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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0/11/07 13:12:51
Name 끄엑꾸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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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mlbpark
Subject [유머] 23살...부동산 투자 후기...jpg


오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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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들레
20/11/07 13:14
수정 아이콘
배이고 아야..
TranceDJ
20/11/07 13:14
수정 아이콘
부럽다..
취준공룡죠르디
20/11/07 13:22
수정 아이콘
이 분도 부러운데
여가부 차관이 버린 세종시 분양권 줍줍한 98년생 여성분이 레전드
진짜 주택 로또 한 번 맞는게 백날 일 하는거보다 나은 세상이네유...
20/11/07 13:25
수정 아이콘
그래도 훈훈하게 축하해주시네요
This-Plus
20/11/07 13:25
수정 아이콘
배아플 것도 없는게
고작 23살이 혼자 개고생해서 청약할 정도 돈을 만들어놨다는 게 포인트라...
그냥 대단하네요.
계란말이매니아
20/11/07 13:26
수정 아이콘
저거 당첨되기가 쉬운건가요? 1주택 가진사람도 신청하면 될려나..
20/11/07 13:28
수정 아이콘
(수정됨) 노동 가치가 똥값된거죠 이게 정상인가요
CastorPollux
20/11/07 13:31
수정 아이콘
이분도 젊을 때 고생하고 노력한 거 아닌가요?....
그러면 주식,로또 다 없애야죠
20/11/07 13:36
수정 아이콘
주식이랑 로또랑 같은선상으로 놓으면 안되죠
주식 로또 사는데 제약이 따로있나요? 누구나 동일조건에서 살수있잖아요. 근데 청약은 그지역 청약통장 1순위없으면 접근도 못하죠. 일단 지방사람은 1순위로 손해구요. 돈없어서 부모님 집에 살고있는데 무주택세대주아니라고 또 접근이 안되네요. 그리고 주식로또 안해도 사는데 지장 가나요? 주식로또 안해도 결혼하는데 문제없죠. 근데 집은요?
10년뼈빠지게 일해서 모으는것보다 집투기로 돈버는게 훨씬 많은데 노동가치 똥값된거맞죠 정상으로 보이지도 않구요
가나라
20/11/07 13:38
수정 아이콘
(수정됨) 로또는 순전히 운이니깐 괜찮고
주식은 모든 사람이 필요로 하는 게 아니기 때문에 투자 대상이 되어도 괜찮죠.
주택은 모든 사람이 필요로 하는 건데, 이게 투자 대상이 되면 안됩니다. 최근 몇년간 주택 가격 인상폭이 연봉보다 큰데 이 말은 이 추세라면 무주택자는 절대 평생 집을 살 수 없는 추세입니다. 이게 정말 정상입니까?
주식 로또랑 주택을 비교하는 게 정말 말도 안되는 겁니다.

집 투기 하지말라는 말은 안합니다. 지금 가능한 투자 방법이고, 남들 다 하니까 당연히 할 수 있으면 해야죠.
근데 적어도 그게 비정상인건 인지하고 있어야죠 지성인 이라면.
집 투기의 또 큰 문제가 뭔줄 아십니까. 집은 모두가 필요로 하는 대상이지만 집에다 투자할 수 있는 자격을 갖추려면 꽤 많은 자본이 필요합니다. 제가 지금 사회초년생인데 저는 집에다 투자를 해 볼 기회조차 없었어요. 근데 집을 사긴 사야됩니다. 그리고 내가 아무것도 못하는 시간동안에도 집은 수억이 올랐구요.
적어도 이게 비정상이란 것 정도는 알아야죠
Meridian
20/11/08 01:41
수정 아이콘
주택은 주식,로또랑 비교하시면 큰일나죠.
This-Plus
20/11/07 13:32
수정 아이콘
이미 수십년 전부터 똥값된지 오래죠.
다만 리스크가 가장 적을 뿐...
우울한구름
20/11/07 13:36
수정 아이콘
딱히 정상이다 아니다라고 할 건 없다고 봐요. 역사 이래로 따지면 노동의 가치가 높았던 때가 오히려 드물었으니까요. 그리고 저런 건 어디까지나 리스크 앤 리턴이고요.
가나라
20/11/07 13:40
수정 아이콘
우리나라 부동산을 리스크 앤 리턴으로 표현할 수 있을지 과연..
20/11/07 16:15
수정 아이콘
그게 리스크앤 리턴으로 안보이시면 나스닥지수올인하세요. 하락기는 서울부동산보다짧고 상승폭은 큽니다.
가나라
20/11/07 18:41
수정 아이콘
뭘 자꾸 너도 투자해라 이런 얘기들을 하시는데, 기본적으로 투자라는 건 자산이 있어야 할 수 있는겁니다. 저는 아직 자산이 없는데요?
주택투자의 문제가 이겁니다. 아직 자산이 없는 사람은 투자를 할 수 없는데, 결국 그 사람도 집을 사야되거든요. 이전 사람들의 투자 결과로 높아진 가격의 집을요
나스닥지수요? 안사도 됩니다.
20/11/07 19:19
수정 아이콘
1. 한국의부동산이 노리스크라고 생각하시는것같아서(동의하지 않지만) 거의 동일한 움직임을 보여주면서도 적은돈으로 가능한 미국지수에 투자하라는겁니다. 진짜 자기생각에 확신있으면 왜 돈벌기회 놓치십니까? 정말 노리스크라면 적립식으로 적금드셔도 서울아파트상승율보다 더높게 뽑으셔서 살 집 금방사실텐데요?

