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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0 12:21
20세기말 21세기초 밀리터리 소설은 전차의 공방스펙과 전투기의 세대차,잠수함승무원들의 창의력으로 전쟁의 향방을 가르는 수준이였는데,요새는 갈수록 그런묘사는 잘 안하죠.
20/11/10 12:47
하지만 6번은 화려하질 않아서 중요하다고 아무리 강조해도 현실 군인들은 물론 민간인들 조차 관심이 별로 없죠.
보급관이 주역이 되는 소설이 그닥 존재하지 않는 것처럼... (설사 존재해도 인기없음) 결국 기초체력이 되는 나라들이 다 잘하기 마련입니다.
20/11/10 12:56
민간인들은 관심없을수 있지만 군인 윗선들은 6번에 좀더 관심을 가질 필요가있는데.... 실전경험도 전무하고 병사들을 노예처럼 보는 시각도 많으니 갈길이 멀지요
20/11/10 13:32
제네레이션 킬 보면 완전무장한 세계최강 해병대가 화장실 문제로 곤욕을 겪고 장비 보급문제로 불만을 얘기하는 부분이 나오죠.
이라크 전쟁만 해도 저정도인데 치열했던 전선에서 필수 보급물자가 사기에 영향을 끼친다는 얘기겠지요
20/11/10 13:42
전쟁중에 더 강한 전력의 아제르바이잔이 보급한계보다 깊숙히 진격했다가 전투력저하로 포위섬멸당할뻔했다더군요
더 쉽게끝날수도 있는 전쟁이였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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