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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30 08:30
구 카레이아스 현 우정머 님
예전에는 왜 이렇게 분노에 차있지 했는데 뜬금 들먹이시는거 보고 와 이사람은 진짜구나 왜 상습적으로 분란을 일으키시나요 첫플의 중요성
20/10/30 07:56
그렇긴 하네요 돈많으면 신생아 사망할 확률도 적을거고 돈있으면 병원이 적은나라에서도 병원 근처에 살거고
학교 근처서 살아서 취학시킬거고 문맹으로 만들지도 않을거고...
20/10/30 07:53
거꾸로 보면 신생아 사망률 높고 병원 적고 학교 적고 미취학아동 적고 문맹률 높고 뭐 그런 나라들도 있다는건데
돈없으면 그냥 키우는거 자체가 힘드니 (돈이 일정량 이상 있으면) 애 낳기 좋을법도 한 순위라고 보면서 가볍게 넘기면 될 부분이죠. 어차피 어떤항목으로 체크하느냐에 따라 이것저것 달라지는 것..
20/10/30 07:59
캐나다 이민와서 아이가 생겼는데, 와이프가 말하길 5세 이전까지는 한국이 더 나은거 같다고 하던데요;;;
학교 들어가면서부터는 여기가 나을거 같긴 하지만.
20/10/30 08:02
아이 낳기 좋은 나라 순위가 아니라 태어날 아이에게 좋은 나라 순위라고 봐야 할 것 같습니다.
어차피 태어날 거면 신생아 사망률, 병원 접근성, 교육 접근성, 문맹률 등이 중요하죠.
20/10/30 08:03
외국인 입장에서 보기엔 치안좋고 의료시설및 보험정책 좋고 경제력 좋고 인터넷좋고 문화도 발전해있는 선진국이죠.
단지 그안에서 치열하게 경쟁하며 살아야 하는 일반 시민들의 모습을 못볼뿐. 외국인 입장에서 저렇게 보일수도 있겠구나 정도의 블랙유머라고 봅니다.
20/10/30 08:40
삶이 힘든 한국인들에게 해외는 뭐랄까...그래 한국이라 힘들지 외국은 다르다고 했어 하면서 버티는 원동력이 되는 몇안되는 위안이였을지도 모르겠네요. 정말 해외에서 살아보고 한국이 안좋다고 느껴서 반발하시는분들은 별로없으실듯...
20/10/30 08:05
왜 이런 글이 정치화 돼야 하죠? 글쓴이 때문인가요? 저는 닉네임 잘 못외워서 이분이 어떤글을 써왔는지 잘 모르겠습니다만, 개도국, 개발국 모두 어느 기간 이상 살아본 저로썬 대한민국이 아이 낳기에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20/10/30 08:30
이러니까 요즘은 토론이고 뭐고 필요없다는 겁니다.
무슨 말을 하든 듣고 싶은 대로만 듣고 자기 할말만 싸질르고 끝! 스트레스 안받으려면 유튜브가 추천해주는 영상만 보면서 살아야죠.
20/10/30 08:44
한국은 살기 좋은 나라 맞는거 같고, 단지 그 안에서 살아가면서 상대적 박탈감을 느끼는 거죠..
인간의 본성이.. 특히 한국은 더 민감하죠 그런문제에 첫플은 진짜 바보 같은 말이고. 이전부터 빌드업하며 이룩해왔던걸 근 3년새에 다 했다고 생각하는것도 재주.
20/10/30 08:48
아이 입장에서 좋은 나라는 맞다고 봅니다 (딱 초등학교 3학년까지)
부모입장에선... 글쎄요... 일단 저도 딩크인 상태인데 애낳으면 한명 일 쉬는 것부터 연쇄적으로 몰리는게 많아서 신중해지네요
20/10/30 08:49
당장 저보고 전세계 랜덤 돌려서 태어나 볼래? 라고 하면 한국만 한 곳이 없다고 봅니다. 사회적 기반은 훌륭한 나라죠. 거기서 성공하며 살기가 힘들어서 그렇지만... 한국보다 성공해서 잘 살기 쉬운나라가 있나? 하면 그것도 아니니까요.
