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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2 11:03
예전에 여성인 지인계정 일일퀘스트 깨주려고 대신 접속한 적이 있는데, 게임 접속하고 10분동안 받은 인사 귓말만 50개가 넘더라구요. 크크
이정도일 줄은 몰랐습니다. 크크크
20/12/02 11:08
친해져 봐야 내가 그 50명중에 한명일텐데 하는 깨달음을 빨리 얻어서 그 이후에는 상대방 = 남자 or 남자만도 못한 존재 이렇게 둘만 남게 되었습니다...넷카마 많은것도 한몫함
20/12/02 11:12
예전 여자친구가 진성 겜순이라 테일즈랑 와우를 pc방에서 열심히 했었는데
진짜 접속할때마다 귓말이랑 초대 어마어마하게 받더라구요;;; 남자친구 있는거 말하고다녀도 아무 소용없음 크크크크
20/12/02 11:16
제가 룰루만 한 시즌에 5-600판 했는데... 다른 건 안 하고...
막 욕하다가 제 전적 찾아보고는 여자인줄 알고... 잘해주려는 사람들 많이 봤습니다...
20/12/02 11:40
인생 트라우마중(?) 하나가 와우 검둥 너프되기전이 초반 벨라에서 레이드 계속 몇주간 실패하다가 거의 다 잡을뻔
했을때 제가 힐러진에서 폭사해서 힐러진 전멸... 그때 공대장이 항상 공대원들에게 반말(?)비스무리 재미있게 이야기 했는데 그날은 얼마나 빡쳤으면 제 이름 부르면서 뭐하는겁니까? 했을때 눈앞이 깜깜해지더군요. 크크.. 결국 2주뒤에 잡았지만.. 2주동안 정말 마음 고생이 심했습니다. ㅠㅠ
20/12/02 12:40
요즘 모바일게임하면 일반적인 알피지도 여자가 더 많을정도라서 성별 구분이의미없어지긴 하더라구요 크크크
예전에 스타같은거 할때 여자게이머있으면 관심의 대상이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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