2. 착각하시는것같은데, 주택투자의 결과로 가격이 높아지는게아니라 사람들이 원하는 자산이므로 가격이 높아지는겁니다. 주택이 투자의 대상이 아니라고 천명하면 더 좋은지역에 더 좋은주거환경에 살고싶은 욕망이 사라집니까? 100명 중 90명이 강남살고싶은데 강남아파트가 1채면 제비뽑기하는게 맞다고 생각하는건지요? 님이 원하는 주택투자가 없어진 세상이 도대체 뭡니까?
가나라
20/11/07 19:26
수정 아이콘
1. 그 얘기가 대체 여기서 왜 나오는지 모르겠네요.
2. 주택 투자 가치가 높은 게 집값 상승 요인이라는 걸 부정하는 건 진심이신지...지방에 살면서 집 매매는 서울에 하고, 갭투자 하고 이런 게 왜 생긴다고 보십니까? 전세라는게 왜 있었을까요 여태까지
20/11/07 19:38
수정 아이콘
1. 부동산도 리스크가 있다구요. 결국 실수요자가 받지못하는 가격은 붕괴됩니다. 역사적으로 언제나 그래왔어요. 그걸 부정하시니 밑에서 80년대사람 90년대사람 같은 비유나들죠. 동년배누구도 못사는 가격이란생각이드시면 안사고 세사면됩니다. 세 비용보다 집값이 더빠질테니. 아직 누구나살수있는가격이란생각이 드시면 사면됩니다. 무자본으로도 등기칠수있는 부동산은 널리고널렸습니다.

2. 왜 지방살면서 서울에 등기칠까요? 서울집이 희소하니까요. 작전세력이 어디 청송에 아파트짓고 자전돌리면 그게 시세가 됩니까? 투자자는 유동성공급자일뿐이고 결국 주택의 수요는 해당지역에 거주하고자하는 사람의 수로 결정됩니다.
가나라
20/11/07 19:43
수정 아이콘
우리나라 부동산 역대 가격 추이만 봐도..역사적으로 그래왔다니..무자본으로 등기...뭐 네 잘알겠습니다
20/11/07 19:54
수정 아이콘
모건스탠리가 서울스퀘어 3천억 손절쳤던게 10년도 안된것같고 강남대형이 11전고넘은게 2-3년밖에 안된것같은데, 부동산이 노리스크.. 에휴.
코슬라
20/11/07 23:51
수정 아이콘
일을 해서 자산을 만드셔야죠 크크
그것도 남이 만들어줘야합니까?
저는 자산이 없는데요? 이러고있네
가나라
20/11/08 06:33
수정 아이콘
뭐가 문젠지 아직도 전혀 모르시니 이해시킬 자신이 없네요
코슬라
20/11/08 20:12
수정 아이콘
전 자산도 없고 아무것도 없는 당신을 이해할 필요가 없으니 괜찮아요. 크크 전 이미 많아서 알아서 잘살고있으니까요
가나라
20/11/08 20:34
수정 아이콘
(수정됨) 이런 사람이 많으니 개판인거죠 뭐 크크
부럽네요 역시 세상은 지능이고 노력이고 그저 운..
코슬라
20/11/08 20:38
수정 아이콘
가나라 님// 크크크 개판에서 살고계신건 알겠네요.. 다음 생엔 사람판에서 살수있는 기회가 주어지기를 ㅠ 개밥 드시면서 사는건 사람 사는게 아니죠.. 저도 없는 사람들한테 배풀면서 살겠습니다 ^^
코슬라
20/11/08 20:45
수정 아이콘
가나라 님// 수정해서 추가 하셨네요. 제가 좋아하는 말 하나 남겨드립니다. ["운도 실력"] 크킄
부러워하지 마세요 부러워한다고 변하는거 하나도 없습니다.. 포기하세요!
20/11/07 13:43
수정 아이콘
노동가치를 극대화 시키려면 모든 불로소득(주식, 부동산, 코인 등등)에 어마무시하게 한 90%가까이 세금때리면 됩니다.
근로소득보다 좀 더 벌기야 하겠지만, 근로소득자가 자괴감느낄정도는 아닌 정도가 되겠죠.
근데 그러면 자본주의 자체를 부정하는거라 그럴바에 그냥 공산국가를 만들자고 주장하는게 더 현실성있습니다.
노동은 존중되야하지만 그것이 불로소득을 부정하기위한 테제가 될 수는 없습니다.
가나라
20/11/07 13:45
수정 아이콘
항상 얘기하지만 다른 투자대상들과 집은 큰 차이가 있습니다
20/11/07 19:59
수정 아이콘
도대체 무슨 차이가 있는지 설명좀 부탁드립니다
20/11/07 21:14
수정 아이콘
내가 못샀으니까요.
20/11/08 01:30
수정 아이콘
그렇게 솔직하게 얘기해줬으면 좋겠습니다 크크
맨날 이런 얘기하는 분들 래퍼토리가 뻔해서(의식주는 투자하면 안된다, 기본생활 등)
20/11/07 13:46
수정 아이콘
23살에 계약금이 있다는게 정말 놀라운거죠. 엄청 노력한겁니다.
그렇게 노력해서 번돈이 투자로 늘어나는건 전혀 이상한 일이 아닙니다.

