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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30 02:21
위처3 처음할때, 굴잡고 첫 번째 마을가기전에 있는 풀 모두 다 캐고, 마을 들어가서 집지마 줍는거 다줍고, 서브퀘 다 하고 나니까 8시간 지났더라고요.. 분명 아침에 시작했는데, 노을지는 풍경을 보고 위처 3를 삭제했었습니다. 미친게임이였죠. 크크
20/10/30 09:28
하지만 위쳐3은 본시나리오퀘가 경험치가 크고,
사이드퀘는 경험치 보상이 작아서, 사이드퀘를 아무리 열심히 해도 레벨이 크게오르진 않습니다. 그리고 초반튜토리얼 보스인 그리핀은 잡기전에 주위사이드퀘를 다하는게 좋긴합니다. 그리핀은 첫보스치고는 상당히 어려운편
20/10/30 03:33
오픈월드는 아닌데 FF7 처음으로 필드 나갔을때 미르가르드 웜을 패고 진행했더랬죠..
알고보니 초코보 타고 속도로 피하는 거였는데..
20/10/30 03:52
보통 패키지 게임은 메인퀘 쭉 밀고 달성과제니 사이드퀘니 다 무시하는 편인데
어크 오디세이는 사이드퀘에도 스토리가 잘 녹아 있다고 하는 바람이 저리 진행을 해서 중반부 이후부터는 뭔가 긴장감이 떨어지긴 하더군요.
20/10/30 05:33
그래서 제가 초반에만 쎄고 후반에 약해져서 오픈월드를 잘 못합니다
초반에는 레벨차이로 양학할 수 있는데 후반에는 똥손이라 컨트롤을 못해 못 깨겠더라구요. ㅠㅠ
20/10/30 07:39
느낌표를 안지우면 죽는병이 있어 이제 오픈월드를 잘 못합니다.
게임 할 시간은 없는데 메인스토리 못하고 서브퀘만하다보니 내가 왜이러나 싶어서 크크크
20/10/30 08:04
개인적으로는 메인퀘 하면서 따라오는 사이드퀘들을 자연스럽게 진행하면서 하는 게 가장 잘 맞는다고 생각하긴 합니다. 그런데 수집-강화 요소들을 여기저기 뿌려놔서 그거 먼저 얻고 메인퀘 하고 싶다...이렇게 되면 실컷 사이드 퀘 해서 다 모으고 막상 메인퀘 하면 분량이 너무 적게 느껴지죠. 그냥 의도대로 메인퀘 따라 가면서 하면 난이도도 맞아 떨어지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최적화 루트가 있는데 어찌 무시하고 의도대로 하겠...
20/10/30 09:58
저는 거의 옆을 가린 경주마마냥 메인퀘스트만 미친듯이 직진하는타입이라 잘 못느끼는 감정이긴하네요..심지어 오픈월드겜에서도 공략찾아보면서 메인퀘스트만 직행하는 타입이라.
심지어 용과같이할때도 물장사 건너뛰고 미니카 거르고 스토리만 밀었었죠..그러다보니 오히려 어느정도 서브를 깨고 오는걸 상정해서 레벨링해놓은 게임들에서 상당한 어려움을 느껴요(특히 어쌔신크리드)
20/10/30 12:47
주입식 교육의 폐혜인건지. 갈림길이 두개로 두번만 이어져도 피곤한데. 아예 드넓은 월드에 풀어놓고 자 니 마음대로 가봐. 하면 뭐 어쩌라는거야. 라고 느끼게 되더라구요.
자유도 없어도 좋으니 고전적인 일차원 진행이 마음편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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