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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28 10:34
저랑 똑같은 생각이시네요
어느분야든 어느조직이든 어디든(정치든, 사회문제든)....이상한 사람은 존재한다..그런데 전 10~15%로 생각하는 편입니다 ^^;
20/10/28 10:32
지난 주에 본인이 이 동네로 이사오신 걸 깜빡 잊으신 환자님 이야기군요...
그나저나 어데 치괍니까? 쪽지 주시면 스케일링 받으러 한번 가보겠습니다... 치위생술사님께서 토템 깔고 스케일링 해주시겠죠?
20/10/28 10:41
위 게시물은 판매자가 진상 ..여기는 소비자가 진상..
아 진짜 세상은 넓고 진상은 많네요 . 이런 사람 상대하면 데미지를 많이 받는편이라 세상이 너무 힘드네요
20/10/28 11:46
기회되면요. 홓홓홓홓
당장 떠오른 거 하나는 엘리베이터 문열리면 바닥이 틈이 있자나요? 지하철처럼요. 거기다 지가 핸드폰 떨어 뜨려 쏙 빠져서 승강기 바닥 완충기실까지 떨어졌아요. 고생고생 지하로 내려가 비상개방하고 주워다 주니깐... 관리책임 어쩌고 니들 때문에 빠뜨렸으니? 부서진 지 핸드폰 물어 내라고...
20/10/28 11:42
저는 진상환자들에게 친절하게 대해주지 않습니다.
직원들에게도 진상환자들에게 친절하게 대해주지 말라고 합니다. 그 환자가 다시 안와도, 우리 병원에 대해 악플을 달아놓아도 상관없고 나는 내 멘탈과 직원들 멘탈이 훨씬 중요하니 친절하게 대하지 말라고 합니다. 대신 진상이 아니면 간과 쓸개 빼놓고 대하라고 합니다. 이렇게 한지 꽤 오래 되었는데 아직 망하지 않고 환자수가 계속 늘어나는거 보면 나쁜 방법은 아닌 것 같습니다. 진상환자에게 잘해줘서 계속 오면 안됩니다. 내가, 직원들이 계속 스트레스 받으니까요. 어디어디가 이렇게 해준다(대개 불법적인 얘기입니다.) 얘기하면 거기 어디냐고 알려달라고 합니다. 왜 그러냐고 하면 그 병원 불법으로 신고하려고 한다고 하면 대부분 더 얘기 안합니다.
20/10/28 11:48
그건 당연합니다!
사실 저도 여기에 모든 얘기를 다 적은건 아니고... 선 넘는 환자들에 대해서는 직원 마음에 응어리 남지 않게 충분히 관리해줍니다. 소중한 전우니까요 크크
20/10/28 12:09
그래도 난리치는 진상은 있기에....
난리치는 진상과 그에 지지 않고 난리치는 원장과 직원들을 볼 수 있습니다. 결국 경찰 출~~~동
20/10/28 12:45
보통 지방도시 단골 같은 데는 아예 스케일링 무료로 해주는 데도 있지만... 그건 진짜 오래 다니거나 치과병원이 잘 없는 데거나 할 때의 이야기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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