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0/11/15 15:16
(수정됨) 동학개미운동이라는 이름 자체가 굉장히 슬프죠. 우리는 그 결과를 알지 않습니까. 아마 저거 생방할 때가 빅히트 상장하고 파란이 일 무렵이었는데 빅히트가 거의 동학개미들의 우금치였죠...
다행히라면 개미들이 정말 뼈를 묻은 삼전이 지난 금요일에 역사적 최고가 생신하고 코스피가 2500 문턱이라는 거...
20/11/15 15:21
그나마 이 방송 다음주에 백신 뉴스때문에 손해 메꾸신분들이 많긴하셨을거 같긴합니다.
특히 삼성들고 계셨던분들은 간만에 기분 좋으셨을듯..
20/11/15 15:28
개미들이면 오히려 백신 뉴스때문에 계좌 깨진 사람들도 많을걸요. 코로나 시국 되면서 잡다한 바이오랑 it기업들이 엄청 올랐고 개미들이 그거 많이 샀거든요. 또 갑자기 급등한 컨택주들 올라타다가 물린 사람들도 만을테고.
리스크 상황이 너무 오래 지속되다 보니 리스크해소가 리스크가 되는 기묘한 상황이네요.
20/11/15 15:36
주식 대박이 많은 것 같아도 결국엔 버는 사람은 5퍼 정도고, 오르는 분 만큼 기관이 대부분 버니까 지수가 올랏다고 해도 개미들이 다 벌었다고도 못하죠... 주식 해볼까 싶어서 들썩들썩 햇는데, 공부를 1년정도 해도 지금같은 상황에 돈넣어놧으면 멘탈 못잡아서 다 털었을듯
20/11/15 15:51
제가 10월 31일에 제 총 자산이 -20% 정도였습니다.
문제는 들고있는 주식들에 이미 물을 잔뜩 타 둔 상태라 잔고가 거의 바닥인 상태였죠. 딱 쓸 돈만 남겨둔 상태였습니다. 몇달 버티자 이 생각뿐이였죠. 그리고 그 다음주 수요일에 들고있던거 익절을 몇개 하고서도 자산이 -5%대로 오더군요. 그때 든 생각이 딱 두개였습니다. 멘탈 약한 사람들은 못버티겠구나. 그리고 내가 돈이 더있어서 물을 더 탈수 있었으면...두번째 생각이 더 간절하더군요... 역시 금융시장은 돈이 돈을 버는 구조라는걸 다시한번 깨달은 2주였습니다.
20/11/15 22:04
StayAway님도 저처럼 관리대상 개미셨군요. 주식시장에 보면 기관이나 외국인들이 매매시점을 판단하는 지표로 관리하는 개인 투자자들이 있고 제가 그중 한명인데 동지이신거 같습니다. 관리대상 개미중 유명인으로는 개미는 뚠뚠에 나오는 노홍철, 딘딘등이 있죠. 크크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