단지 이 경우 특이한 점은 그 노력의 시기가 아주 특이하게 빨랐다는 것입니다. 보통은 33살에도 있을까 말까하니 23살보다는 한참 후에 그렇게 노력한 결과가 투자로 이어져 결실을 얻기 마련인데, 이 경우는 정말 특이하고 대단한 노력을 했기 때문에 그 결실을 빨리 얻은겁니다.
가나라
20/11/07 13:53
수정 아이콘
번돈이 투자로 늘어나는 건 괜찮은데, 그 투자대상이 집이 되면 안됩니다.
몽키매직
20/11/07 15:08
수정 아이콘
조선시대에 차액 받고 파는 상인들을 장사치라고 천시하던 풍조가 생각나네요.
집에 사람들이 돈을 써야 주거 개발이 되고 주거 환경이 개선됩니다.
주택 투자를 막으면 모든 사람들이 자기 집 마련하기가 좋아질 거라고 생각하는 건 공산주의가 잘 굴러갈 거라고 생각하는 것과 같은 논리입니다.
현실은 투자를 막으면 모두가 질 낮은 집을 많은 가치를 주어야 (그게 가격이든 면접이든...) 거주가 가능해지는 거고요...
상인들이 차액이나 이자를 챙기는 것을 막으면 생선 먹으러 바다에 가서 어부에게 직접 사야 되는 것과 비슷한 겁니다.
가나라
20/11/07 18:43
수정 아이콘
상인이랑 주택을 동일하게 보는 게 참 웃기네요
차는 투자가치가 없는데 왜 좋은 차는 계속 나오나요?
투자랑 장사는 다른겁니다
메리츠퀀텀점프
20/11/07 22:22
수정 아이콘
몐트 토시 하나 틀리지 않고 친구가 똑같이 말했는데
친구 집 하나 사자 마자 갭투 알아보더라고요

집은 주거복지라고 그렇게 외치고 다녔었는데
갑자기 친구 생각나네요
20/11/07 14:20
수정 아이콘
비트코인 이후로 조금씩 조금씩 인생 한 방에 대한 욕구가 강해진 것 같습니다.
비트코인 이전에는 그 욕망이 강하더라도 로또 말고는 어떻게 기회를 잡기가 어려웠는데 비트코인이 제대로 인생 한 방 역전이라는 스토리를 보여줬으니 그 이후 점점 주식으로 부동산으로 넘어간 것 같네요.
20/11/07 14:55
수정 아이콘
왜 노동가치가 더 가치있어야하나요?
20/11/07 16:18
수정 아이콘
모든 사람이 노동 안하고 빚 땡겨서 투자 인생한방 노리는 사회가 잘 굴러갈리 없죠.
바알키리
20/11/07 16:24
수정 아이콘
노동은 누구나가 할 수 있으니까요. 노동의 가치가 낮다면 양극화는 심해질테고 부자들은 자본의 힘으로 계속 부자가 될 수밖에 없는 사회구조가 되겠죠.
수원역롯데몰
20/11/07 16:43
수정 아이콘
투자실패 라는 개념이 없다면 말씀하신게 맞는데, 현실은 꼭 그렇지 않죠..
20/11/07 17:39
수정 아이콘
투자는 아무나 못하나요?
노동의 가치는 뭐로 매기죠?
노동의 가치는 소득에 비례한다고 생각하시나요?
바알키리
20/11/07 20:26
수정 아이콘
투자의 여력이 있는 사람들만 하겠죠.
20/11/07 22:20
수정 아이콘
투자의 여력도 개개인이 삼는 기준이 다릅니다.
대출 같은 리스크를 안고 하는 사람들도 있고 그 리스크를 안기 싫은 사람은 들은 안하죠.
근데 그 리스크를 안고 얻는 이득은 노동소득이 아니라고 격하하죠.
바알키리
20/11/08 01:15
수정 아이콘
그렇죠. 하지만 근로의 의무가 왜 있을까요?노동이 기본적으로 바탕이 되지 않으면 자본이 만들어질까요. 자본도 노동의 결과물로 생기는거라고 봐야겠죠. 자본이 힘이 강한 시대에 살고 있지만 노동 없이는 무엇 하나 만들 수 없기 때문에 노동이 가치 있는거죠.
20/11/08 01:54
수정 아이콘
근로의 의무에서의 ‘근로’는 뒤의 ‘노동’과 법적의미가 다르지않나요?
노동이 자본을 낳긴하나 그것이 즉 노동이 가치가 있다는걸 보장하지 않죠
자본이 가치있기에 노동을 하는 거 아닌가요? 자본이 목적이고 노동은 수단이죠
노동은 그 도구로서의 가치가 있는거지 노동 그 자체만으로는 가치가 없죠
자본이라는 대가가 주어지지 않는 노동의 불합리성에 대해 다 알지않나요
20/11/08 01:56
수정 아이콘
(수정됨) 자본이 없으면 근로자들이 노동을 하나요?
근로의 '의무'가 있나요?
살아가기 위해서는 소득이 필요한거고 소득을 얻을 수 있는 가장 대중적인 방법이 노동 즉 근로일뿐입니다.

