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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5 02:49
최근이니까 그렇지 몽골이 한창 날뛸때 절멸당한 소수민족이 한둘이 아니었겠죠... 그거가지고 몽골네 혐성 이럴 순 없듯이 뭐 그냥 역사란게 그런갑다 합니다
20/12/05 03:01
겉핥기로 아니까 그런 거지만 지금 생각해 보면 이상하리만큼 근대사 독일에 대해서는 1,2차 세계 대전만 생각했는데 피지알 때문에 세계사 지식에 도움 받네요.
20/12/05 07:58
유럽쪽이 다 그런걸요... 애초에 영국인 주류가 독일에서 건너온 사람들이고..
영프가 독일을 그렇게 열심히 방해하고 괴롭혀서 통일을 못하다가 결국 통일을 하자마자 세계대전 열리는거 보면 뭐...
20/12/05 09:58
독일에 대해 이야기할 때 빠질 수 없는 나라를 하나만 꼽으라고 하면,
무조건 프랑스입니다. 30년 전쟁에 개입해 독일을 찢어 놓은 것이 프랑스의 리셜리외 그 뒤로도 계속 독일 지역의 여러 작은 공국의 보호자이자 통일의 반대 포지션에 서있는 나라 프랑스 결국, 프랑스를 패배시키고서야 독일 통일이 이루어졌죠. 영국은 독일 통일에 대해서는 방관자였습니다.
20/12/05 10:00
그냥 시대가 그런 시대니 감안하고 봐야 정신건강에 좋습니다.
고대부터 근대까지 힘있는 나라 중에 식민지배 안한 나라 없죠. 식민지배하면 정도의 차이는 있겠지만 괴롭혔을꺼고. 우리나라도 일본이 아니였으면 다른 나라가 지배했다고 확신합니다
20/12/05 12:00
조선도 함경도여진족 한창 털어버리던 시절에는 장정만 싹 다 죽이고 땅에 소금뿌리고 돌아왔다고 하니, 솔직히 조선이 열강이고 일본이 식민지였으면 착취하는건 비슷했겠죠. 일본처럼 731부대 만들고 이러진 않았겠지만.
20/12/05 12:30
여진족 장정(유목민 남성)이야 그냥 적군에 가까워 비교가 곤란할꺼같고 국가 내부에 했던 정책을 기준으로 비교해야 할 것 같습니다.
조선이 열강이였으면 이란 전제 자체가 잘못된거 같은데, 근대라면 국가내 자원을 효율적으로 쥐어짜는 국가가(https://namu.wiki/w/%EB%A7%88%EB%B9%84%ED%82%A4) 열강이 될 잠재 후보라고 생각하고, 그래서 열강이 식민지를 더 잘 쥐어짯을거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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