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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20 00:50
저거 스토리 있는 대회에요
지가 스스로 약쟁이는 약쟁이가 더 잘안다고 자기가 아는지식 전부 총동원해서 약쟁이적발하는 클린대회한다고 공언하고 만든 대회에요
20/11/20 01:36
오히려 황철순이라서 더 내츄럴판을 키울 수가 있고 이슈화 할 수 있다고 봅니다
허울 뿐인 내츄럴 도핑과는 다르게 제대로 준비한다니 나름 기대되네요
20/11/20 11:22
무슨 소린지 모르겠지만 좀 알아보시고 까시는건지;;
그냥 황철순이 싫어서 아몰라 그냥 똥이라고 한다면 뭐 할 말 없네요
20/11/20 06:17
이건 황철순 비웃을게 아닙니다 스토리가 깊어요 황철순이 앞장서서 지인들에게 후원 따오고 이슈몰이 해서 네츄럴 피트니스 스타를 찾아보자는 대회입니다 황철순의 과거나 행적이 흠이 될 순 있어도 이번 대회를 개최하는 황철순의 운동의 대한 열정만큼은 비웃음거리로 취급해선 안됩니다
20/11/20 08:27
솔직히 약 인정 안할때는 추하긴 했는데
그 뒤 행보는 좋게 보여요. 특이 이번 대회에 대한 진정성도 크게 느껴지고 그러니까 처음부터 이렇게하지 왜 긁어 부스럼을....
20/11/20 08:45
황철순 인스타 글
세계최초! 프로들과 선수들의 후원과 지원으로 가장 정확하게 열리는 내추럴 대회! 최고의 상금!과 최고의 상품! 그리고 연후원! 내추럴의 한계란 없다! 한국 최고의 내추럴 스타를 찾아라! 한 동안 내추럴 대회에 대해 칼럼을 준비하다 너무 많은 부적격 사유들이 발생하여 내추럴 대회의 표본을 만들기로 하였습니다. 제가 현재까지 조사한 바에 따르면 국내의 내추럴 대회 대부분이 제가 현재까지 조사한 바에 따르면 국내의 내추럴 대회 대부분이 1.유린 테스트를 하지 않음. 2.테스트만하고, 유린을 관련기관에 보내지 않음. 3.도핑 항목을 보안 사항이라 하여 투명히 공지 안함. 4.도핑 항목이 7~12가지 밖에 없음. 5.입상자 전원이 아닌 랜덤 착출로 테스트 시행. 이런 실태였습니다. 그래서 이번 2020.11.29 부산 파라다이스 호텔에서 내추럴 대회의 정석을 준비해 보았습니다. 올림픽 규정의 도핑으로 총 116가지 항목으로 입상자 전원 도핑 시행 후 청문회를 진행합니다. 대회를 운영 하는 사업가는 정석적인 내추럴 대회를 만들기 어렵습니다. 도핑 비용만 인당 85만원이고, 매번 적자를 감수하며 입상자 전부를 관리하기엔 무리가 있고, 그렇게 관리한다하여도 큰 이슈가 되지 않는 내추럴 시장이기에 공익적인 목적이 아니라면 유지가 어렵습니다. 그리고 이번 쇼는 수 많은 프로들과 보디빌딩 스타들이 관심과 이목을 끌어주고, 내추럴 선수들이 스포트라이트를 받을 수 있게 하는 공익적인 이벤트 입니다 라고하네요.
20/11/20 09:28
좀 길어질 수도 있지만 이 대회의 배경이 있어서 일단 써봄니다
올 중순에 네츄럴 프로카드가 걸린 대회에서 약물 적발된적 있는선수 과거 약물을 했다 고백했던 선수 주변인들도 알만큼 정황상 약물을 했다 보여지는 선수들이 출전하여 프로 카드를 따는 일이 벌어짐니다 이사건이 크게 이슈되어 한바탕 난리가 나죠 서로 서로 저격하고 아수라장이 되는 가운데 왜 이리 보디빌딩계 약물이 만역하게 되었나 책임 공방까지 이어져 결국 김준호 강경원이란 국내 보디빌딩계 어른들의 머리채까지 잡혀 나오는 일까지 벌어집니다 황철순은 이런 사태를 보며 보디빌딩 피트니스 업계의 발전을 위해선 이런방식은 아니다 어두운면도 분명 존재하지만 논란위주로만 가선 결국 대중들에게 더 외면받기만 할것이다 지금 필요한것은 네츄럴 선수들이 진정으로 인정빋고 스포트라이트를 받을 수 있는 무대가 생겨 그들을 응원하는것이고 내가 앞장서서 그런 대회를 만들어 보겠다 네츄럴 보디빌더들이 더 각광받으면 대중들이 바라보는 피트니스의 시선도 더 좋아질 것이다 라는 취지로 본인은 물론이고 본인의 지인들에게 협찬을 받아가며 대회를 준비하게 된겁니다 황철순의 이런 의도에 현역 업계 선수 관계자들도 동의하며 소소하게 협찬금액이 모여지고 있는 중이고 상금 규모나 구조가 좀 복잡한건 여기저서 발품으로 들어오는 협찬들로 상금들을 구성하다보니 저리 된겁니다 단순 사설대회가 아닌 현역 선수 관계자들이 말 그대로 네츄럴 보디빌딩을 응원하기 위한 수익 목적이 아닌 공익성을 띄는 대회인거죠 굉장히 의미 있는 대회라 멋지게 잘 마무리 되길 응원하고 있는 중 입니다
20/11/20 10:12
아예 모르는 분야라 그러니까 이해가 쉽진 않군요. 오티즈나 김재환이 은퇴한 뒤에 약물 금지 홍보하면서 유소년 육성한다고 하면 좋은 일이라도 좋게만은 못볼 듯..
20/11/20 10:35
피트니스계는 대회에서 약쓰는게 일종의 오피셜같은 비오피셜이라 좀 다른느낌입니다.
그래서 내추럴 대회라고 이름 붙은 곳에 약쟁이가 참가하는게 아닌한 그냥 대회는 묵시적 동의가 있다고 보여요.
20/11/20 11:26
황철순 개인에 대한 호불호로 조롱할 건이 아닌데 그냥 까시는 분들이 있네요?
취지도 좋고, 저 양반 정도 이름값과 추진력이 있으니까 할 수 있는 일인데 말이죠 황철순 별로 안 좋아했는데도 이 일로 정말 멋있어 보이게 됐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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