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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27 17:48
그것도 있는데, 진짜 자이언트 로봇 오타쿠라는게 느껴질 정도의 묵직함과, 온갖 오마쥬가 다 녹아있는게 놀라웠어요.
그런데 델토로 감독의 다른 작품들을 봐도 해당 장르에 대한 이해가 장난아니죠.
20/10/27 17:48
(수정됨) 2에서 3편 떡밥 흘리기는 했죠.
하지만 기예르모 감독이 복귀하지 않는 이상 안 봐요 안 봐. 보니까 3편은 아니고 넷플릭스 오리지널 애니메이션인가 보군요.
20/10/27 18:52
1편에서 별 재미를 못 느꼈던 사람은 2편을 더 재미있게 본 경우도 많았습니다. 자게에 올라온 글에서도 2편이 더 재미있었다고 한 분이 꽤 계셨던 것으로 기억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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