그러면 어디까지가 노동의 가치인가요?
트레이더같은 직업도 노동이고 월가에서 버는 것도 근로소득이니 모두 가치 있는 노동인가요?
그들이 하는 행위와 개인이 '투자'라고 하는 행위가 어떤 차이가 있나요?
그게 아니면 몸을 써서 하는 노동이야 말로 신성한 가치를 가지고 있는 노동인가요?

자산을 만들기 위해서 근로 소득을 모아서 자산을 키워가고 유지하는 과정은 지극히 평범하고 당연한 과정입니다.
자산을 키워가기 위한 행위로 각종 투자가 병행 되는 것이고 그 행위의 결과에 따라서 자산 격차가 벌어 질수도 혹은
역전이 될 수 도 있겠죠.

위에서 말한 저 행위도 결과가 쉬워보이니 아무것도 아닌것 같지만 반대로 가격이 하락하는 상황이면 손해를 보고
분양권을 던지던가 잔금에 해당하는 금액을 대출로 충당하며 손실을 버텨야하는거죠.
그 리스크를 감수하고 취득 방법과 레버레지를 발생시키는 선택을 했고 그 결과가 수익이라는 형태로 나왔을 뿐입니다.

본인이 근로소득을 모아서 자산을 만들고 어떤 곳에 투자를 할지 혹은 그냥 근로소득만 손에 쥐고 있을지는 모두 선택입니다.
다달이 근로만 열심히 하면 벌 수 있는 근로소득은 레버리지를 끌 수 있는 가치로 보면 상당히 큰 금액입니다.
그걸 어떻게든 활용하는 사람과 활용하지 않는 사람들의 격차는 당연히 벌어져야죠.
율리우스 카이사르
20/11/07 22:54
수정 아이콘
네. 한번 이주제로 더 파고 싶은데..

노동가치가 점점 똥값되고 실물 자산 가치가 점점 오르는건 거스를수 없는 글로벌 경제 흐름입니다.

그러니 빨리 노동가치로 시드만들어서 실물자산쪽으로 투자하는 흐름으로 살아야 해요.
지켜보고있다
20/11/07 13:49
수정 아이콘
저 아파트 지금 가격이...
로제타
20/11/07 13:50
수정 아이콘
열심히 사셔서 그 보상을 받으셨나보네요
L'OCCITANE
20/11/07 14:00
수정 아이콘
현명하네요
20/11/07 14:08
수정 아이콘
부동산이 리스크/리턴이 넘사벽이라 생각하면 뭐라도 사야지 손놓고 정부 욕하면 뭐가 나오나요. 저분 처럼 계약금이라고 있으면 뭐든 사야죠. 근데 막상 하려면 무섭고 그런거죠. 집을 매매하면 안된다고 여기 글쓰고 있으면 누가 100원 동전 하나라도 보태주나요.
소셜미디어
20/11/07 14:10
수정 아이콘
(수정됨) 집은 투자대상이 되면 안된다고 악쓰는 분들이 내는 대책 결과는 대부분 딱 정반대의 결과를 내더라구요
아마 집도 결국 재화고 가격이 오르내리는 이상 투자대상이 될 수 밖에 없다는 점을 인정하고 상승폭을 적절한 한도로 조정하는 수준이 아니라 아예 경제학적으로 불가능한 결과를 실현하려고 하시니까 과부하가 터지는게 아닐까 싶어요.
20/11/07 14:11
수정 아이콘
저게 주택청약같은게 필요 없는건가요? 와 그런거 좀 필요할줄 알았는데 아니엿군요
This-Plus
20/11/07 14:16
수정 아이콘
청약 미리 들었다고 본문에 써있는데요.
20/11/07 16:17
수정 아이콘
서울권 붙을려면 청약 10년은 해야한다길래 읽으면서 머리속에서 지웠던거 같네요 ㅠㅠ
불굴의토스
20/11/07 14:19
수정 아이콘
김포는 모르겠는데 검단 저 아파트는 경쟁률이 그다지 높지 않았어서 당첨되기 굉장히 쉬웠습니다. 미분양나서 줍줍으로도 많이 가져갔구요.