20/10/30 08:50
주위에 육아하는분들 보면 나라혜택 좋다고 칭찬하는데 해보지도 않는분들이 꼭 부정적으로 보는듯 합니다. 그냥 긍정적으로 사세요 남들 부러워하는데 시간 낭비 마시고요.
전쟁통에 태어난것도 아니고 사는게 원래 고행인거죠 정치병 걸린분들은 그냥 제발 혼자 사시길 바랍니다.
20/10/30 08:55
한국 비롯해서 상위권 국가들 면면을 보면 애 낳기 좋은 환경일수록 잘 안 낳는다는 좋은 예시가 될 것 같네요.
먹고 살기 힘들어서 어쩌구는 사실 과거의 한국이나 개도국 출산율을 생각하면 헛소리에 가깝고.. 모든 국민이 다 생계 걱정 없이, 해주고 싶은 걸 다 해주면서, 본인들 소비에도 지장없이 다자녀를 키울 수 있는 유토피아가 어딨겠습니까
20/10/30 09:01
눈높이는 세계최고!!!
항상 느끼지만 한국사회 대부분의 기준이 상위 20% 정도에 맞춰져있어서 불평불만이 가득하고 불행하다고 느끼는 사람이 많은것같아요. 수능 5등급이라고하면 공부 안했네, 중위소득 벌면 벌이가 안좋네 객관화가 전혀 안된 나라에요.
20/10/30 09:02
농담아니고 애낳으면 매달 20이상 꼬박꼬박 박아주고 병원 가도 천원 내고 왠만한 건 다 무료접종에 어린이집 비용도 대부분 내주는데 이 정도로 아이 키우기 좋은 나라가 흔하진 않습니다.
이런글 보면 딱봐도 육아는 커녕 결혼할 생각도 의지도 없어 보이는 분들이 더 난리인듯
20/10/30 09:03
(수정됨) 2017년 기준 출산율(구글검색)
한국 1.07 노르웨이 1.71 일본 1.43 벨기에 1.68 아이스란드 1.74 네덜란드 1.66 프랑스 1.92 아일랜드 1.81 덴마크 1.79 스웨덴 1.85 우리나라가 많이 심하긴 하지만 환경이 좋다고 애를 많이 낳는건 아닌게 맞는거 같습니다. 오히려 환경이 더 안좋고 가난한 국가들이 더 많이 낳죠.
20/10/30 09:23
뭐 만 18세 즈음의 지위, 교육 수준, 영양 수준, 생존율 등을 비교하면 한국에서 태어난 친구가 자신의 유전자 복제체보다 나은 삶을 누리고 있을 확률이 높겠죠. 오히려 출산율이 낮아서 더 그런 점도 있을 거예요. 부모의 투자를 몰빵 받을 수 있으니까.
20/10/30 09:29
통계의 함정 아닐까요. 위에 표에서 대충 한국이랑 프랑스랑 애들 키우는 환경 동급이라고 쳤을때 한국이 지금 뭐 부동산 실패나 노미래 때문에
출산율 1/2 수준으로 낮아지니까 애기 숫자 당 기반 시설 비율이 2배 수준으로 높아지면서 최고의 환경이 되어가는 그런게 아닐까 싶네요.
20/10/30 09:40
https://www.sisajournal.com/news/articleView.html?idxno=177755
프랑스도 딱히.. 부동산이 문제가 아닌 건 아니죠.
20/10/30 09:38
입시경쟁은 차치하고 집값은 저기 순위에 있는 모든 나라가 더 비싸서요. 입시경쟁도 뭐 상대적인 느낌이고... 애초에 이민간 한국인들도 애 안낳는다고 하는거보면 멘탈리티가 제일 큰 문제인거 같습니다.
20/10/30 10:02
본인 생각이 무조건 맞다고 생각하지 마세요. 각자 개인의 의견이 있는 거고 그걸 표출하는 건데 커뮤니티 사이트가 그러라고 있는 거 아닙니까?
