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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0/11/20 15:27:17
Name 짱구
File #1 god.jpg (706.5 KB), Download : 66
출처 ruliweb
Subject [유머] 물의 끓는 점이 신기한 만화 (수정됨)


그러니까 이제부터 화씨 쓰는 놈들은 신성모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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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시터스킬고어
20/11/20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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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크크크크
20/11/20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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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로 불편하네요 ㅠ
아델라이데
20/11/20 15:35
수정 아이콘
주황머리 문과생이네요
아이부리
20/11/20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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끊는점은 오타인가.. 디테일인가
티모대위
20/11/20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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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자 간 연결을 끊는 점..?
아밀다
20/11/20 15:37
수정 아이콘
하느님이?!
20/11/20 15:38
수정 아이콘
이거 만화 제목이 뭔가요?
20/11/20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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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작보드게임동아리 라고 네이버 도전만화에 올라온다고 합니다.
창조신
20/11/20 15:46
수정 아이콘
자작 보드게임 동아리
네이버에서 도전 만화로 연재중이에요
다람쥐룰루
20/11/20 15:45
수정 아이콘
섭씨야 말로 신성한 온도다 크크크
MissNothing
20/11/20 15:47
수정 아이콘
아니 그래서 왜 압력솥에서 높은온도로 하면 부드러워지는지 설명을......
아밀다
20/11/20 17:20
수정 아이콘
고압 조건에서 끓는점이 높아집니다. 고기를 삶아 익힐 때 일반적인 조건에선 물의 끓는 점인 100도 이상의 열을 가할 수 없지만(튀긴다면 가능하겠죠.) 압력을 올리면 더 높은 온도까지 물을 가열할 수 있고 물에 있는 고기도 더 잘 익을 겁니다.

반대로 저압에선 끓는 점이 내려가는데, 기압이 낮은 높은 산에서 밥을 할 때 설익는 현상이 나타나죠. 이는 저압 조건에서 끓는 점이 낮다보니 밥을 하기 위해 물에 열을 공급할 때 100도보다 낮은 온도까지만 가열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가나라
20/11/20 17:24
수정 아이콘
그러니까 왜 100도보다 110도에서 하면 더 부드러운지 설명을...
Dark Swarm
20/11/20 17:56
수정 아이콘
온도가 더 높으니 세포 조직이 더 파괴되어서 부드러워지는 거죠
굵은거북
20/11/20 17:57
수정 아이콘
고온에 바싹 튀기면 딱딱해지는데. 이건 수분이 날라가서 이렇게 설명됩니까?
Dark Swarm
20/11/20 18:19
수정 아이콘
가나라
20/11/20 18:25
수정 아이콘
단순히 온도가 더 높아서 세포 조직이 더 파괴되어서 부드러워 진다기엔...그럼 200도로 찌면..? 300도로 찌면..? 납득이 안가네요. 수비드는 저온인데도 많이 부드러운데..
20/11/20 18:46
수정 아이콘
수비드는 장시간 조리했으니까 부드러워지는 거죠 너무 고온이면 안쪽까지 열이 침투하기 전에 겉이 오버쿡 되기 때문에 오히려 맛이 앖어집니다.
가나라
20/11/20 22:42
수정 아이콘
제가 하고 싶은 말은, 온도가 더 높으니 세포조직이 더 파괴되어서 부드러워 진다는 말이 좀 더 추가적인 설명이 필요하다는 얘깁니다.
결국 압력솥이 더 부드러운 이유가 전혀 설명이 안되잖아요. 수비드도 나오고 오버쿡도 나오니깐.
[너무 고온]의 기준은 뭔지.. 그럼 압력솥 말고 100도로 오래하면 부드러울 수 있는건지..