지금은 피가 꽤 붙어있습니다.
20/11/07 16:17
수정 아이콘
부럽네요
가나라
20/11/07 14:23
수정 아이콘
집이 투자대상이 되면 안되는 이유를 전혀 모르는 사람이 참 많네요 무지해서 그런건지
누가 오르지 말라했나 폭등이 문제라고 했지
왜 혼자 이상하게 해석하고 추측하는지 모르겠네요
20/11/07 15:03
수정 아이콘
그걸 몰라서가 아니라 현재 투자가능한 자산인데 개인이 상승에 베팅하면 안될 이유가 있나요?
정부야말로 부동산 폭등시키고 지금 안사면 못산다는 신호를 계속 주면서 입으로는 사지말라하는게 이상한 거죠.
가나라
20/11/07 18:40
수정 아이콘
투자자를 비난한 적 없어요. 위에도 썼지만 현재 투자 가능한 자산이면 투자하는 게 맞구요 저도 할 수 있으면 합니다. 주택을 투자가치를 가질 수 있는 지금 이 시스템을 비난하는 겁니다.
우울한구름
20/11/07 15:13
수정 아이콘
집이 투자의 대상이어서는 안 되고 그게 비정상인 이유가 무엇입니까? 모든 사람이 필요로 하는 "집"이라는 건 오롯이 주거 수단을 말하고, 그 관점에서 보면 지금 접근 불가능할 정도로 오른 것은 아파트, 그것도 수도권 내일 아파트일뿐입니다. 그리고 이들은 주거 형태, 위치, 편의 등에서 집이라는 것중에 가치와 희소성을 가지고 있고요. 모든 사람이 주거가 가능해야한다는 관점에서 필수를 논하는 거라면 여전히 대부분의 사람이 주거가 가능한 상태입니다. 집에 대한 투자가 앞으로 더 늘어도 그것은 여전히 같을 것입니다. 그리고 주거가 가능해야 한다는 관점에서는 매매만이 주거의 방법도 아니고요. 예컨데 소금은 필수품이지만, 소금이 투자 대상이 되어서는 안 되는 것도 아니며 그 결과 가격이 올라서 소수의 사람들 외에는 접근 불가능해진다고 해도 그래서는 안 되는 것도 아닙니다. 그러니 그것을 근거로 집이 투자 대상이 되면 안 된다는 근거로 세우기는 어렵다고 봅니다. 결국 삶에 필수적인 것 중에 더 좋은 것을 누구나 접근 가능해야 한다는 건데, 희소성을 가지고 있는 이상 그것은 불가능합니다. 그러니 그것이 비정상이라고 말하기는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이러한 급격한 아파트 가격 상승이 싫습니다. 사회적으로 많은 부작용을 가지고 온다고 생각하고요.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집이 투자 대상이 되어서는 안 된다거나 그것이 비정상이라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그리고 정상 비정상과 바람직한, 즉 이상적인 것은 좀 다릅니다. 삶의 필수적인 옷, 식량, 집 등이 투자 대상이 되는 것은 오히려 자연스럽습니다. 지금까지 언제나 그래왔으니까요. 그 중에 희소한 것의 가치가 뛰는 것도 자연스럽습니다. 그것이 상당부분 조절되서 더 좋은 것이 대다수의 사람들에게 접근 가능한 것이 되는 게 이상적이라고 볼 수는 있으나 그 반대가 비정상이며 해서는 부정한 행위라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20/11/07 15:55
수정 아이콘
위험한 발상이네요. 의료, 수도 등은 민영화하지 않는 이유가 무엇인가요?
의식주와 밀접하게 관련된 것은 공공기관이 관리하고, 이윤을 크게 추구하지 않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소금이 투자 대상이 되어서는 안 되는 것도 아니며'가 아니에요.
그리고 집이 투자 대상이 되어서는 안 되는 이유는 집값이 오른다는 건 결국 노동 소득의 가치를 현저하게 떨어뜨리기 때문입니다.
집값 오르면 좋나요? 너도나도 다 올라서 모든 집이 100억 이상이 되면 어떻게 될까요?
결국, 노동 소득으로 집을 사려는 사람들만 피볼 뿐입니다.
이번 정부 들어서 집값 오른 실책이 있지만 기본적인 개념은 가지고 가야하는 겁니다.
미메시스
20/11/07 16:03
수정 아이콘
그건 그냥 모두 열심히 일해서 모두 나눠가지면 모두 행복하다식의
이상론적인 이야기일 뿐입니다.

문제가 한두가지가 아니지만,
우선 부동산 투자인지 아닌지 구별하는 방법이 있으십니까 ?
호러아니
20/11/07 18:35
수정 아이콘
땅은 공급이 늘 수가 없기 때문에 압도적으로 공급자의 힘이 강하잖아요. 근데 생필품이구요.
정부가 개입하는게 당연하다고 봅니다만... 투자 투기 구분 못하면 손놓고 있어야하나요?
미메시스
20/11/07 21:39
수정 아이콘
구분을 못하는데 그럼 어떻게 대응을하죠 ?
범인인지 아닌지 모르지만 일단 체포하면 되나보군요 크크
호러아니
20/11/08 01:26
수정 아이콘
100% 구분이 안된다는거지 어느정도는 당연히 하죠. 그러니까 정책이 나오는거구요. 상식선에서 이야기합시다. 말장난히는것같네요.
미메시스
20/11/08 08:17
수정 아이콘
말장난은 님이 먼저 하신거구요

투자와 거주가 애초에 분리가안되는데 투자를 하지말라면 집사지 말란말밖에 더 됩니까

그래서 방법을 물은거잖아요
애초에 불가능한걸 말하니까
말이 안된다구요
미메시스
20/11/07 21:44
수정 아이콘
땅 공급이 안되긴 왜 안되요 크크크
그럼 정부가 부동산 공급계획 발표하는건 대국민 사기인가요 ?
호러아니
20/11/08 01:34
수정 아이콘
(수정됨) 직장이나 편의시설 인프라에 드는 돈이 엄청나니까요. 민간 스스로 재개발이 될만한 곳의 땅은 거의 꽉 차있고 공급은 당연히 제한이 있습니다. 가치있는 '땅'이 제한이 있다구요. 태백산 중턱에 슈퍼가려면 10킬로씩 운전해야하는 집 지으면 거기 가서 사실건가요?
이미 쓰이는 곳을 재개발하고 인프라 안좋은거 확충하는건 엄청난 돈이 들구요. 그러니까 정부가 주도적으로 뭔가 하려고 애쓰는거잖아요. 땅공급이 충분히 되면 땅이 비쌀 이유가 없죠. 이건 그냥 상식 아닌가요?
제 생각엔 왠지 뭐가 문제인지 별로 관심은 없고 정부가 뭐 한다는것만 싫으신듯
미메시스
20/11/08 08:13
수정 아이콘
(수정됨) 지금 토지가 부족한게 아니고 주거공간이 부족한거 아닙니까

지금 사람들이 흙밟을데 없다고 난리치는거에요???