20/10/30 10:10
??? 전혀요 전세계에서 아이낳기 제일 좋은 나라가 출산율이 이모냥인가요? [웃기지도 않네요 풉]
이라고 쓴 분이 이런 소릴 하니 웃기지도 않네요 풉
20/10/30 10:25
비꼬는게 아니라 진짜 웃겨서 그럽니다
얼마나 이악물고 급하게 댓글을 쓰면 자기가 쓴건지도 모르고 저렇게 댓글을 달까 거기에 오타는 덤 크크크크
20/10/30 10:27
유니언스 님// 별생각 없이 달고 있는데요 비꼬시는 거 맞는 거 같아용 악물고 급하게 다시는 건 본인이신 고 같은데 아니라면 죄 송 큭큭
20/10/30 10:38
(수정됨) 그린벨 님// 아이고 이렇게 쪽지로 쌍욕을 해주실 필요는 없는데 말이죠
쿨한척 하려면 끝까지 하셔야지 이렇게 이악물고 있단거 증명을 하고 탈퇴를 하시나
20/10/30 10:16
(수정됨) 제 생각이 무조건 맞다고 생각 안하는데요. 개인 의견 쓰지말라고 한 적도 없고요.
근데 그린벨님은 그냥 글 본문과는 동 떨어져있는, 그냥 하고싶으신 말 쓰신 거 같아서 위에 대댓글 단 거고요. 본문 내용이 저런 이유로 인해 출산율이 높아야 정상이다! 한국이 이상하다! 라고 적혀있다면 그린벨님한테 본문 내용 봐달라고 댓글 달 이유는 없었겠죠? 그리고 삭제하셨던 댓글 같은 내용은 차라리 안다시는 편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이것도 제 의견일 뿐입니다~
20/10/30 10:07
솔직히 지금 출산률 낮은건 소프트웨어적 문제가 큰것같습니다. 성대결 구도, 계층갈등구도가 영향이 없다고도 말 못하겠고
애 키우는데 돈이 들어가긴해도 예전에 못살던 시절에 애한테 들어가는 돈을 비율로 따지면 더 들었을 텐데.. 애 안낳는걸 경제적 이유로만 설명할 수도 없어요. 걍 너무들 늦게 결혼하고 또 너무들 남들보다 더 나은 환경에서 결혼생활+육아를 하려고만 함..
20/10/30 10:25
일단 제목을 읽으면 내용은 머릿속에서 자체 생산되는 프로세스인가 보네요.
내용이 아무리 알토란 같아도 내 신념과 다른데 글 내용이 무슨 소용입니까 크크크
20/10/30 10:34
그림에 있는 나라들 가운데 순위 따지는건 좀 그렇고 저정도면 전세계 최상위권이라는 의미 정도로 보면 될 것 같습니다.
전세계 70억 인구, 200여개 나라에서 적어도 아동 기준으로 보면 이보다 좋은 나라 몇개 없는건 맞죠. 우리보다 확실히 잘산다는 나라 중에서 미국은 초등학교에서도 총기사고 나고 유럽도 영국은 유치원부터 사립시스템 들어갈 수 있느냐 없느냐가 중요할 정도로 계층 시스템 심하고. 북유럽 아닌 서유럽 국가들 보면 우리나라와 비교하면 한두개는 약점이 보입니다. 우리나라가 초등학교 학급당 인원도 OECD 평균 수준인데 인구 감소세 때문에 몇년이내 OECD 최저의 학급당 인원수 될 예정인데다 이제는 초등학교에서 성적 경쟁은 그렇게 심하지도 않아서 태어나서 초등학교 까지 따지면 정말 좋은 나라 라고 할 수 있습니다.
20/10/30 10:36
애낳고 기르다보면 생각(?)보다 혜택이 많기도 해요
근데 이것저것 살펴보다보면 방향성이 굉장히 희한하죠 아무래도 육아경험없는 5~60대 남자 결정권자들과 여남평등 추구하시고 결혼제도를 거부하는 3~40대 여성 자문위원들의 콜라보가 아닌가 합니다 하하하
20/10/30 10:43
좋은 나라는 맞습니다. 지금 이시간에도 출산 장려정책을 더 만들려고 머리를 쥐어짜면 짯지 없앨려고는 절대 안하기때문에
문제는 사회 구조적 문제때문에 이미 멀리갓다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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