Dark Swarm
20/11/20 23:04
수정 아이콘
문제를 복합적으로 이해하셔야죠
고온으로 예를 들자면 어떤 단백질은 50도에서 파괴되고 어떤 건 60도, 어떤 건 70도, 80도, 90도... HSP류에 속하는 건 300도 이상까지 버티는 종류도 있죠
그리고 시간도 당연히 의미있는 게 50도까지 버티는 것도 50도에 도달하는 순간 빠르게 부서지는 게 있다면 30분 쯤 걸리는 것도 있게 마련이고 몇시간 걸리는 것도 있을 수 있는거죠
그 외에도 물리적으로 충격을 지속적으로 가하거나(돈까스등에서처럼) 아예 갈아버려도 당연히 부드러워지고
또는 무즙이나 파인애플 같은 것에서 나오는 효소 등으로 단백질을 분해해서 부드럽게 만들기도 합니다
하지만 지나치게 높은 온도를 가하거나 너무 오래 가열하면 탄수화물의 산소가 떨어져 나가면서 탄화수소가 되는데 일반적으로 볼 수 있는 대표적인 것으로는 숯이 있죠(다시 말해 딱딱해집니다 )
여기까지 설명하면 충분하신가요?
굵은거북
20/11/20 17:56
수정 아이콘
고압이 되니까 수분이 고기 속으로 쏙쏙 들어가서 그렇지 않겠습니까? 수증기 입자가 고온에서 에너지가 높아지고?? 왜 부드러워지죠? 진짜 설명이 필요한데요
티모대위
20/11/20 15:50
수정 아이콘
크크크크 0도와 100도에서 얼고 끓게 만든건 신인데
그걸 0과 100으로 정한건 휴먼이야 휴먼!
20/11/20 15:51
수정 아이콘
하느님이?! 에서 빵 텨졌는데.. 정상인가요?
及時雨
20/11/20 15:51
수정 아이콘
주여
메르시
20/11/20 15:54
수정 아이콘
끊는점...일부로....
20/11/20 15:57
수정 아이콘
(수정됨) 진짜 '일부러'를 '일부로' 라고 적는 건 어디서 나타난 혼종인거죠?
요새 너무 많이 보입니다 ㅠㅠㅠ
20/11/20 16:02
수정 아이콘
함부로 때문입니다
함부러 일부로 이렇게 쓰는 사람들이 있다보니..
닉바꾸기힘들다
20/11/20 16:03
수정 아이콘
'일부러'를 '일부로'로 적었다는 말씀 이시죠? 네이버에 보니 '일부로'는 방언으로 도 사용 되고 있어 특별히 틀렸다고 할 수 도 없을 것 같네요.
블랙번 록
20/11/20 15:59
수정 아이콘
화렌하이트는 이단이다
굵은거북
20/11/20 16:19
수정 아이콘
우리식으로는 사문난적입니다.
Proactive
20/11/20 16:01
수정 아이콘
등산가서 라면을 아직 안먹어봤구나...
굵은거북
20/11/20 16:20
수정 아이콘
하느님과 가까이갈 수록 물이 빨리 끓는것이 과연 우연일까요?
프로질문러
20/11/20 16:04
수정 아이콘
Pgr 자게 정치글 댓글 보는 거 같네요
flowater
20/11/20 16:13
수정 아이콘
오 지자스....
말다했죠
20/11/20 16:22
수정 아이콘
우연일까?
20/11/20 16:28
수정 아이콘
문과출신은 안색이 어둡군요..
양현종
20/11/20 16:30
수정 아이콘
물 1L의 무게는 정확하게 1kg라고 하네요. 이게 과연 우연일까요?
피우피우
20/11/20 16:32
수정 아이콘
100도가 되면 증발하는 게 아니라 그냥 끓는 거라구 흑흑
츠라빈스카야
20/11/20 16:32
수정 아이콘
하느님이? 아니 섭씨가.
20/11/20 16:34
수정 아이콘
근데 섭씨와 켈빈의 관계를 생각하면 좀 신기할 수는 있죠.
20/11/20 18:49
수정 아이콘
신기한 점이 뭐죠? 음..
20/11/20 19:07
수정 아이콘
그냥 더하기 빼기 273만 하면 변환 가능하죠. 안 신기한가요?
20/11/20 16:44
수정 아이콘
그러고보니 하루가 정확히 24시간으로 떨어지네요.. 신기
깜디아
20/11/20 16:52
수정 아이콘
적도에서 북극점까지의 거리가 정확히 1만km래요. 어썸!
머나먼조상
20/11/20 16:54
수정 아이콘
셀시우스 신이시여
 아이유
20/11/20 17:35
수정 아이콘
화씨100도
20/11/20 17:40
수정 아이콘
아니, 내가 신성모독이라니!!
20/11/20 17:47
수정 아이콘
불경스러운 미국놈들. 인치 피트 야드 이딴걸 쓰질 않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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