강남은 처음부터 강남이었습니까
강남도 신도시로 확장한거지

제한이 있긴 무슨 제한이 있어요
지금 정부도 부동산으로 욕먹으니까 신도시 청약 발표하고있는데
정부가 마법으로 없는땅을 만들어냈습니까
말장난을 누가하는지 원

그리고 지금 민간공급도 막고있는게 정부에요.
땅이 없는게 아니라 정책으로 막고있습니다.
상식 운운하기 전에 부동산대책이나 좀 찾아보시던가요.
한국안망했으면
20/11/07 16:03
수정 아이콘
(수정됨) 개입을 적당히만해야죠 불로소득 적폐취급해서 규제할수록 공급막히고 주거비용은 올라가며 평균주거의질만 내려갑니다.
남이 집으로 부자가 되든 거지가되든 내가 5억원가지고 50점짜리 집도 못사는 지금보다 70점짜리 집에서사는 규제최소화된 세상이 좋은건데 그걸 그렇게들 막으려고 노력들해요. 착각하시는게 규제없으면 집값이 무한정 올라갈거라는 건데 건설사들이 바보입니까 돈벌기회생기면 아파트짓고 언젠가는 초과공급되겠죠. 그럼 미분양날꺼고 싸게 줍줍할 수 있는 기회가 옵니다. 흔한 경제사이클입니다. 누시누험
문재인정부가 개입강하게해서 그래서 지주들 거지되었나요(거지되는게 옳다고 생각하지도 않지만 그쪽논리에 의하면)? 아니면 다른 사람들이 고통받고있나요?

그리고 자산을 안가진분들보면 돈생기면 쓸 생각부터하는데 자산형성한 사람들은 남들 잉여소득으로 flex인지 뭔지할 때 불확실한 미래에 베팅해서 자산부터 산 사람들이에요. 우리처럼 보이는 것에 민감한 사회에서 연봉에 어울리지않는 소비생활하면서 참은 사람들이라구요. 적폐같으면 본인들도 현재를 포기해서 투자하면돼요.
가나라
20/11/07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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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각하시는 게 제가 언제 문재인 정부 부동산 정책을 지지한다거나 하는 말을 한 적이 없고 아마 누구보다 현정부를 싫어할겁니다. 개입을 적당히 '잘' 해야죠.
말씀하신대로, 5억원 가지고 50점짜리 집에 사냐 70점 짜리 집에 사냐 얘긴데, 주택이 투자수단으로써 가치가 있고 지금 처럼 폭등을 하게 된다면, 1980년에 태어난 사람은 10년 연봉으로 50점 짜리 주택을 살 수 있겠지만 2000년에 태어난 사람은 20년, 2020년에 태어난 사람은 50점 짜리 집을 사기위해선 어쩌면 40년치의 연봉을 써야 할 수도 있습니다. 이게 첫번째 문제라는 거구요.
마지막에 말씀하신게 적폐같으면 현재를 포기해서 투자하라했는데, 현재를 포기해도 주택 투자에 뛰어들 수 있는 사람은 엄청나게 제한적입니다. 2020년에 태어난 사람이 현재를 포기한다고 주택투자를 할 수 있습니까? 만약 평생을 죽어라 고생하며 살아온 딱 32살짜리 남자 의사는 무슨 수로 주택투자를 할 수 있습니까? 잉여자산으로 Flex요??? 그런 말을 하기전에는 한번 더 생각을 하셔야죠. 32살 의사가 좀 맘에 안들면 24살 대학생은 어떤가요? 뭘 그리 잘못해서 자기보다 10년전에 태어난 사람은 20년치 연봉으로 살 집을 자기는 40년치 연봉으로 사야할까요
주택가격이 오르지 않아야 한다는 게 아닙니다. 적당히 올라야 된다는 얘기죠. 주택투자는요, 현재 세대가 자기들은 살아남으려고 미래 세대에게 빚을 남기는 겁니다.
20/11/07 20:31
수정 아이콘
몇년전만 해도 32살 남자의사면 자력으로 등기치는거 충분히 가능했습니다
시스템이 잘못되었다고 규제하자 하시는데 그래서 지금 상태된거고
주택값이 폭증하는건 사람들이 그곳에 살고 싶어하기 때문인데 이를 어찌 규제하나요
주택투자는 미래세대에 빚남긴다는데 이는 말도안되는 얘기며
오히려 규제할수록 더욱 사람들은 자신들의 미래세대를 위해 주택을 사려할겁니다
집값이 어떻게 정해지는지 왜 오르는지 에 대해 한번 생각해보시길 바랍니다

