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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6 10:41
에어울프면 전격제트랑 쌍벽이죠. 소년지에서 둘이 싸우면 누가 이길까로 논문을 쓴 걸 읽은 기억이 나네요. 지금 생각해보면 변변한 무기도 없는 키트가 지대공을 어떻게...
20/11/06 10:56
에어울프는 메이저죠.
육백만불의 사나이나 소머즈도 메이저가 아닐까.. 혹시 케빈은 12살 이런 시리즈 보신분은 안계십니까?? kbs2에서 해줬던거 같은데요!! 더불어 래쉬 이런것도...
20/11/06 11:04
저도 저거 좋아했는데, 마이너였던 기억이 납니다.
평일 밤에는 못보고, 토요일 오후에 학교 마치고 오면 재방송을 볼 수 있었는데, 경쟁 프로(키트나오는 전격 제트 작전이었던 것 같습니다.) 좋아하는 사람이 더 많아 자주 밀렸던 것 같거든요.
20/11/06 12:00
다른이야기지만 당시엔 미드란 말이 없었죠. 체감상 2000년 정도부터 더빙을 자막이 대체하기 시작하는 시점 부터 통용되었던 느낌
20/11/06 12:15
개인적으로 뽑는 마이너는... 머나먼 정글 입니다.
Rolling stones의 paint it black을 유명하게 만들어주긴 함.
20/11/06 12:17
쓰고 있는 모자에 손을 대고 돌리면서 마법을 부리는 주인공이 나오는 미드도 있던거 같던데 기억이 희미하네요. 천사 조나단 다음에 방영했던것 같은데..
이 정도로 가물가물해야 마이너인듯.
20/11/06 14:02
위엣 분들 아이디가 바로 국민학교 출신이네요.
읍니다에서 습니다로 바꿔 배운 과정의 세대죠. 에이특공대나 천재소년 두기를 재밌게 봤을 우리 삼촌 또래들이시겠네요.
20/11/06 17:18
제 형은 전격제트작전을 좋아해서 저도 같이 보곤 했는데
키트가 달리다가 점프하는 장면을 보고(타이어 안에 무슨 가스를 넣었다던가 해서..) 어린 나이에도 말도 안되는 소리라고 생각해서 저는 에어울프로 돌아섰습니다. 생각해보면 에어울프 속도가 초음속 어쩌구 하던것도 말이 안되기는 마찬가지.. 참고로, 바야바도 좋아했는데 여기에서는 그 얘기를 안 하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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