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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1 19:11
응급처치양성교육가서 의무병아닌데도 중대별로 1명씩가서 교육받았습니다.
정맥주사 엉덩이주사 실제로 다해보고 엉덩이주사 증류수로 맞는데 이때까지 맞아본 주사중에 제일 아팠어요.
20/12/02 08:57
군의관들이 이거 의무병 시켜도 되냐 의료법 위반 아니냐고 수없이 건의했었죠. 의무사 등 위에서는 자기들이 책임질테니까 시켜라 명령이다 이래놓곤 나몰라라해서 나중에 의료법 위반으로 소송걸린 선생님들 계시는게 유머
20/12/01 22:54
예전 고딩때 친구누나가 친구 없는 사이에 살짝이 내일 집에 꼭 와달라고 해서 두근대는 가슴을 누르고 갔더랬지요
하아.... 그 때 부터였습니다. (이하 생략)
20/12/02 14:47
저기 두 분께 착각을 유도해 죄송합니다만 그 누님 십 수년 전에 결혼하셔서 잘 살고 계십니다.
그 날 팔과 궁디에 빵꾸만 잔뜩 나고 돌아왔어요. 제 얘기는 그 때부터 여자불신이 한가득 생겼다고요. ㅜ.ㅜ (여지껏 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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