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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29 10:46
진지 살짝 먹자면, 사진에 나오는 "hana"는 한글 학습자들이 사서 보는 잡지(저널)이고요,
잡지를 사서 볼만큼 한글에 푹 빠져 지내는 상급 이상의 한글 실력 매니아들을 위한 특별 코너라고 보시면 이해 되실겁니다 크크
20/10/29 10:55
댕댕이 빼곤 유행 다 지나간듯... 애당초 신조어는 발음이 듣기 좋아야 유행이 오래가죠. 푸라면은 뭐 야민정음 유행하기 전에도 부르던 거라 계속 갈테고, 댕댕이 같이 귀여운 이미지의 단어도 오래갈텐데, 아홉초코파이 같은 경우는 (애당초 이런게 있었나 싶지만) 앞으로도 잘 안쓰일거 같네요. 특히나 180도 돌린 단어는 이거 뭐하자는건지...
20/10/29 11:07
뭐 일본도 90년대 야민정음 비슷한게 있기는 했어요 크크
존레논 분장해놓고 이름을 レノソ (레노소) 라고 써놓는 다거나... [레논은 レノン 라고 씁니다 매직으로 손글씨 쓰면 거의 똑같아요 크크]
20/10/29 11:40
비빔, 눈물(180도 뒤집은 겁니다. 곰->문 처럼요.) 뜨뜨무무... 맨 아래거 말씀하시는거라면 이건 90도 돌린 거고요. 비빔밥이네요.
20/10/29 11:57
명문을 띵문이라고 하는거 못봤는데... 하긴 애초에 요새 명문대 라는 말을 젊은사람들이 안쓰기는함...
띵작 띵곡 이런말은 뭐 일상화됐고 댕댕이, 커여워는 외국인도 알면 좋을 수준으로 많이 쓰는 말이긴 하네요. 하지만 아무리 그래도 네넴냉면이라는 말을 일본인이 접할 일은 별로 없지않을까;;;
20/10/29 13:09
댕댕이는 정착 성공...
머머리는...정착 성공이라고 봐야 할까요? 실패라고 봐야 할까요...저는 실패 쪽에 1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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