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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30 18:56
제 버킷리스트중 하나가 음주측정 당해보기였는데
얼마전에 당해봤거든요. 근데 실망했던게 입으로 부는 건줄 알았는데 무슨 막대기? 같은거 제 얼굴 앞에 그냥 대시더니 끝났습니다.~ 이러더라구요? 공기중 알콜 농도를 측정하는건지 ㅡㅡ;
20/11/30 19:05
아 저도요. 앞에서 하시길래
'아 잘불어야지' 하면서 준비하고 있었는데 "부시는거 아니에요 가만히 계세요~" 하더니 막대니 휘젓고 끝남..ㅠㅠ
20/11/30 19:43
오해하게 썼나 보네요 죄송합니다
언젠가 음주검문하는 곳을 지나게 되었는데 차창 내리고 불 준비하는 순간 어린 딸아이가 궁금했나봐요 뒷자석에서 얼굴을 삐쭉 내밀었는데 그 신기해 하는 딸아이 눈빛이랑 검문하는 경찰분 눈빛이랑 마주쳤어요 경찰분 씨익 웃더니 그냥 가시라 하더라구요 아마도 온 가족을 태우고 음주운전은 하지 않았겠지...라는 생각에서 보내주지 않았을까 혼자 짐작은 하지만 당시 상황이 좀 재밌기도 했었어서 기억이 나 장난처럼 쓴거지 설마 검문 피하라구 결혼을 진지하게 권유한건 아니에요. 여긴 유게라 드립을 한거니 너그러히 봐주셨음 합니다. 불편끼쳐드려 죄송합니다.
20/11/30 22:14
오해의 소지가 다분하네요..
음주운전에 대해서는 여지가 없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딸아이가 뒷좌석에 있는데 음주운전을 하는 상황은 없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20/11/30 19:52
피지알에서 그것도 유게에서 비꼼, 키배, 비난 등을 보게되는 것은 어느 정도 감안을 하는데 이런 언어 폭력은 안보고싶네요.
20/11/30 20:44
위에 댓글을 보다가 의경으로 음단때 앞에 앞 운전자 아버님 간이측정기로 불고 있는데
뒷 유리창이 열리면서 남자애들 2명이서 저희도 불어보고 싶다고 아우성 ;;; 부모님도 당황 저도 짬이 안되서 당황해하고 있는데 옆에 직원분이 해주라고 해서 다 해줬는데 한 애가 음주 측정벨이 울려서 엄청 당황했던 기억이 나네요. ( 나중에 가그린해서 그런것 같다고 이야기 듣기 했지만) 측정벨 울렸던 아이의 시무룩이..생각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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