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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26 19:20
빅히트 공모가 및 비전 설명 보고 상장 후 많이 빠지겠구나 라고 예상했는데
상장 첫날 몇십 분 만에 주가가 추락하더니 이정도로 많이 빠질줄은 몰랐습니다;;; 그리고 제 생각엔 BTS급 그룹이 하나 더 나와도 전고점을 찍을 수 있을지 의문입니다 엔터주는 참 무서무시하네요
20/10/26 19:21
http://m.segye.com/view/20200922516324
그래도 생각보다 TXT가 영향력이 올라가는거 같긴 하더라구요. BTS가 군대갈때 바톤터치가 될 정도로 영향력이 오를지는 모르겠지만요. 좀 더 지켜봐야 할거 같긴 합니다.
20/10/26 19:25
애당초 저게 저렇게까지 고평가받을 주식이 아니었죠.
아무리 세븐틴에,여자친구까지 수혈을 했다고 해도,방탄 위상이 넘사벽이었던터라.... 방탄을 뛰어넘는건 언감생심이고 위상에 비비기라도 할만한 남돌 만들어내는건 불가능할지도 모릅니다.. 방탄급 남돌을 한팀 더 만들어내는게 가능하다면야 전고점까지는 아니더라도 꽤나 회복하겠지만서두요..
20/10/26 23:04
방시혁이 아니고 빅히트가요. 공모가 높게 책정했는데도 그걸로 자본금 충분히 회사에 끌어들였으니 빅히트 오너(?), 대표(?)인 방시혁 입장에서는 회사에 운용할 자금이 많아졌으니 좋은 일이죠.
20/10/26 19:26
일단 보호예수 피해가려고 지분 쪼개고,
실제로 보호예수 피해간 지분이 첫날 3000억 넘게 팔리고, 그게 추후에 공시로 나오는 상황이니, 아비규환이 아닐수가 없네요. 앞으로 한달동안 풀리는 보호예수도 엄청 많던데.. 한동안은 내려갈일 밖에 안남은거 같긴한데, 뭐.. 또 이럴때 역으로 노려서 해먹는게 작전세력이니 구경이나 재밌게 하고, 손 끝도 대면 안될거 같다는 생각만 듭니다.
20/10/26 20:25
거긴 왜 8천까지 올랐었는지가 더 궁금해요...
7월까지만 해도 1600원 하던 녀석이라...;; 2천 얼마에 사서 심해 갔다가 3500원쯤에 털어서 배아팠던 1인...크크..
20/10/26 19:35
방탄이 워낙 대단한 그룹이라 빅히트 시총 자체가 SM+YG+JYP합친 것보다 큰 거는 이해가 가는데
플래폼 그룹 어쩌고 하면서 약판 거는 진짜 좀 너무했습니다. 주변에 방탄 덕질하는 사람한테 물어보니 위버스 다 욕하던데
20/10/26 20:07
그래도 아직 공모가보다는 위에 있긴하네요. 그냥 엔터주로 보면 시총이 말이 안되니, 빅히트측에서도 향후 그냥 잘나가는 엔터회사가 아니라 '플랫폼 회사'가 될거라고 밝혔는데, 그 비전에 시장이 전혀 공감을 안해준거죠.
암튼 단기로는 더 꼬라박을수 있을것같은데 이제 향후 장기적으로 어떻게 될지는 빅히트 하기 나름이겠고... 개인적으로 배팅은 못하겠지만 아주 허무맹랑한 소리까지는 아니라고 보는 편이긴합니다. 위버스인가? 가입자수도 꽤 많은것 같고요. 3년후나 5년후에 어떻게 되어있을지 궁금해지네요.
20/10/26 21:09
저걸 들어간 사람은 1. 저게 거품인지 진짜 몰랐다 or 2. 따상하면 나보다 무식한 사람에게 넘기고 털고 나오려고 했다.인데 1이든 2이든 자업자득이죠. 1은 그렇게 무식한데 주식판에 뛰어든 책임을, 2는 하이리스크-하이리턴을 노렸다 망한 책임을 지는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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