으면
20/10/22 13:57
수정 아이콘
현대사회는 본인이 직업을 선택할 수 있으니
티모대위
20/10/22 14:59
수정 아이콘
중세 고대의 노예는 의외로 사람답게 살았고
근대 근세의 노예는 짐승 이하인 경우가 많았던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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