그렇게 미래세대를 생각하시고 부동산이 노리스크 리턴이라 주장하시는데
왜 들어가시진 않은건가요?
한국안망했으면
20/11/07 20:36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저도 그 나이대전문직입니다만 못샀으면 다른지역사거나 다음주택사이클을 기다리면서 다른자산투자를하면서 돈을 모으면 되죠. 그리고 집을 저리대출 끼고사야지 모아서산다는 마인드자체가 이해가안가요. 의사쯤되실만큼 똑똑하시면 재테크 공부 조금만 해보세요.
집값이라는게 주택투자자들이 올리고싶다고 무작정 끝까지 올릴수있는게 아닌데다 각자 살아남기위한 최선의 선택을하는겁니다. 닥터신용대출 2억씩은 나오는데ㅡ이것도 그사람들이 막았죠 이건진짜 사다리걷어차기 및 은행권에대한 과도한개입이맞죠ㅡ 갭투 할만한곳 널렸었습니다. 요새는 수도권 좋은동네는 힘들어졌죠. 이제 지나갔으니 이번 턴이 끝났을 뿐인겁니다. 문씨정부가 영구집권하지않는한 하락사이클은 반드시옵니다. 그 때를 노리거나 저평가된 지방주택을 매수해서 내가 집값 상승에대해 최소한으로는 버틸수있게 세팅해두면 돼요.(사실 부동산상승이라는게 장기적으로는 초s급 입지를 제외하고는 인플레이션정도라서 레버리지를 크게낼수있는 주택말고는 투자가치가 주식에비해 높지않아요ㅡ15억이상주택은 대출이 안나오기때문에 주거안정+인플레헷지-이마저도 보유세인상되면 헷지될지모르겠습니다- 이상의 의미는 없다고 봐야죠. 수익률이라는 측면에서는 말입니다)


주택매수주체가 가격을 올리고싶다고 올릴수있는게 아니에요. 무리한 레버리지로 주택투기하다가 인생말아먹은사람 수도없이 많습니다. 그 사람들 시신이 몇 년 안되었어요. 자본주의 사회를 살아가며 각자 하고싶은데로 투자하는겁니다. 리스크와 이득을 다 본인이 가져가면 공정한거에요. 미래세대에 빚을요? 오버밸류인데 안사고 버티면 그게 내 빚이 되나요? 안사고 적당한 가격의 월세내면서 남는돈 펑펑쓰지만않으면 반드시 기회가 옵니다. 하워드막스의 투자와 마켓사이클의법칙을 추천드립니다. 공시지가올려서 보유세가 폭증하고 언젠간 저치들도 물러나고 공급과 양도에대한 규제가 완화될건데 천년만년 오를수는 없습니다.
우리나라는 현재까지는 집값에비해 월세가 굉장히 싸요. 이번에 임대차보호법도있겠다 2+2년해서 주거비용 고정해두고 본인이 시장을 따라갈 수 있는 최소한의 투자실력만 가지고있으면 월세가 불리할게없어요.
내가 live하지 않을 집을 사는것이 투기라는 생각만 버리시면 아마잘되실것같아요. 내가 live하지 않을 집을 아무도 안사면 전세월세는 누가 공급합니까? 나라가요? 아시겠지만 국가가 모든걸 공급하면 필연적으로..
호러아니
20/11/08 01:44
수정 아이콘
정부 정책이 멍청하다고 생각은 하는데 개입은 적극적으로 해야죠. 우리나라처럼 인구가 집중적으로 있는곳은 어느나라건 공급자(자본)의 힘이 너무 커요.
대신 공급을 늘리는 쪽으로 해야하는데 수요를 쪼그라뜨리는것만 집중하는 멍청한 짓을 해서 그렇지.
남 가난해지라는 목표 아닙니다. 정책은 멍청하게 그런쪽으로 나오긴 했지만. 근데 제대로된 정책이 나와도 가격영향에 대한 목표는 당연히 비슷하겠지만요
우울한구름
20/11/07 16:12
수정 아이콘
바람직한 것과 그것이 비정상이며 투자 대상이 되어서는 안 되는 것 사이에는 간극이 있다는 겁니다. 사회적으로 좋지 않은 측면이 있다고 곧 그것을 금해야할 근거와 당위가 되지는 않습니다. 저도 수도와 전기 등에 민영화에 반대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그게 민영화 되어 있는 상태가 비정상이라고 생각하지는 않아요. 주택 가격 상승이 부작용을 가져온다고 그것이 주택 투자를 금해야 한다라는 결론으로 이어질 수는 없습니다. 물론 당연히 공기업화 되어 있는 것도 비정상이 아니죠. 그럼에도 수도와 전기 등은 공공에서 관리되기를 바라는데, 그건 그것들이 경쟁이 성립되기 어려운 구조이기 때문입니다. 경쟁이 성립되지 않으니 시장의 원리가 먹혀들지 않고요. 그러나 집은 이들과는 다르죠. 경쟁 시장 하에 있고 그러니 근본적으로 공공에서 관리할 대상도 아니라고 생각하고요. 노동 소득의 가치를 떨어트리는 것은 모든 투자 이익이 마찬가지입니다. 물론 집이 더 많은 영향을 주고 있기는 하지만, 그건 집이 필수여서가 아니라 집에 더 많은 사람들의 욕망이 집중되어 있어서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니 그게 다른 재화와 근본적인 차이점을 가지고 있지 않다는 겁니다. 근본적인 차이를 가지고 있지 않으니 정책적으로 조절 대상일 수는 있으나 그것이 투자와 거래를 금해야할 근거는 되지 않는다는 거고요.
가나라
20/11/07 18:38
수정 아이콘
금하라 한 적 없습니다. 투자 가치를 떨어뜨리라는 겁니다. 투자 가치를 떨어뜨리는 방법은 참 쉬운것같은데
우울한구름
20/11/07 19:10
수정 아이콘
투자 대상이 되면 안 되고 집이 투자 대상이 되면 비정상이라면서요. 가격 안정화를 위해 투자 가치를 낮추는 거랑 투자 대상이 되면 안 되는 건 다른 얘긴데요.
가나라
20/11/07 1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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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투자가치가 너무 높으니까 투자 가치를 내려서 집이 투자 대상이 안되게끔 해야 한다는 얘긴데요.
우리나라처럼 자산 대부분이 부동산에 몰빵돼있는 나라가 또 있나요?
20/11/07 21:18
수정 아이콘
우리나라처럼 정부에서 규제를 통해 부동산 가치를 올려주는 나라가 없는 건 사실입니다.
우울한구름
20/11/07 22:06
수정 아이콘
투자 가치가 낮다고 투자 대상이 아닌 건 아니니까요. 말하고자 하는 바가 무슨 뜻인지는 알겠는데 의도가 그렇다면 그게 투자 대상이 아니어야 하고 집을 투자 대상으로 삼는건 비정상이라고 하는건 잘못된 표현이라는겁니다. 그리고 그러한 관점의 이야기라면 집이 필수 재화인 것은 그닥 중요하지 않은 이야기이고요.
미메시스
20/11/07 21:43
수정 아이콘
투자가치 떨어트리는 쉬운 방법이 뭐가있나요?
구체적으로 설명을 좀 해보세요.

