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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4 12:54
평소에 저런 판초밥은 안먹고 가는 곳만 가서 별로 얘기할 주제는 아니긴한데 사진 열심히 찍은거 같은데도 상태가 저런거보면 만이천원이 저렇게 나오고 장사가 되는 곳이면 상권이 참 훌륭하겠구나 싶네요
20/11/04 13:53
비슷한 느낌인데 이해가 잘 안가긴 합니다 말씀하신 무순초밥..에 어퍼컷맞고 장어상태에서 다운된 상태로 댓글을 달았었거든요
무순초밥이라.. 지금 다시 생각해봐도 어렵네요
20/11/04 14:33
상태보고 엥 별론데..? 싶다가 가격보고 인정..
근데 솔직히 상태가 별로라 진짜 돈은 없는데 초밥은 먹고싶다 이런거 아니면 안 갈 것 같긴 해요. 장어초밥보고 과메기 초밥인 줄 알고 와 과메기도 저리 먹나? 이 생각을..
20/11/04 12:38
“저가형 초밥은 안 좋아해서.. 만원이어도 안 먹을 것 같아요.” 라고 쓰려고 했는데 3900 원이라니...
호불호를 떠나 저렴은 하네요
20/11/04 15:06
조말론님한테 하는얘기가 아닙니다 (오해하지마세요)
제가 생각하는걸 댓글화해서 달았습니다. 제가 초밥장인이 만든걸 못먹어봐서 이렇게 생각하는거 같긴합니다. 저런 단편적인 사진만 보고서 맛품평회 하는거 보고.. 정말 인터넷문화는 특수하구나 라고 느꼈거든요. 초밥이 엄청 고급음식도 아니고 밥에 해산물을 얹어 먹는 식사에 불과한데 가격만 보고 저 음식이 퀄리티가 안좋다라고 생각하든건 좀 이상해 보였거든요. 초밥을 맛레벨을 따져서 얼마나 고급진걸 다들 드시는지 궁금하긴하네요.
20/11/04 13:25
2020년 가격이면 가격이 대단하긴 하네요.
초밥이 먹고 싶어서 먹는 분들보다는 그냥 오천원으로 한끼 대충 때워도 되는 분들한테는 정말 좋은 선택지네요. 저구성 저가격에 퀄리티, 맛 따지면 그게 이상한거고 그냥 오천원 언더의 돈으로 배를 채우는 용도로서는 매우 훌륭한 곳이네요
20/11/04 13:48
와 진짜 싸긴 하네요. 밥값 감당 버거운 학생들에겐 좋을 듯..
사실 저도 그렇고 30대만 돼도 가성비보단 질을 찾게 돼서 피지알 연령대 생각하면 불호가 더 많을 것 같지만
20/11/04 14:23
한 6천원 예상했는데 예상보다 더 싸군요.
미식이 아니라 배 채울 때는 아무거나 먹는 터라 저라면 먹어보겠습니다. 물론 맛은 없어보여요..
20/11/04 14:30
우동포함 한끼때우는 용이면 딱 좋은데요
다른 생선초밥은 좀 그렇고 그냥 유부나 새우단품에 우동이면 일주일에 한 번 정도 꾸준히 갈 것 같아요
20/11/04 15:11
초밥은 개인적으로 가성비를 따질 음식이 아니라고봅니다. 왜냐하면 맛없는데는 진짜 공짜로 줘도 안먹을만큼 나와서.. 걍 제돈 값하는 음식이라고 봅니다.
20/11/04 15:29
싸게 해봤자 업주만 손해인데.. 싸게해서 박리다매 해야지 생각하셨을텐데 조금 지나면 금액인상 마렵죠... 물론 줄서서 먹는 곳이라면 얘기는 달라지겠지만요.
사진보니 주인이 열심히 찍어서 올린듯 보여요 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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