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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3 18:12
내가 리스크 관리해서 소액 들어간 주식이 오르는거 보면서 아 돈 더 넣었어야 했는데 후회하다가
올인으로 상따하다 폭락하는 케이스도 넣어주세요
20/12/13 18:15
(수정됨) 요 며칠전에 유튜브에 나온 모 증권사 센터장 일침이 장기투자 가치투자 한다는 사람들이 막상 사면 매일 주가 확인하고 계속 종목상담한다고... 그래서 본인은 장기투자한다는 말 안믿는다고...
20/12/13 18:17
2년쨰 꾸준히 삼전&삼전우 모으고 있습니다. 엄청난 개인적 타격이 없는 이상 팔 생각 없습니다.
10년후에 수익률 공개(?)하겠습니다.
20/12/13 18:21
삼전이나 삼전우 평단 5만원은 아직 안넘기고 있습니다.
주식수가 적어서 문제인데..일희일비하지 않고 적금 넣듯이 꾸준히 넣고 있습니다.
20/12/13 18:21
제 친구네요 크크 얼마전 주식시작했는데 잘 모르겠으면 그냥 삼전 사라고했거든요. 삼전으로 돈 좀 벌더니 절 주린이 취급하며 요상한 테마주랑 이미 떡상한 신풍제약 등등 막 사더라구요 회사 동료들이 알려줬다며.... 가격 오르고 내리는건 아무도 모르는일이기에 말리지는 않았습니다.
20/12/13 18:31
제가 개인투자자 입장에서 코인이나 주식이나 별반차이없다는게 바로 이 부분입니다. (물론 주식으로 건전한 투자행위를 하시는 소수는 계시겠죠)
아무리 주식이 제로섬게임이 아니고 어디 코인이랑 비벼대냐 해봤자, 투자참여자 마음가짐 대부분이 도박꾼의 마음으로 달려드는데 무슨 의미가 있나요.
20/12/13 18:39
3년 전에 코인 열풍불었을 때 불과 몇 달 동안 소액으로 많은 걸 배웠다고 생각합니다. 그때 단타는 절대 안 해야겠다는 다짐을 하게 됐고... 장기투자는 머리로만 해봤지만(폰투자라고 하나요? 크크) 확실히 수익이 좋은 것 같아요. 저번 달에 취업해서 첫 월급 받자마자 주위에 보답하고 남은 돈은 안정적으로 분류되는 ETF에 넣었는데 시국이 이러니 걱정 반 기대 반이긴 하네요. 그래도 시장 상황에 흔들리지 않을 자신은 있어서 앞으로 오래 들고 있는 만큼 보답을 받았으면 좋겠습니다.
20/12/13 18:45
저런 분들이 많이 들어오셔서 이번 상승장에서 많이먹었습니다. 그리고 테마주는 건드리지않는 거에 동의하지만, 장기투자만이 꼭 정답은 아니라고 생각해요.
20/12/13 18:56
삼성전자 5만원 초반이었을 때, 1~4번 반복하다가 7만원 오르는 걸 보고, 그 이후부터는 주가창을 안보고 있습니다.(알아서 잘 있겠지 하면서)
20/12/13 20:30
우선주 열풍일때 어디 자칭 주식전문가 인스타 추천 종목이라고 CJ씨푸드우에 천만원 넣을라다가 뭔가 이상해서 100만 넣었더니 한시간만에 그냥 66만원이 되더군요.. 그리고 JYP에 200넣고 220됐다고 좋다고 뺐는데 한달뒤 두배.. 그 이후 삼전우만 사고 있네요.
20/12/13 23:01
1-9 다 경험해봤고 마진 + 레버리지 상품까지 건들여서 다시 다 매꾸고 벌었네요. 레버리지 상품은 빡세지만 상품은 뭘 하는지만 안다면 괜찮다고 생각하네요. 상품 수익률이 제일 좋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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