사람들 싸그리 무지하다는걸 보니 굉장히 현명하신분 같은데요
미메시스
20/11/07 15:23
수정 아이콘
무지한 사람들 많으니 현명하신 분이 한수 가르쳐주시죠.
뭐가 문제인지도 말 안하고 무식하다 하면 인신공격밖에 더 되겠습니까.
한국안망했으면
20/11/07 15:54
수정 아이콘
많이 공급하면 돼요 음식도 옷도 실제 필요한것보다 많이 만들고 꾸준히 품질이 상승하는데
집만 못짓게 막는 집단이 누군지 생각해보시면 될듯
20/11/07 16:17
수정 아이콘
게임의 룰이 투자대상이 되게끔되어있는데 거기다대고 이런말씀하시는게 무슨의미가.. 투자대상아니게하겠다고 국영화하면 더 난리나겠죠..
RapidSilver
20/11/07 16:28
수정 아이콘
저도 노동의 가치가 평가절하되는게 걱정되지만 이건 무지의 문제가 아니라 가치관의 문제라고 봅니다.
강동원
20/11/07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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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애 나 무지한 피지알러
아니그게아니고
20/11/08 00:08
수정 아이콘
hoxy... 무주택이신가요?
가나라
20/11/08 06:32
수정 아이콘
수준 잘 봤습니다~
아니그게아니고
20/11/08 17:46
수정 아이콘
??!
20/11/07 15:06
수정 아이콘
확실히 비트코인 이후로 인생 한방에 대한 갈망이 세졌어요.
거기다가 비트코인도 그렇게 정상적인 방법은 아니었죠.
많은 사람들이 조금씩 혹은 더 많이 잃은 만큼 올라간 소수의 사람이 있을 뿐이죠...

지금도 부동산이 인생 한방 중에서 가장 잃을 확률이 적다고 생각하니 몰리는 거라고 봅니다.
실제로 코로나 직후 주식 폭락 이후 자금이 많이 몰린 것도 바닥이라 생각하면 잃을 확률이 거의 없으니까 그런 걸테구요.
부동산 가격 떨어져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들 중 많은 사람들은 “내가 사기 전은 떨어져야 하고 내가 사고 나면 올라가야 한다”고 생각할 겁니다.
20/11/07 16:25
수정 아이콘
1910년대 미국월가사람들을 묘사한걸보면 원래 인간은 그랬던걸로.. 당장 우리나라만해도 부동산폭등, 근로의욕저하같은 기사를 80후반에도 찾을수있죠.
20/11/07 15:16
수정 아이콘
청약이 당첨됬는데 또 넣어서 될수가 있나요 몇년간 불가할텐데
아이유가아이유
20/11/07 15:50
수정 아이콘
비규제라 가능하죠
지금 검단은 투과지역이 되었지만요
불굴의토스
20/11/07 16:24
수정 아이콘
저 검단 단지는 미분양이었구요.

본문 뉘앙스로 볼때 2순위당첨 같습니다.

당시 비규제였으니 가능합니다.
뚜비두바
20/11/07 20:57
수정 아이콘
근데 청약 당첨됬는데 계약금 낼 돈은 있지만 분양가 너무 비싸서 다른사람한테 피 붙여서 분양 양도할수 있나요?
불굴의토스
20/11/07 22:24
수정 아이콘
지금은 대부분 지역에 전매제한 있어서 안되구요.

저 당시엔 6개월정도 지나면 전매 가능했습니다.

당첨 즉시 양도는 안되고, 계약금 넣고 중도금대출 실행한 상태에서 가능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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