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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0/10/26 17:17:15
Name 길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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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구글 이미지
Subject [유머] 요즘 애들은 모르는 달력




와 토요일이 빨간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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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26 17:17
수정 아이콘
원래 토요일은 학교 일찍 끝나고 애들이랑 놀러가는 날이었는데...
가능성탐구자
20/10/26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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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토! 요즘은 토요일에 등교할 일이 없겠네요.
겟타쯔
20/10/26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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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회사 달력은 아직도 토요일 검은색....
하르피온
20/10/26 17:20
수정 아이콘
놀금을 원합니더
Cazellnu
20/10/26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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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은 오전수업만 하고 와서 비디오 빌려보는게 낙이었는데
체크카드
20/10/26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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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날짜 바뀔 때마다 한 장씩 뜯는 달력 생각 했는데
국밥마스터
20/10/26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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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버이날, 스승의날도 빨간날 이었어요!?
카라카스
20/10/26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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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 토요일은 즐거워!
손금불산입
20/10/26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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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피지알이면 토요일 출근썰이 나와야하는거 아닙니까
이십사연벙
20/10/26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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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그립네요 토요일 12시반까지 수업듣고 집에와서 밥먹고 티비켜서 토요일 13시 프로리그 보면 진짜로 그만큼 행복한게 없었는데..
파핀폐인
20/10/26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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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
죽력고
20/10/26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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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 수업듣고 집에와서 <레니게이드>란 프로그램을 보았읍니다.
20/10/26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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쵸퍼 타고 다니는 중년 아저씨들 대부분은 레니게이드를 봤을거라 장담합니다.
20/10/26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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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나먼 정글
에어울프
슬리미
20/10/26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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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일에 하루 노는데 그것도 자유라고 토요일에 밤새도록 술을 먹고 일요일 해장하자마자 또 출근 ㅠ
여름 휴가 일주일은 커녕 주말 껴서 3일 가는 것도 눈치보고..
피잘모모
20/10/26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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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3인가 그때까지 놀토 있었던 걸로 기억합니당
이디어트
20/10/26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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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교 들어가서 야자하다가 첫 토요일에 일찍 하교할때 햇볕보고 어색해했던 생각이 나네요
이렇게 나는 3년동안 햇볕에 어색해지는건가ㅠ
하던 찰나에 애들이랑 친해지고 점심시간마다 공차러 나가고...
이십사연벙
20/10/26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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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야자 처음하고나서 진짜 인격박탈당한기분 들어서 집에와서 울었었네요,
열시에 끝났던가..집에가면 11시..
지금 생각해도 말도 안되는 스케쥴이죠. 지금이라도 야자 없어져서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20/10/26 18:10
수정 아이콘
진짜 이게 인간의 삶인가 하고 울었죠
옛날 생각나네..
인증됨
20/10/26 1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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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하는곳들이 의외로 많아요 크크
마감은 지키자
20/10/26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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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버이날하고 스승의 날이 휴일인 적이 있었나요? 왜 난 기억이 없지...
죽력고
20/10/26 17:42
수정 아이콘
고등학교때까지 토요일에 빨간날따윈 없었지 말입니다.
대학생 되서 가장 좋았던게 주말에 수업이 없어!!!!
20/10/26 17:46
수정 아이콘
주5일 근무하면 어떤 세상일까 잘 상상이 되질 않았었어요
그런데 하고보니 그냥 그렇네요 ;;;
20/10/26 18:02
수정 아이콘
토요일 오전수업하고 피씨방 좋은자리 잡으러 텍사스 소떼마냥 달려나가던 시절
조말론
20/10/26 18:11
수정 아이콘
이거 진짜 왜 기억에 없지..
스덕선생
20/10/26 18:29
수정 아이콘
그건 선생님이 7차 교육과정 이전 세대이기 때문..
조말론
20/10/26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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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학번이니까 7차교육과정아닌가요? 뭔소리세요
망디망디
20/10/26 18:40
수정 아이콘
07 7차에요??? 08인데 6차로 알고 있었는데...?
잘못 알고 있었던것인가...!
조말론
20/10/26 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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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고1부터 7차였던걸로 기억하니까 05학번 현역부터 7차였을겁니다
망디망디
20/10/26 20:21
수정 아이콘
중간에 바뀐거였군요... 왜 몰랐지 크크
20/10/26 18:57
수정 아이콘
30대 후반인데 이해 안되는 거 정상인가요?
Janzisuka
20/10/26 19:24
수정 아이콘
이해가 아니라 기억을 못하시는거같...크크 저도 30대 후인데..
20/10/26 19:29
수정 아이콘
저도요 포인트를 이해못한건지 ..
죽력고
20/10/26 19:29
수정 아이콘
제가 38인데 저희때는 놀토라는거 자체가 없으니 이해를 못하는게 맞지 말입니다. 토요일은 학급회의와 특별활동하는 날입니다.
번개크리퍼
20/10/26 20:03
수정 아이콘
아저씨 때 놀토가 없었어서... 물론 저도...
열혈둥이
20/10/26 20:12
수정 아이콘
우리땐없었어요...
어린애들은 격주로 토요일에 쉬었다더라구요.
이자식들이 어디서 늙은척을...ㅠㅠ
4Atropos
20/10/26 19:12
수정 아이콘
(수정됨) 난 또 하루 한장씩 찢어쓰고 시골이면 뒷간에서 쓰던 그 달력일줄..
이건 30대 후반 이후로도 모르는 달력일듯요..
묵리이장
20/10/26 19:31
수정 아이콘
늙은이들도 모름
TWICE NC
20/10/26 19:43
수정 아이콘
놀토는 기억나는데 어버이날이랑 스승의날이 빨간날인건 왜 기억이 없는것인가...
유료도로당
20/10/26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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늙은이도 모르는 자료라 fail.. 아마 87년생(?) 이상은 놀토 못겪어보셨을겁니다..
회전목마
20/10/26 20:26
수정 아이콘
87년생 고3때 겪어봤지만 무슨 의미가 있겠습니까 ㅠㅠ
긴 하루의 끝에서
20/10/26 20:50
수정 아이콘
토요일에 학교를 안 가는 게 꼭 좋지만은 않다고 봐요. 왠지 모를 토요일 학교만의 낭만이랄까 즐거움 같은 게 있거든요. 마치 소풍이나 체육대회날이거나 당일에 무슨 큰 좋은 일이 있는 것처럼 괜히 날씨도 좋아 보이고 기분도 들떠 있곤 합니다. 초등학교 때가 특히 더 그러하고, 중고등학교 때도 마찬가지에요. 학교마다 다를 수는 있겠지만 수업도 토요일은 특별활동이 편성되어 있는 경우가 많았던 것 같고, 일반 수업을 하게 되더라도 교사들조차 다소 가볍거나 느긋하게 수업을 진행했던 기억입니다. 그러다가 점심 무렵 하교하게 되면 기분은 절정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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