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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26 02:15
호주 네덜란드는 아마 당사국이었을 걸요.
호주는 직접 폭격(다윈 공습)을 받은 적이 있고(즉 직접 침략당했다는 이야기) 네덜란드도 인도네시아쪽에 식민지가 남아 있어서....
20/10/26 03:12
솔까말 일본제국 패전조건 보면 그 당시 나치에 비해서도 상당히 관대한 항복조건이었는데 그것도 싫다고 땡깡부리던 어메이징 마인드...
20/10/26 03:44
그러니까 말입니다. 이오지마 오키나와 다 잃고 구레 군항 공습으로 해군전력 전멸한 상태에서 연합국이 내놓은 포츠담 선언 조건 보면
천황제를 없애겠다는 것도 아니고 독일처럼 본토가 분할되는 것도 아니고 포로도 다 놓아주고 국제사회에서 차별없이 인정도 해주겠다고 했고 얘네들 대체 뭐때문에 싸우는거야 소리가 절로 나오는.... 대만이랑 조선 빼면 일본이 예전부터 우리 거였다고 우길만한 식민지도 없었고 그 대만이나 조선조차 군사적 위치를 제외하고 일본에 딱히 이점이 있었느냐 하면 그것도 아니고.... 원폭 두 방에 소련까지 참전했는데도 가볍게 끝난 군사재판 결과 봐도 포츠담 나오자마자 즉각 수용했으면 도조나 히로타도 안죽었을 거 같습니다. 종신형 받은 사람들이야 어차피 50년대에 다 석방되어서 복귀했으니 난징 대학살을 직접 지휘했던 인물들 정도나 죽었으려나요.
20/10/26 08:15
저도 피지알에 사진과 사진 설명이 순차적으로 올라오는 게시물 볼 때 간격 잘못 띄우면 설명이 윗사진 설명인지 아랫사진 설명인지 알아보기 어려울 때가 있어요. (텍스트를 설명하는 사진과 가깝게 쓰라고...) 저것도 줄이 영역 나누는 줄로 생각될 수 있긴 하네요.
20/10/26 10:06
전에 pgr에도 올라왔었지만 캐나다 담당자가 1차대전 당시 한쪽눈을 잃어서 잘못 보고 밀려 썼다지요... 그냥 틀린거면 모르겠는데 또 내가 눈이 잘안보여서 그랬다라고 하면 뭐라 하기도 애매했을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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