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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6 10:02
로스 세타스가 큰일 했죠. 특수부대 출신 카르텔로 양아치는 군인의 상대가 안된다는걸 압도적인 무력으로 보여줘서 이후 나오는 카르텔들이 전부 군벌화됨.
20/11/16 11:18
이런것도 못할것 같은게 나르코스 이런거 보면 정부가 공격하면 경찰 목에 현상금 걸고 학살하는 미친 동네라서 이게 정리 가능한가 싶긴하요. 진짜 한방에 일망타진 해야하는데 그것도 불가능하고 해도 다른놈이 대신 하고 있을것 같은
20/11/16 14:31
나르코스에서 되려 미국 정부기관 소속은 건드리지 말라고 나오지 않나요. 아무리 중무장하고 어쩌고 해봐야 천조국 형님들쪽 빡치면 일망타진 당할거
같은데....
20/11/16 19:10
그때는 실익보다 명분과 대통령까지 나서는 지원이 있어서 가능했던것 같은데, 지금은 카르텔도 선 한 번 넘고 매우만 제대로 봐서 미국에 명분을 주질 않을것 같아서 더 문제같아요. 개입 여지도 없고
20/11/16 10:32
솔직히 얽혀 들어갈 민간인이 무서워서 그렇지.
is같은 무장체러조직으로 규정하고 전시체제로 조져버리면 발본색원이 불가능할거라고 생각하진 않네요. 그과정에서 잃는게 많으니까 안하는거지.
20/11/16 10:46
중부 북부는 군벌급 마약 카르텔이 장악, 남부는 좌익 무장 게릴라가 장악. 멕시코인 중에 코에이 삼국지 좋아하는 친구 있다면 이미 카르텔의 시대 이런 게임 진작에 만들었을거 같네요. 목숨이 위험해서 안만들었으려나.
20/11/16 10:56
나르코스, 엘차포 보시면 이 미드가 실화에 기반했다는 이야기가 놀라우며, 남미는 난리 쑈를 해도 정상적인 국가가 되기 힘들겠다라는 생각이 듭니다.
20/11/16 12:33
(수정됨) 전 그래도 나름 긍정적으로 보고있습니다.
저정도로 몸집을 키우려면 그만큼의 인원들이 인정하고 따를수밖에없는 명분이나 질서 규율이 잡혀있어야 한다고 보는편이라서 오히려 저렇게 삼국시대든 전국시대든 서열 정리하고 대통일 이루는 세력이 정부를 먹으면서 차츰차츰 군소카르텔시절과는 거리가 먼 보통국가세력화가 이뤄질것이라 봅니다. 오히려 그 단계 이후로는 굉장히 치안이라던가 경제라던가 상대적으로 안정화되지않을까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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